^^ 설연휴 잘 보내고 왔지요^^
어릴때는 명절만 다가오면 시댁가서 일할 생각이 막막햇는데..
어연 주부 11년차하다보니..그런가보다 하게 되더라구요.
말그대로 일년에 몇번 있는것두 아니고 딱 2번인데 내가 눈 질끈 감지..하고 있었구요^^
이번에는 특히나..저의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기때문에서인지
세배돈이 묵직하게 들어와서..더 힘들줄 모르고 왔답니당 ㅋㅋㅋ
돈앞에서는 장사가 없네요^^
시댁다녀온후 친정조카들하고 같이 느끼한 음식 제거하려고
아이스베리 가서 팥빙수 사먹구요..그리구 저녁에는 근처 노래방가서
조카들한테 김종국에 (사랑스러워)춤 배우고 왔어요..
옛날에는 정말 유행하는 노래나..춤은 딱 보면 배웠는데..어느사인가부터..
노래는 귀에 안들어오고 춤을 출라추면 관광버스춤 추게 되고 그러더이다.
그래서 어제 노래방 가서 열심히 노력한끝에..김종국의 춤을 마스터했더니만..
저의 작은 조카왈..(고모..이혁재가 춤추는거 같아.,,으으으..)
애들 눈에도 근육과 살과의 차이는 아나보네요..살이 많은 제가 추니 이혁재 같았나봐요 ㅡㅡ,,
저는 달빛사랑님 하고 비슷한 경험이 아닌,,,,
살과 살아온 인생라고 할정도로 살에 대한 강한 애착,증오,미움,경멸, 의지..
심지어, 저의 인생모토는 (모든 고민은 살아래 있도다... )입니당..
이정도로 살과의 전쟁을 벌이면서 살아온 인생입니다..
글 읽으셔서 아시겠지만..저는 절대 가슴확대술에 의도가 있어서 지방이동가슴확대술을 받은것이 아닌.
지방흡입에 뜻이 있어서 수술을 받은것이고. 남는지방 버리느니..
가슴에 주입이 가능하다고 하길래.쳐긴가슴보완코저..지방이동술 받은거였거든요..
가슴은 원래 큰편은 아니였으나 그다지 작은편도 아니였고..
윗가슴이 없는 타입이였답니당..
얼레벌레 살찐 사람들은 아시다시피..제가 또 한 물살 하기에..그리고 운동을 끔찍히 싫어하기에
살이 물살이여요..그러니 가슴은 더욱 물살이라서
가슴만 본다면 거의 50대 아줌마 같은 가슴이렸더랬죠..
거기에다가..갖가지 안해본 다이어트는 없답니당..
우선 외모라는게 날씬한 몸매부터 시작해서 깨끗한 피부..그리구 성형까지 오게되지요..
성형에서는 얼굴..가슴..다리순으로 가거든요?^^
이런 상태인데..저처럼 늘 통통한 사람들은 언제나 살과의 전쟁이고.
살과의 전쟁끝에 지방흡입술을 생각하고..지난겨울에는
제가 위절제수술을 받을까 생각했었더랬죠..
제가 이정도입니당...^^
물론. 다이어트를 윈해서 안해본것도 없어요.뭐든 다했지요.
아..안한거 몇가지 있어요..단식,허브제품 이건 안해봤네요..
그러나 해본거라면..무조건 굶기,헬스,요가,경락,살빼는클리닉,지방분해주사.
다이어트약, 리덕틸.제닉스,아디펙스,한약,이름모를한약, 한방차.율무가루먹기등등
이루말할수가 없네요..^^
이런제품들 불과 2년 사이에 먹은게 아니구요..
전 정상체중일때도 더 날씬코자..남들이 말하는 나도 한번 45키로 되보자 하는 맘으로.
이렇게 살아왔더랬죠...
그러다가 결국은 지금은..요모양이 되었거든요...
그래서 그 간 2년사이 제가 해본 다이어트는 총 망라해서 되풀이했죠.
그런데 잘 안되요..이유는 약에 의존해서 그런거구..
돌이켜본데..내가 언제 살뺐었던가 생각해보니..
약에 의한것보다는 불굴의 제 의지..즉.동기부여가 강할때...
즉,,일주일후에 킹카랑 미팅이 있다던가..주변의 어떤 친구가 나보다 뚱했는데 살을 뺐다던가
내친구가 성형으로 이뻐졌을때..그리구 사랑,,이별..모 이런게 있을때 잘되었던거 같았죠.
동기부여..동기부여가 강력하게 있을때..살이 빠졌던거 같아요.
그때를 생각해보면..확실히 음식먹는양이 줄었던거 같구요..
그래서 살은..먹는거가 젤 중요하다 생각들어요..
먹는게 70% 그리구 운동...30%..이런거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죠..
그런데 중요한건 이사실을 알면서도 잘 안된다는거....
이게 관건인거지요...저는 비록 그렇지만..우리 달빛사랑님은 꼭 지키시여
날씬한 몸매와 빵빵한 가슴을 가져보시길 바래요....
제 이야기가 너무 길어졌어요..저두 살에 대해서는 정말 할말이 많은 사람이거든요^^
지금 달빛님께서는 살보다는 그래두 수술후 효과를 더 얻고 싶은 마음이라고 하셨는데..
그 말씀도 맞는 말씀이긴 하거든요..
곧 개학하시면 집에 계시는것보다는 활동량이 많아져서..지금보다는 붓기같은 느낌은
덜하실꺼여요..그런데 제가..사이비 식품영양학과 출신이거든요^^
학교는 다니데..공부는 열심히 안한 학생 ㅎㅎㅎㅎ
그런데 님 식사하시는 내용보니까 어쩌면 저리도 저랑 비슷하신지...
님..드시는 양은 적지만 우선은 이점을 아셔야 해요..
저두 학교다닐때..교수한테 물어본거거든요. 같은 양을 먹어두 누구는 찌고 누구는 빠지고 하느냐
하는 점이요..그래서 그에 대해서 교수가 한말이 생각나요..
우선은
1.사람의 체질에 따라 다르다는거..어떤 사람은 신지대사가 활발해서 지방을 소비하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지방을 축적하는 사람들이 잇는데 살 찌는 사람들은 대부분 지방의 축적이
잘된다는 것이죠..
2.두번째는 같은 칼로리라도 음식에 따라 다를수 있는데...
같은 지방이나 단백질 탄수화물로 음식의 종류와 조리법에 따라 다르데요..
즉, 고기도 수육요리가 좋고, 탄수화물도 밥에 의한 것이 좋고 밀가루는 나쁘데요.
그리고, 가공식품 보다는 천연식품이 좋은거지요..
즉, 예를 들면. 시중에 파는 유제품(변비를 위해서..)보다는 직접 채소를 섭취하는게 좋데요..
3.그리고..세번째는 음식 섭취시 위를 비워둬야 하는 공백 기간이 필요하데요..
무슨말이냐면,,, 음식을 어떤 음식이든..뭘 한번 드시면 최소한 다음 음식 먹을때까지..
그 공백 시간이 2시간 이상 되야하고 적정 시간은 4시간 정도 공백이 있어야 한데요.
그래서 만약에 밥을 먹었는데 간식까지 먹고 싶다..그런 생각이 들때는
밥먹은 후 1-2시간후에 간식을 먹는게 아니라, 식사후 바로 먹고 위를 비워둬야 한다는것이지요..
그리고 간식이 너무 먹구 싶을때는 식사로 대신 하래요..
밥도 먹고 간식도 먹고 그러면 칼로리가 많아지니까.. 간식이 먹고 싶을때는
간식을 밥으로 때우라는것이지요...
4.그담에는 물을 많이 먹어줘야 하는데 물을 마시는 방법에도 차이가 있데요..
물을 먹을때 식사 전후로 바로 먹지 말고 식사를 기준으로 해서
1시간전 공백으로 먹어주고 물은 공백기 시간 타임에 수시로 먹어줘야 한다는것이지요..
위와 같은 원리를 말해주는데.. 얼핏보면 간단하지만 자신의 생활습관을 보면
위처럼 안된다는걸 금방 알거든요..저두 물론 못지키고 있구요...
제가 봤을때.. 달빛사랑님도..많이 드시지는 않지만. 음식선택이 저처럼 잘못 되신거 같아요..
요플레, 사과. 과자 같은것은 드시지 마시구요.. 바나나 , 귤 같은거요...
그리구 밤늦게도 드시지 마시구요..
일반 식사(한식)를 그냥 하시되,,그 양만 조금 줄이시면 제 때 식사를 하시면
시간은 비록 더디 걸리나,, 몸이 건강해지고..살도 안찌면서..그러면 가슴관리도 잘되실꺼라 생각해요..
요플레보다는 설탕이 안가미된 두유가 좋으실꺼 같구요.
사과, 귤, 바나나 보다는 키위가 좋으실꺼 같구요..
과자보다는 김이나, 뻥튀기가 나을꺼 같구요..
중이 제머리도 못깍는다는데...제가 님께 이런 말씀 올리는건 너무 부끄럽지만..
제가 알고 있는 살에 대한 지식을 알려드리고 싶구요..
마지막으로...위처럼 한식식단으로 적절하게 음식을 제 때 시간 맞춰 드신다면..
절대로 살이 더 찌거나..가슴지방이 더 빠지거나 그러시지는 않으실꺼라는거지요..
그리고..지금은 수술하신지 얼마안되셨기때문에..
붓기가 빠지는것이고, 흡수가 일어나시는것이지..
지금 살이 찌셨다고 하셨기때문에 살이 빠지면서 줄어드는 가슴싸이즈는 아니시거든요...
음식식단을 바꾸시면,,살도 안찌시면서 가슴관리도 잘 되시면서..그리구 건강해지실꺼여요..
제가요..저의 딸도 저처럼 통통한데요..그다지 많은 먹는 아이는 아니거든요..
그런데 명절때 조카들과 같이 있는걸 잘 살펴보니..
저의 딸아이는 밥먹구 나서도 놀다가 주변에 음식 있으면 뭐하나 줏어먹고 그러는데
마른 제조카를 보니까 밥먹구 놀다가도 주변에 음식 있으면 그런가보다 하고 그냥 지나치더라구요..
살찌는 사람들은 먹는 양이 적어도..늘 항시 먹을껄 보면 무의식적으로 한두개 집어 먹는거 같아요..
저두 그렇거든요..
저두 밥먹었는데도 주변에 뭐하나 있으면 한두개 집어먹는데..
회사여자 동료들 보니까..밥먹구 나면 배부르다고 암껏두 안먹더라구요...
그런 차이가 있는거 같아요^^
저는 밥은 밥이고 과자는 과자이고..밥배 과자배 간식배가 따로 있거든요??
^^ 마치 술배 밥배 따로 있듯이..
그런데 다른 여직원은 안그렇더라구요..
울 님도..드시는 양보다는 드시는 음식과 먹는때와 이런걸 잘 감안하셔서 체크해보시면
아마도 저보다는 훨씬 더 잘 건강하게 날씬하게 되실꺼라 생각해요..
이유인즉,,제가 지내보니까요..살도 젊을때가 더 잘빠지고 그렇더라구요^^
이야기가 길어졌어요..언제든지 고민있으시면 질문이나 말씀주시구요...
울트라캡숑살 보유자 소피 올림^^
첫댓글 와..소피님이 그래서 여러방면으로 아셨던거구나. 아픔뒤에 오묘한 정보가 있었던거 같아요. 어쩐지 의사못지 안은 예사롭지 않은 답변들을 주셨던 거군요.
그래두 나이 좀 되시면 마른것보다는 좀 통통한게 더 예쁜거 아닌가요? 저는 그렇던데.. 저는 맹장 수술받고 살이 3-4키로 더 빠져서 얼굴에 광대가 툭 더 나와보이거든요. 저는 마른여성보다는 좀 통통한 여성이 예뻐보이던데 갠적 차이겠지요?
소피님 저처럼 눈재수술 한번 받고 또 광대축소받는다고 하면 수술비좀 깍아주실까요? 왠지 병원에 물어보기는 쑥스러워서..
아픔뒤에 오는 정보도 있지만..모두 사람마다 틀려서..하여간 제 친구들 말로는 험난한(?) 인생을 산다고 하더라구요. 기초체력은 참 강한데..ㅎㅎ 글구 저의 친정엄마도 마르셨는데 마르신분들은 흔히..뽀샤시님처럼 통한게 좋다고 말씀들은 하시지만. 직접 당사자들은 너무너무 그런말조차 싫어하거든요^^
글구 제가 나이를 먹어보니까.같은 몸무게라도 나이먹으면 이상하게시리 몸이 더 커보이고 실제로 옷도 더 큰걸 입고 하더라구요..나이먹으면 조금더 몸무게가 줄어야 정상인거 같은데..여하튼 저는 통통한걸 너무싫어한답니다.그래두 좋은 말씀 감사드리구요..
요즘 많은 여성분들이 다이어트로 인해 정상체중보다 못하셔서 얼굴윤곽이 그래도 드러나니까 더욱더 윤곽을 축소하는 수술을 많이 하시고 계시거든요..뽀샤시님의 경우 이전 사진으로 봤을때 심하신건 아니라 기억하는데 그래두 하시고 싶다면야..이미 기존 고객이신데..조금 깍아주시지 않으실까 생각되는데요^^
이건.뽀샤시님의 능력이 아닐까 하는^^ 상담시 원장님 또는 실장님과 잘 말씀하셔서 좋게 좋게 하시면 되실듯해요^^
대단하세요..^^ 제 식습관에 많은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평소 식사량은 조금 하면서..사탕..과자류를 시시때때로 먹는 거 같아요..이 글 프린트해야겠어요..^^
오늘 브래지어를 사려고 백화점에 갔는데..마트랑 사이즈가 다른 것 같아요..수술 당시 85a했었고..한달이 지나서 헐렁해서..백화점에서 80b샀는데 작아서 80c로
바꾸고..또 작아서..80d를 .. 근데 해보니..딱 맞아요..근데..살이 눌리는 느낌이라..혹시 지방흡수에 영향을 주지 않을까 싶어서..안 하고 벗었네요..
기능성 브라라서..그런가봐요..^^; 마트에서 산건..85a도 되게 컸는데..수술후 2주차때가 가슴이 젤 이뻤는데..이제..미련갖지 말고..좋은 쪽으로 생각하려구요..
소피님이 저랑 너무 비슷하신 거 같아..힘이 되네요..일단 살이 많이 쪄서 거리에 날씬하고 빵빵?한 사람들 보면..너무 초라하게 생각되서..꿀꿀하지만..
건강한거..만족하고..만족하고 살아야죠..소피님도..꼭 건강한 다이어트 성공하세요..화이팅~!!
저두 말만 청산유수이지 실천은 전혀 못하고 있답니당^^ 저두 이번을 계기로 열심히 다이어트해야지요. 전 맨날 다이어트 요이땅 이여요^^ 며칠전에는 율무가루 사서 아침에 율루 두수저 저지방 300미리 키위 하나 갈아서 아침에 먹구 나오는데..
키위가 안달아서 그런지 맛이 영 껄쩍지근하네요..느끼한게..그래서 이거 마시고 난 다음에 외려 김치를 얼마나 먹었는징...암튼..달빛님도 나름대로의 노하우가 있으실꺼라 생각해요. 그 노하우와 제가 말씀드린 저위 1,2.3.4번과 접목시킨다면,
좋은 결과 나오실꺼라 생각해요.아..글구..모델이소라도 살이 짤 찌는 타입인데 이소라도 아침에 우유를 한사발먹구 거의 안먹는다고 하네요..이금희 아나운서 같은경우도 무조건 안먹었다고 하구요..요즘 뜨는 남자배우 그 송일국인가..그친구는
술,고기는 안먹고 갖은 운동을 질리지 않게 꾸준히 하고있으며, 다이어트는 평생 해야한다고 그러면서 지금의 멋진 모습 유지한다고 합니당..이렇게 노력해야 그네들처럼. 아님 그네들과 비슷하게라도 가는가보네요...저두 옛날 생각해보면..
살찔까봐 햄버거 하나 다 안먹고.핫도그 하나 다 안먹고그랬던거 같아요. 그.러.나 지금은 햄버거에 감자칩에..케챱에 치즈스틱에 아주 골고루 먹구 있으니..이게 왠말입니꺄..^^ 우리 잘해보도록 하구요..
브라싸이즈는 나오는 회사제품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지만 그래도 표준싸이즈를 알려드리자면, 85a랑 80c컵이랑 컵은 같은거랍니다. 그러니 80b컵이 작으신거 맞으시지요..지금 컵이 80d컵이 맞으시다면 한컵정도가 커진 상태이신것이구요..살이 눌리는 느낌이 있으시면
80d컵이 현재 컵은 맞다면 85b컵으로 새로 구입하셔서 착용해보시면 둘레가 넉넉하여 편안하실수 있구요. 새로사기 아까우시니.둘레를 마구 늘렸다가 착용하시면 좀 둘레가 느슨해지니까 그리 착용하세요.원래 새로사거나 빨면 옷이나 속옷이 타이트해지잖아요^^
그런데..제가 지금 80d컵 착용하는데..상당히 가슴이 있으신건데요? 저는 지금 가슴밖에 안보일정도거든요? 전혀 가슴이 줄까봐 걱정하실 정도는 아니실듯한데..같은 싸이즈라도 신체마다 다 다른가봐요.이것만 봐두요...
아참..멋진여자만들기 게시판에 가시면 정확한 브라 싸이즈 알아보기 내용 올려드렸어요. 함 참조하세요^^
가슴이 큰게 아니라..살이 5kg넘게 쪄서 그런가봐요..가슴은 작은데..살이 넓게 퍼졌어요..ㅠㅠ
저두 넓게 퍼진 가슴모양이여요..저 고등학교때 영어선생님이 여자가슴은 밥공기를 엎어놓듯한 가슴모양이 이쁘다고 했던게 기억나는데 저는 밥공기로 따지면 대접이 아닐까..흐미..흑흑흑..달빛사랑님..우리 암쪼록 열심히 모든 해봅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