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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부운~~~~ 욕장이예요....ㅡ_ㅡ..
다른 분들은다 새드나 이런거 올리는 전 뭐하는건지 참..=_=..
제가 심심해서 써보았어요ㅜ_ㅜ..
그리고 주의하실게 있습니다.
절대로 썰.렁.한.이.야.기.를 싫어하시는 분은 보시지 마시지요.
보면 화납니다...=_= 죄송합니다.
고혈압으로 쓰러지셔도 전 모릅니다. 왜냐하면 썰렁하니깐요.
자, 이제 소설속으로 빠져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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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공주의 실제이야기..& 그 무서운 결과.
".....사랑해요 사랑해..그러니깐 절 인간으로 만들어주세요."
"..흐음, 니가 그렇게 원한다면 너의그 아름다운 목소리를 다오."
"..목소리는...줄수없어요..말을 못하는데 어떻게 왕자를 꼬셔요?-_-"
"..그럼 목소리는 나게 해주마. 남자목소리로."
"....-_- 미쳤나요."
".. 어허, 계약 안한다 그러면 ."
"..제 목소리를.드릴께요...."
"...그리고 왕자가 다른여자와 결혼을 하면 넌 물거품이 된다"
"... 네..."
"..아르아로비아니레디아리나다로" (◀주문-_-)
..
.....
..들리나요. 제가 당신을 사랑하기 위해서 얼마나 피나는 노력을 하는지.
바다 왕국의 최고의 가수인 나의 아름다운 목소릴,....
바꾸어서라도 당신을 사랑하고 싶었어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왕자님.......
.......
..............
...........
......................
...........
파앗!!!!!!!!!!!!!!!!!!!!!!!!!!!!!!!!
"...으음......."
눈을 떳어요.... 해변이 보이네요... 나의 집.. 나의 왕국이 사라져버렸어요.
전 천천히 시선을 밑으로 내렸죠.
..다리 예요... 제가 그토록 원하던 다리............
......
하지만 눈물이 나는건 왜일까요..... 아니예요. 얼른 왕자님을 찾아 떠나야죠.
.......
"...헛, 옷이........있네..-_-...."
....원래 옷이 벗겨져야 할텐데....왜 옷이 입혀져 있는거죠.........
...옷이 안벗겨 져있으면 왕자님이 절 안데리고 가실텐데.....
..이러면 안되죠. 전얼른 옷을 벗어서 쓰러지듯 누워 있었답니다..
....
딸카닥 딸카닥.
저기저 말굽 소리가 들리네요. 전 눈을 꼭 감고 기절한척 했습니다.
....
"...오오, 이 아리따운 아가씨가 쓰러져있구나.... 얘들아 얼른 성으로 모시고 가자꾸나."
....
........
나이쓰!!!!!!!!!!!
...전 기절한척을 계속 하였죠. 곧이어 마차에 태워지고 딸그락 딸그락 ..
마차소리와 함께 전.... 성으로 갔습니다.
.....
"......으음........"
눈을 떳어요. 그러자 보이는 시녀로 보이는 여자한명.
"... 어머, 아가씨 얼른 와서 씻으세요."
"..네^ㅇ^..."
"...어머 목소리가.-_-..."
.....
앗, 저는 남자목소리였죠.....어떡하죠.......
...전.... 얼른 슬픈척을 하였습니다.
"..아가씨 왜그렇게 슬픈표정을...."
전 얼른 탁자위에있는 볼펜으로..-_-.. 글을 적었어요.
[...전...말을 못한답니다...]
"....아까 아가씨 말씀하셨잖아요 네 라고 우렁차게-_-"
앗, 그걸 기억못했네요....전 몰래 그 시녀를 째려보고 다시 적었답니다.
[..그건, 힘을 줘서 겨우 얘기 했고 이제 더이상 목소리가 나오질 않네요.]
이 멍청한 시녀..-_- 얼른 표정을 슬프게 변화시킵니다.
"..어머 아가씨..흑 불쌍한 사람이셨군요."
"....^ㅇ^;;;;;;...."
전 말없이 웃어주었죠.
하지만 속으로는 생각했습니다.
왜 빨리 왕자님을 안보여주냐고!!!!!!!!!!!!!!...
...
.......
씻고, 궁전에서 나왔지요.
... 궁전식당으로 보이는 곳에 갔더니..
..세상에나 나의 사랑......
...나의 왕자님이 계시던게 아닌가요......
..
,,,,,나의 아름다운 왕자님. ......
.전 눈물이 왈칵 났죠. 하지만 눈물을 안보이게 닦고는...
...왕자님께 인사를 올렸죠.
.....
"....^ㅇ^....."
".....아가씨 ....아름답군요....."
오호, 할렐루야~~~~ 벌써 20%는 나에게 매료되었어-_-..
..흠흠..자제할께요..전 기뻐서 어쩔줄 몰랐죠 ......
..
그냥 기쁨을 억누르고 있었는데.....
왕자께서 걱정스러운듯이 말했어요.
"....아가씨......말을 못하시나요?......."
"....(끄덕끄덕)...."
전 얼른 고개를 끄덕였답니다. 그리고...그 왕자님은.....
"....오오, 불쌍한 나의 아가씨....이리로 오세요 제가 보살펴 드릴께요."
전 얼른 왕자님께 달려갔답니다. 그리고 폴싹 안겼어요.
..오오, 심장이 쿵덕거려요. 전 ...정말 사랑에 빠졌나봐요.
....
"....쌩쇼를 하는구나....."
그때 들리어 오는 목소리에 전 흠칫하며 뒤로 물러났지요.
..왕이였습니다. ( 왕 ▶ 왕자의 아빠-_- )
"...아바마마 무슨일로....."
"....나이뻐공주와의 결혼날짜가 잡혔구나...."
"....아바마마...전 사랑에 빠졌습니다."
".....어허 누구랑 말이냐...."
"....이 아가씨 .........."
....
왕자는 찡긋 하며 저에게 웃어 보였어요.
황홀했습니다. 전 단박에 달려나갔죠. 그리고는 의지의 표정을 지었어요.
"....벙어리 아니냐...."
"...사랑합니다. 이 아가씨를........"
"....어허..너 정말....."
"...아무도 저희 사랑을 방해할순 없어요."
멋드러지게 저의 손을 붙잡고 왕자의 방으로 뛰어올라가는 왕자님이였어요.
... 전 치마가 자꾸 밟히고 다리가 끊어질듯 아팠지만...웃었지요.
..저의 사랑이 결실을 맺은거예요.
"...아가씨 사랑해요...."
".....^ㅇ^.....(저두요)..."
"..방금....전 아니라고 말했소?-_-^.."
"..(도리도리) .."
"..그래, 사랑해요...."
....
절 꽉 껴안는 왕자였어요. 전 이 순간만 지속되었으면 하고 생각했죠.
....
.....
................
.............................
.................
...................
시간을 흘러 흘러... 왕자와 저는 연인이 되었고 .....
그만큼 왕자와 나이뻐공주와의 결혼도 앞당겨 졌어요.
전 시름에 빠졌죠. 저녁에 전 성을 빠져나와 나의 고향 바다로 갔죠.
..........
................
".....후,...그립다 바다가......"
.........
그때........ 쓰윽쓰윽 ...-_-하는 소리가 들렸어요.......
..........
전 빠르게 고갤 돌렸죠......
..그러자 대머리의 인어공주 8명이 저에게 힘겹게 기어오는거예요.
..=_=......
........
=_=...
전 무서워서 뒷걸음질 쳤어요......
..하지만.....
"...... 막내야 우리막내!!!!!!!!!!!...."
"....혹시.......언니들?...."
"...그래 우린 너희 언니다...."
.....
대머리가 된 우리 언니들이였어요.ㅜ_ㅜ ....
그렇게 아름다웠던 우리 언니들이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요.
전 얼른 언니들 곁으로 달려갔죠.
".... 막내야..넌 인간이 되어도 아름답구나....."
"....흐읍..언니 왜그래....언니 ......"
".......우리 언니들은 널 구하기 위해서 왔단다."
"....왜 ......."
".....왕자가 결혼을 한다며...... "
"...............그건......하지만 왕자님은 날 사랑해..."
"......사랑하나 가지고는 세상을 살아갈수없어."
......
단호하게 말하는 언니였어요. 하지만 전 그런언니가 웃겼죠.
대머리가 말을 하는것같았어요....-_-.,
"....언니 그럼......"
"...........너 왕자가 다른여자랑 결혼하면 ,,,,넌 물거품이 되는건 알지..."
"...그건....알아......."
".......니가 인어가 될수 있는 한가지 방법이 있어......."
......
..............
솔깃 했죠.
"..뭐??....."
"......왕자를 죽여......"
메아리처럼 그런 소리가 울려퍼졌어요......
.전 소름이 돋았죠..... 눈물도 나오고요.....
하지만 이런 저와는 달리 언니드은 단호하였죠.
....
".... 자 왕자를 이칼로 왕자의 결혼식떄 죽여. 그럼 .....넌 인어가 될수있어...우리가
어떤 마음으로 ................삭발을 했는데......."
조심스레 칼을 제 손에 쥐어주는 언니였어요. 그리고 제가 뭐라고 하기도 전에 .....
..다른언니들과 함께 힘겹게 기어서 바다로 들어갔지요-_-.....
흉했습니다.....-_-....아무튼 전 더큰 시름이 잠겼어요.
..........
............사랑가지고는 정말 ......... 세상을 살아 갈수 없을까요?......
..하지만 전 왕자를 사랑하는데..........
..........
............사랑하는데...........
.................
........................
............
왕자의 결혼식.
결혼식 당일날이였어요.
"...아가씨 어찌하오. 오늘 결혼식은 ........."
"..........."
".....그래도 당신을 사랑하오......"
이렇게 얘기하던 왕자님이였어요.......
.그때 갑작이.....
"...나이뻐공주납쇼!!!!!!!!!!!!!!!!!!!!!"
드디어 처음 출연하는 나이뻐공주였어요-_-....
...그리고 왕자님과 저는 손을 꼭 잡고 있었고......
..나이뻐공주가 등장했을땐.........
.......
......................
.....왕자님은 제손을 쳐버리고 나이뻐 공주 앞으로 갔죠.....-_-....
.......
"..오 공주!!!!!!! 아름답소 나와 결혼해 주겠소?....."
"..오브콜스...-_-...."
.....
................
배신..........당했어요........
.....전 밀려오는 배신감 때문에 제방에서 꼼짝도 않고 울었어요..
왕자님.....어떻게 절 배신할수 있죠?........
......
.............
..........당신을 사랑했는데.........
....죽도록 사랑했는데.........
.......
복수해 주겠어...........
........
.........
그리고 전 결심했습니다. 오늘저녁 왕자를 죽이기로........
......
.....
........
11: 30경 전 언니가 준칼을 들고 나왔어요......
...천천히 왕자의 방으로 갔죠......
......
.............
.....왕자의 방으로 가니 잠자고 있는 왕자가 보였어요.........
......
.....당신을 사랑했는데.........
.......
....어떻게 날 배신할수가.........
......
....그리고 전 칼을 추켜들었어요.... 왕자를 찌르려고 하였죠.........
...................
........................
...............
.....하지만 칼을 떨어뜨릴수 밖에 없었어요..........
....왕자를 사랑하니깐................
.........
.......... 전 울면서 성을 빠져나와 절벽으로 갔어요.......
........
................
"....흐읍....왕자님 ....얼마나 사랑했는데 엉엉....ㅜ_ㅜ...."
얼마나 울었는줄 몰라요........
...........
.......시계를 보니(◀지금시대에도 시계는 있었음-_-)
... 11시 58분이였어요.........
....차라리........ 죽을래요.....물거품이 될래요...........
.....사랑했어요......
...사랑했어요 왕자님......너무나도 사랑했어요........
......사랑해서...........
.....그래서 죽을렵니다...........
........
................
...............
10.....
9........
8........
7............
6............
5.......
4...........
3............
2...........
1......................
파아아아앗!!!!!!!!!!!!!!!!!!!!!!!!!!!!!!!!!!!!!!!!!!!!!!!!!!!!!!!!!!!!
그때, 저의 목소리를 빼앗아 가고, 저에게 다리를 선물한 문어마녀가 나타났어요.
......전 놀랐죠......
.......
.......문어마녀는 울었답니다....-_- 근데 왜울었을까요.....
"......문어 마녀 왜울어요.......전 죽을래요 약속했잖아요....."
그때 문어마녀가 한소리.....
"...사실 난..........남자였소......."
"...........=ㅁ=................."
전 할말을 잃었죠...........
..그냥 황당하게 문어마녀를 쳐다보았습니다.
"....당신을 사랑하오.........나와 결혼해 주겠소........."
".......=ㅁ=..............."
"......... 당신의 그 아름다운 목소리를 돌려주겠소...........
.....당신의 행복을 돌려주겠소......."
"....꺄아아>_< 사랑해요 왕자님 아이이잉.-_-!!!!!!!!!"
".....허허허허허 사랑하오........."
..........
....................
....그리하여.....
왕자님은 나이뻐 공주와 살고 .......
인어공주는 문어마녀 아니 문어왕자 님과 결혼하였습니다.....
..다시 인어계의 톱가수로 떴구요......
.....
.........
결국 인어공주는 진실된 사랑을 배웠고.....
그만큼 문어마녀 .....아...아니 문어왕자님과도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
........
................
...........
인어공주의 왕자님은 문어마녀였습니다...........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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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소설속에서 나와봅시다- -!!!!!!!!!!!!!!!!
♧
어땠습니까 추워졌죠..짜릿하죠...=_=...
여러분은 지금 특별한 경험을 하셨습니다.
혹시 썰렁한 이야기를 싫어 하시는 분이 이걸 보셨다면..
머리숙여 사죄드리옵니다....ㅜ_ㅜ 죄송 또 죄송합니다
혹. 고혈압으로 병원에 가시는건 아니신지.....ㅜ_ㅜ....
죄송합니다.
★
지금까지 새싹소설1에서 ※※ 상고 문제아 ※※를 연재하는....
*주의. 은근슬쩍 소설 홍보하는 작가-_-
잠시 정신나간 욕장이 였습니다......=_=
에이, 이왕이면 꼬릿말좀 달고 가세요=_=♡
카페 게시글
인소닷단편소설
[단편]
[욕장이] (썰렁스토리)──▷▶인어공주의 실제이야기&그 무서운 결과.
욕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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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1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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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핫- 재밌어요ㅋㅋㅋ
재미있어요..^-^
>_ <꺄아았!정말 오래간만에 웃어보는듯 헤헤 ^0^재밋어요 ㅎ
재미이써용~
꺄아~ 너무 깊숙히 빠져서 마지막에는 출구를 찾지 못해 미아가 될 뻔 했답니다~ 흑흑. 너무 웃어서 눈물이 찔끔찔끔 흑흑. 오랜만에 열심히 웃어봤어요~ 대부분 새드나 호러 소설 외에는 아무도 올리시지 않았는데~ [지는 -_-] 흠흠. 잘 읽고 가요 ^^, 마지막 반전 乃~
으흐흐흐흐~ 너무 웃겨요, 으하하하
ㅎㅎㅎ대게 많이 웃겨요,,ㅎ 썰렁보다는 코믹으로 나가는것이 좋을듯,,,(언제나 제생각입니다!ㅎ) ㅎㅎ문어왕자,,푸하하 근데!!왕자 너!!너무 나쁘다!! 한번에 확가버리다니-0-;;내손에 걸리면 죽엇어!!후다다닥(왕자 잡으러가는-0-;;'')
후훗; 코믹이 재밌어요. ㅎ 왕자가 죽었다면 더욱 반전일 듯;
꺅 반전드라마에 내보내면 재밌겠다 ㅋㅋㅋ
오호~반전 그자체에요..ㅋㅋㅋ너무 재밌네요~^ ^근데 문어왕자(?)는 잘생겼을까...?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웃겨 죽는줄 알았어요 ㅜㅜ ㅋㅋ
ㅋㅋ -_- 바로 버리네....;; 왕자가 그러면 안돼지~
푸하하하-_ㅜ 정말 재밌어요,ㅋ 엄청난 반전!,ㅋ
오호호.. 무서웠소..다른 인어 들이 보면 꼭 인어 공주씨가 레즈..ㅋ
아ㅜ웃기네요. 배잡고 한바탕 웃었답니다 ^ ^;
웃겨서 배꼽이 빠져 병원에 실려가겠네요~~*^o^*
= ㅁ=...........이런..=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