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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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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아내를 배웅해주고
그산 추천 1 조회 431 24.07.21 10:36 댓글 3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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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7.21 10:49

    첫댓글 https://youtu.be/BjqV5DXweMA?si=Y76XCjy1O0ab0yEr

  • 24.07.21 11:01

    아내를 위해서
    잘 하시는거 같읍니다
    복 받으실 겁니다ᆢㅎ

  • 작성자 24.07.21 11:03

    감사합니다
    꽉잡혀서 삽니다 ㅎㅎ

  • 24.07.21 11:56

    아내와의
    잔잔한 사랑이 샘솓는 가정을 이루며 사시는듯 보입니다

    그산선배님의
    추억의 그녀 이야기 잘 읽고 갑니다

  • 작성자 24.07.21 12:14

    네 감사합니다
    항상 같이 다니다가
    아내가 집에 없으니 허전하네요
    그녀는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문득문득 생각납니다

  • 24.07.21 12:15

    늘 배려해주시는 모습이 좋아 보입니다
    서로 챙김이 세월이 갈수록 걱정이 많아지는거 같아요.
    배웅해주는 것이 평범하게 보이지만 부부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해피가 지금은 어떤 상황일까 혼자 많이 궁금해 했어요.
    이름처럼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네요.
    그산님 가정도 늘 해피하신거 같아요..^^

  • 작성자 24.07.21 12:21

    윤윤아님 반갑습니다
    지난 1월초 지하주차장에서 발견한
    아기고양이 해피를 잘 알고 계시네요
    고양이전문가인 딸과 선배언니가
    지금 막 와서 케어해주고 있습니다
    아내는 저의 동지이자 오래된 미래입니다
    지금쯤 서울에서 친구를 만나
    수다떨고 있을겁니다
    윤윤아님도 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 24.07.21 13:21

    누구하고 똑 같네예
    언젠가 버스를 타는데 버스 요금을 몰라서 어정쩡 하고 있으니
    기사 아저씨 아지애요!
    혹시 간첩 아니라예 세상에나 버스 요금도 모르고 사느냐고예
    뭐 밉만 벌리몬 대부다 주고 시간대몬 대불로 오는데 그렇잖아도
    백조 집콕에서 산수공부 모리 아픈데 고것까지 기억해 두나예
    가계부 딱 60살까지 스고는 옆지한데 넘겨 줬어예
    그만큼 암기하몬서 갈았음 내두 좀 놀자놀자 임당~~~ ㅎ
    옆지 보구 당신도 가계부 쓰라하니 그럼 안가져 간다 캐서 눈 감아줌 ㅋㅎㅎ

  • 작성자 24.07.21 14:31

    그렇습니다
    제처는 늘 아산 집에서 직장까지 전철만 타고 다녔고
    먼거리는 제차를 타고 다녀서 대중교통을잘 못모릅니다
    하늘과호수님도 버스를 많이 이용안하셨나 봅니다
    이제 서울볼일 끝나면 정거정까지 데리라 가야 합니다
    댓글 감사드리며 즐거운 오후되시기 바랍니다 !

  • 24.07.21 14:49

    @그산 저도 버스요금 모릅니다. ㅋ
    버스고 전철이고 타 본 적이 없네요.

  • 작성자 24.07.21 14:55

    @도깨비불 저도 지방에 산지 오래되어 시내버스 요금은 모른답니다
    전철은 2년전부터 지공거사가 되었고
    서울은 Ktx로 이동해서 더욱 버스탈일이 없네요 ^^

  • 24.07.21 15:53

    그산 님, 천안에 사시는군요.
    천안에 친구가 살고 있어서
    외암민속마을에도 몇 번 가곤했어요.
    문득 생각나는 그녀.
    하늘의 별이 되었나요?

    저도 요즘은 대중교통 이용하는 게
    넘 귀찮아 지네요.
    동탄에서 오송역까지 srt타면
    금방인데, 남편이 데리러 오고 데려다
    주곤 한답니다.

  • 작성자 24.07.21 16:37

    네 천안경계 아산에 삽니다
    동탄에 사시나봐요
    딸과 선배는 해피 목욕시켜주고
    서울갔고 홀로 광덕산 부용묘에
    왔는데 계곡 물소리가 아주 좋습니다
    그녀와도 둘이 이곳어 온적있는데
    9년전에 하늘소풍 갔습니다
    이제 물소리들으며 하산하려 합니다

  • 24.07.21 19:13

    @그산 청주 강내로 이사한지
    두 달 됐습니다.
    동탄에는 딸이 살고 있고요.
    손자가 두돌이 다 되었는데
    어린이 집 대기 중이라
    돌봐주러 다닙니다.

  • 작성자 24.07.21 19:19

    @이베리아 그러시군요
    수고가 많으십니다
    하나뿐인 제딸은
    결혼을 안하겠다고 합니다

  • 24.07.21 19:36

    요즘..결혼을 왜 했나~하는 생각을 가끔 하게 됩니다.
    뭘 해도 절 찾으니 여간 귀찮은 게 아니죠.

    어쩌겠어요.
    그러려니 하고 사는 수 밖에요.

    그산님이나 저나 보살이 되어야.. ㅎ

  • 작성자 24.07.21 20:46

    김포인님과 저는 동병상련인가 봅니다
    저는 아내를 지금도 직장에 내보내는 원죄가 있어
    들어줄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지만 어떨때는 정도가 심합니다
    김포인님은 성공한 CEO로 은퇴하시고 집에 계시는 시간이
    많아 지니 사모님의 의존도가 높아지는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아무쪼록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잘보내시기 바랍니다 ^^

  • 24.07.21 22:06

    남편 바라기 아내란 귀찮기도 하지만 책임감 보호 본능도 내 안에 장착되어 있어야지 싶어요 평생 가장으로서 성실히 사시는 분들 삶방에 많으시지요

  • 작성자 24.07.21 22:19

    운선작가님 감사합니다
    아내는 차도 없고 운전도 할줄 몰라
    주말엔 제가 항상 동행합니다
    오늘은 아내가 서울에 갔기에 시간이 남아
    홀로 광덕산 부용묘에 다녀왔습니다
    늘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리고
    행복한 여름보내시기 바랍니다 !

  • 24.07.21 23:40

    부인과
    그녀가
    동시에 오버랩되서 완전 긴장하면서
    읽었어요 ㅎㅎ

    영화의 한 장면인듯 한 느낌이
    들었더랬죠

    수필방의
    알랑들롱주연
    '태양은 가득히'
    의 평론을 얼마나 기가막히게
    잘 쓰셨던지 기억이 난답니다.

    마리 라포레에 더 매료되셨다고하셨던거 같은데 며칠전 저도 '태양은 가득히' 영화와 OST 포스트 해보려다가 이보다 더 잘쓸수는 없다 하고는
    포기했더랬죠 ^^

  • 작성자 24.07.22 09:23

    드가님 반갑습니다
    영화를 좋아하기에 닉을 첨뵐때 영화 빠삐용의 드가가 생각났습니다
    그녀는 산악회에서 만난 후배로 오랫동안 저와 여럿이 또는 둘이
    산행을 많이 했지요. 제글에는 도처에 그녀의 그림자가 남아있습니다
    한때 영화에 빠져살고 지금도 고전명화는 보게 됩니다
    영화감상은 소개글도 참조하고 제생각도 쓰기에 잘썼다기보다는
    그냥 잡탕에 가깝씁니다. 한동안 마리라포레를 참 좋아했는데
    중년이 되서는 목소리가 너무 거칠어져서 조금 거리감이 생기더군요
    마리라포레의 매리해밀톤 올려드립니다

    https://youtu.be/rY70nsjy_kQ?si=OhpsO16QqNy0rgqi

  • 24.07.22 10:46

    @그산 제 닉네임 드가는
    몽환적인 화가 에드가 드가의
    작품을 좋아해서에요

    어릴때 무용가이신 어머니따라
    연습생들을 보고 동경했나봐요

    언니는 발레도 미술도 전공시켜놓고
    저는
    예술 ㅇ도 근처에 못가게햇죠
    ㅎㅎ

  • 작성자 24.07.22 10:52

    @드가 네 그러시군요
    소녀들의 무용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빠삐용의 드가는 원래 위조지폐범인데
    아마 화가 드가의 영향을 받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 24.07.22 05:24

    서부역은 요즘 공사로 차를 세울때가 마땅치
    않지요
    예전과는 많이 달라져서 깜짝 놀랄때가
    있어요
    아산 외암리 민속마을과 대술리 ok승마장은
    늘 자주 갔던곳 이라 옛추억이 생각나네요
    남편을 의지하는건 그산 님이 그만큼
    챙겨주시니 그러시는거죠
    남편의 자리는 든든하거든요
    ♡♡♡

  • 작성자 24.07.22 09:43

    리즈향님 반갑습니다
    천안아산쪽에 많이 오셨나 봅니다
    대술은 송악저수지 지나서 호젓한 산촌마을인데
    그곳에 승마장이 있군요. 장인묘소가 대술에 있어
    가끔 갑니다. 댓글 감사드리며 즐거운 한주 되시기 바랍니다

  • 24.07.22 06:48

    짝궁이 있으니까
    당근 모셔다. 드리잔아요
    서울역에 내려도
    고속터미널에
    내려도
    차 갖고. 데리러 오는 사람이 없으니까
    첨엔 망연자실 고아가 된. 기분이 들더라고요

  • 작성자 24.07.22 09:45

    리야님 반갑습니다
    태워다주고 마중나오는 분이 있으면
    참 든든하지요 홀로 다니시기엔 많이 쓸쓸하신가 봅니다
    그래도 멋진 자녀분들도 있고 카페 친구들도 많이 계시니
    힘내시기 바랍니다

  • 24.07.22 09:11

    우리 집은 반대입니다.
    남편이 제게 너무 의지를 많이 해요.
    연약한 척을 하며 살았어야 하는데, 제가 실수했어요ㅎㅎ
    사모님 잘 챙겨드리시는, 과묵하면서도 자상하신 멋진 남편이십니다.
    참 아름답게 익어가시는 부부의 초상, 아름답습니다.

  • 작성자 24.07.22 09:49

    달항아리님 반갑습니다
    사실 저도 아내를 많이 의지합니다
    늘 같이 다니다가 어제 홀로 광덕산에 갔더니
    많이 쓸쓸하더군요. 이젠 홀로 산행이나 여행다니기가 힘들어집니다
    과분한 말씀 감사드리며 즐거운 한주 되시기 바랍니다 !

  • 24.07.22 11:27

    큰일 생기면 남편은 저에게 의지를 많이 합니다..
    예를들어 집을 살때도 리모델링 할때도..
    저혼자 동분서분 다했뜨랬습니다

    직장생활 하면서 점심시간 쪼개어
    내지는 퇴근해서 하려면 몸이 두개라도 모자랍입니다,,ㅎ

    그 외엔 자질구레한 일은 제가 약간은 모지리 인 부분이
    있어서 남편이 케어하긴 하지만..

    무조건 큰사건은 제 감당이지요

    그산님의 아내사랑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두분 함께 늘 건행하셔요

  • 작성자 24.07.22 13:11

    저하고 완전 반대네요
    저는 계약관련 챙기지 못한게 많아
    손해를 많이 봤지요
    그래서 이나이에도 직장을 다니고
    앞으로도 6~7년은 더다닐 생각이지요
    아내가 착실히 저축을 했기에 최악은 면한것 같습니다
    매사에 적극적인 칼라플님 멋지십니다 !

  • 24.07.22 11:37

    다정한 남편, 믿음직한 아빠의 표상같습니다.

  • 작성자 24.07.22 13:13

    에구 그러지도 못합니다
    그냥 평범한 월급장이이고
    모자라는 남편이자 아빠입니다
    응원감사드리며 즐거운 한주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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