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목요일(3/30) ,
하음이를 학교에 보내고 운동을 하러 공원쪽으로 걸어가고 있는데
내 입술에서 자꾸 어떤 가사를 흥얼 거리고 있는거다.
생전 부르지 않던 애국가 후렴부 .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
이 부분을 계속 흥얼거리며 걷고 있는거다 .
그러면서 내 마음에 터치가 왔다 .
어머! 세상에나 ! 쉽지 않은 일인데 ,,
어떻게 우리나라 애국가 가사에 " 하나님이 보우하사 " 이 가사를 써 놨을까 ?
정말 놀라운 일이구나 .!
하나님이 하시지 않으면 안되는 블레싱으로 다가 오면서 가슴이 벅찼다 .
우리나라는 유교 ,불교의 뿌리가 깊은나라인데 ,
부처님이 보우하사 라고 쓸 수도 있었을 텐데 ,,
우와~ 놀랍다 ~ 놀라워 .
이 가사하나 적기 위해서 보이지 않은 영적전쟁이 엄청 심했을 텐데
정말 하나님이 하셨구나 . ! 하나님이 하시지 않으면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다!
정말 이 나라안의 한사람,,한사람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블레싱 해주고 싶었구나 ! 알아졌다 .
하나님의 블레싱이 시대를 거쳐서는 나에게 까지 와서는
하나님아빠의 보호의 품안에서 살게 하시고, 이렇게 예수님을 사랑하며 살게 하셨네 ,, !
그렇게 그냥 무심코 지나쳤던 것들안에서도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 그 사랑을 발견하니 신나고 너무 해피했다 .
그렇게 감동안에서 신나게 걷고서는 빌린 책을 반납 하려고 도서관에 들렀다 .
책을 반납하고 또 읽을 책을 골라서 나오는데 도서관 바로 옆 음악홀에서 음악회가 열렸다 .
무슨 음악회인가 ~ 하고 보았는데 한달에 한번 열리는 시민들을 위한 무료음악회였다 .
살면서 음악회란 걸 가본적이 없어서 뭐하는 곳인가~ 하고 들어가서 들어보고 싶었다 .
사회자가 첼로 , 피아노 , 바이올린 , 드럼 연주자와 보컬 리스트를 앞에서 소개를 하며
사회자가 몇가지 설명을 덧붙여 주었다 .
파주와 재즈가 참 인연이 깊다면서 ,
전쟁시절 미군들이 파주에 많았는데 맨날 전쟁하고 있는 건 아니니까 ..
파주 미군부대에서 음악회를 열면서 재즈 문화가 형성이 된 계기가 됐다고 ...
사회자는 그렇게 재즈의 역사를 이야기하는데 ,
나는 다르케 들려왔다 ,
어떤 감동이 왔냐면 파주에 산지 벌써 14년이 되었는데
다른 종교는 찾아보기 어렵고 교회가 꽤 많이 세워졌다.
이곳은 교회가 정말 많구나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
미국은 기독교 역사가 깊은 기독교 나라이니
전쟁 때 파주로 들어온 미군 크리스챤들이 얼마나 많았겠나 싶었다 .
그들이 전쟁 때 파주에 들어와서는 예배하고 찬양하고 기도하고 ,,,,
그들은 그렇게 하고 갔는데 그 뒤를 보니 성령님이 일하심을 본다 ..
그들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이 이곳에까지 블레싱이 되었구나 ,,, 하는 감동으로 들렸다 .
누군가의 이름도 빛도 없다하는 기도와 눈물의 한방울 ,, 한방울이 모여
소중한 블레싱의 씨앗이 되어 결국엔 예수님의 사랑이 뿌려지고 자라나고 덮혀졌구나 ..
하나님의 사랑의 역사가 쫘~~~악 펼쳐지며 보는 듯했다 .
사회자가 들어가고
음악회가 시작이 되었는데 .
보컬이 처음 부른 노래 ~~
I love you~~~~~~ &^%&^&^*
내가 그 첫 소절에서 머리가 삐쭛 서면서 마음에 벅참이 되어 눈앞이 흐릿흐릿 눈물이 차올랐다 .
그냥 신부를 향한 예수님의 음악회로 들렸다 ...
마이크를 잡고 나를 향한 사랑고백을 쭈~~~욱 하는데 ...
감동과 눈물의 시간이되었다.
생전 처음 음악회라는걸 와본 내게 ,
피아노와 , 첼로와 , 드럼과 , 바이올린과 함께 나에게 사랑한다는 고백뿐이였다 .
그후 노래 제목들이
매일 그대와 , 사랑밖에 난몰라 , L-O-V-E ,
I love you~ 전부가 사랑고백이였다 ....
울고 박수치고 너무 감동이 되어 마음이 벅찼다 .
내가 너를 너무 사랑해 ,
너와 세상 끝까지 하는 이 시간들이 정말 소중하고 가슴벅차 ,
매일 너와 함께하는 이 순간이 너무 좋아 ,
너가 있어 너무 해피해~~
예수님의 고백이 가슴으로 가득가득 차올랐다 .
함께 앉아 박수를 치는 사람들과 같은 공간에 있었지만 ,
난 어느새 다른세상, 예수님 세상으로 휴거되어 내 신랑 예수님만 보이고 읽히고 만져졌다.
오늘도 예수님과 소중한 선물같은 날로 블레싱 된 은혜로운 하루를 채워 주신다 .
아버지가 나 한 사람 살리기 위해 ,,
어떠한 댓가를 지불하셨는지 ...
내 아버지 ...
애국가 가사 하나까지도 바꾸어서는 블레싱 하실려고 얼마나 얼마나 애쓰셧을까 ..
사랑의 흔적을 보며 눈물이 나고 고마움에 마음이 절절절 끓어 올랐다 ...
아주 조그마한 이 나라를 블레싱하시고 ...
지금 살고 있는 파주땅을 블레싱하신 사랑을 보여주시는 하나님이 시작하신 사랑의 역사들 ,,
음악회를 통해 예수님이 신부를 부르는 사랑이 오늘도 지치지 않는 사랑으로
나를 입혀 놓으신다 ....
뜨거운 가슴으로 ,
다 담을 수 없는 예수님의 사랑을 맞이한 순간순간들이
살아서는 울림으로 쏟아져 마음을 촉촉하게 채우신다 ..
꽃 한송이 ,
풀잎,
휘날이린 바람까지도,,,
우연이 엾으신 사랑을 하시며 허투로가 하나토 없으신 늘 진실한 사랑을 하시는 내 아버지 ,,,
나 한 사람을 위한 사랑의 흔적의 증거가 되어 내 가슴에 차곡차곡 담겨져 간다 ...
오늘도 사랑이에요 ! 이 고백으로 얼마나 울고 웃었는지 ...
매일이 매순간이 하나님의 사랑이 아니면 살수 없는 그 시간을 마음에 담게 하시니 감사해요 ,,
하나토 빠짐없이 모든 순간이 하나님아빠의 은혜로 다~~ 담겨 있어요 ...~~
아, 그리고 한가지 얘기할게 있어요~!
여러분, ‘은혜’가 뭐예요? ‘은혜’
여러분은 은혜를 받았어요?
은혜가 뭐예요?
…………
여러분 받은게 많지요?!
그러면 그 ‘은혜’가 뭐예요?
그건 여러분인 구원이라는 것을 받았어요.
나한테 그런 표적이 있는거지~
그 얘기를 하는게 아니고, ‘은혜’라는 자체의 의미를 묻는 거예요.
그러니까 내가 ‘은혜’라는 것 때문에 하나님한테 이런 이런 것들을 받았어요.
‘하나님이 은혜로 이런 일을, 이런 자식을, 남편을 주셔서 감사해요~’라고 하는데,
근본적으로 ‘은혜’라는 뜻이 무엇이냐는 거예요.
……………
그러니까 은혜라는 것은, 내가 하나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거예요~!
‘오 이런게 하나님의 음성이네~’하고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요.
내가 분별력으로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수 있는게 은혜예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것’이 기본이 되어서,
‘하나님 00도 감사해요~’라는 것이 나오는 거예요.
예를들어 ‘예수님 믿으면 천국가!’라는 말이, 본인에게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어온 거예요.
그래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기 때문에, ‘아, 하나님 감사해요~’라는게 나올수 있는 거예요.
내가 천국갈 수 있어서 감사한게 아니라,
‘예수믿으면 천국간다’는 그 말씀이 내게 들어와서 받아들인 거예요.
그리고 다른것들도 곁가지로 들어와요
그래서 ‘아 하나님이 나한테 은혜로 이것을 주셨네~’하고 고백하는 거예요.
그리고 지금 여러분이 이 자리에 와 계시는게 ‘은혜’지요.
왜냐하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받아들여서 오신 거예요.
집에 있으면 발뻗고 자면 딱 좋은데, 그런데 하나님의 음성이 들린 거예요~
그게 은혜인 거예요~
제가 이 사역을 하는것도, ‘이야, 내가 어떻게 이것을 잡았냐~~~’
제가 잡은것도 아니고 끌려 온거지만….
하나님께서 하게 하시니까,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리니까,
오케이 하고 여기와서 하고 있는 거예요.
‘은혜’의 뜻은 무엇일까요? 내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것이 은혜예요~~~!!!(3/30/2023 part-2)
첫댓글 주님을 삶에서 깨달으시는 물댄동산님 축복합니다~♡
아빠의 사랑으로 덮혀 씌워 있는
물 댄 동산에게는
보고 듣고 하는 모든 것이
아빠의 사랑으로, 주님의 사랑으로
보이고 듣겨지며...
육신은 이땅에 디디고 살지만
이미 휴거되어 살고 있는 물 댄 동산...
아비의 사랑의 흔적이
그냥 알아져가며
그 고마움에
눈물이 복받치며
절절절 끓어 오르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아빠의 너무나도 예쁘고 예쁜 딸
물 댄 동산...
축복하며 사랑을 전해요~
아빠의 음성이 들리게 해 주셔서
아빠의 사랑을 알게 해 주셔서
아빠 감사해요
아빠의 은혜에 감사해요.
I love you Dad, love you Jesus~
처음 와보게 된 음악회였지만
가장 좋은 음악회에 계셨네요 ㅎㅎㅎ~
Congrats and love you my sister in Jesus 물 댄 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