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행은 편안해서 좋습니다.
지금, 일본은 지진이 두 차례 연속 나는 바람에 초 긴장
상태에 있습니다.
1주일 동안은 지진에 대비하라고 하는데 어이없는 건,
왜 1주일이냐고 물으니 더 길면 사람들의 피로감이
너무 커서 과학적 근거 없이 1주일로 발표를 했답니다.
내돈내산 들여 간 여행이 지진으로 피해를 입는다면
그 얼마나 억울합니까?
오히려 일본인들은 지진을 피해 다른 나라로 피신을 가는
마당에 굳이 목숨 걸고 갈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지금 보니, 각 여행사별로 예약을 파기하는 일들이
늘어만 가고 있다고 하네요.
우리나라 부산에 있는 아파트를 사재기하는
일본인들이 늘어만 가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오늘은 먹방이야기로
출발합니다.
일단 , 애피타이저 새우살 샐러드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살짝 구운 토마토와 치즈를 곁들인 샐러드
입니다.
레드와인과 함께 스프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빵입니다.
빵냄새가 너무 좋네요.
이래서 빵을 끊지 못하나 봅니다.
우리나라 경양식에 남들보다 일찍
돈가스에 눈을 떠서 점심을 늘 양식으로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경양식이라는 식당이 사라졌더군요.
구운 송이버섯과 스테이크입니다.
저는, 미디엄 웰로 익히는 스타일입니다.
된장국과 함께 나온 찹스테이크와 돈가스
그리고, 눈에 익은 양반김입니다.
후식으로 나온 과일과 블랙커피.
탱글탱글한 구운 방울토마토.
구운 관자와 함께 나온 샐러드.
다낭 비행장에 도착하니 비가 내리고 있네요.
통로를 따라 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공항에 오면 늘 설레게 됩니다.
앞으로 펼쳐질 여행에 대한 기대감으로
설레게 되네요.
제가 비즈니스석이라 일찍 나왔는데도 사람이 많네요.
아고다에서 산 한 달짜리 유심카드인데
공항 앞 작은 건물에 아고다 유심 부스가 늘 열려있어
가자마자 벌써 올 줄 알고 유심을 꺼내줍니다.
그냥, 이름만 물어보고 내 셀폰을 가져가 친절하게 번호와
유심을 교체해 줍니다.
저기 쓰여 있는 게 제 전번입니다.
공항에 있는 환전소가 여럿 있는데 번거로워
시장조사를 하지 않고 그냥 환전했다가
졸지에 호갱님 됐네요.
저게 우리 돈 10만 원을 환전한 건데 원래는
1966,000동을 받는 건데 아깝네요.
저는, 익숙해서 잘 알고 있었는데 잠시 정신이
오백 년 나갔었나 봅니다.
너무 다른데 신경을 썼나 봅니다.
여기 공항을 나와 좌측으로 가면 환전소가
여럿 있습니다.
그러니, 여기저기 최소 세 군데는 알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그래야 저처럼 호갱님 안됩니다.
간단하게 저렇게 프린트해서 다니시거나
셀폰에 저장을 해 놓으시면
여행길이 한결 편안해집니다.
대신, 절대 태국식 인사는 하지 마세요.
여기서 태국식 인사는 죽은 사람에게만 하는
인사입니다.
그런데, 보통 그냥 한국말로 하셔도 한두 마디는 다 알아듣습니다.
저는, 구글 앱으로 길을 찾거나 대화를 하는 편입니다.
일본보다 더 나쁜 사람들이 바로
친일파입니다.
예전에도 친일파들이 나쁜 짓을 더 많이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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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드론으로 소개를 드렸던 위티어항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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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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