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출장소~오산역

[친절맨]

며칠전 새벽3시경 송탄출장소정류장에 앉아 셔틀기다리는중 오토바이한대가 지나가며 헬멧을 떨어뜨리고 가기에

얼른주워 소리치니 다시유턴하는 오토바이 나보다 젊은친구가 고맙다며  어디까지 가세요 오산가는데 태워드릴까요?

 순간 셔틀비2천원 아낄수있다는 생각에 흔쾌히 탔는데 앞자리는낮고 뒤는 올라간 오토바이 찬바람이 아니라 냉장고바람이

내머리를  10여분의 고통을 참으며 오산역에 내리니 머리가 얼어버렸네요 ㅋㅋㅋㅋ

[타우너]

우헤우헤우헤헤ㅔ헤ㅗㅔㅔㅎㅎ헤

[살아있네]

대머리총각님이 타고갔다면 얼정도 아니라 감각이 마비되지 않았을까 심히 우려되는 상황이 연출 되지 않았을까요?
이천원이 뭐길래~~

음~~

[어붕바]

ㅋㅋㅋ상상하니 넘 웃껴요^^

[George]

그걸타신 친절맨님이 더 대단ㅎ

[돌단풍]

ㅋㅋㅋ.

[친절맨]

다시는 오토바이뒤에는 안탑니다

[밝은햇살2]

ㅋㅋㅋㅋ

[친절맨]

대리운전의 하루하루는 한편의 역사를쓰는거같네요 저의일화로 잠시나마 재미있으셨으면 더이상바랄게없고요 앞으로 황당한일 , 좋은일있으면 글올리도록하겠습니다 좀전 로또보니 4등1개 5등1개 되었네요 동네 편의점 아가씨가 1일날 복받으시라는 생각이나 편의점커피 2200원 사주고 막걸리 한병 1300원사들고왔네요 올해는 우리도 벤츠몰아봅시다

[호평동광역대리]

속도 좀 줄이고 탔으면 괜찮았을 텐데.

[cls7788]

좋은경험 하셨네요

[이츠키]

저두 동네에서 탈려구 타긴 하는데 새벽 퇴근길 콜잡고 저나하는 기사보면 태워다 드림다. 지금은 추워서 나두 안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