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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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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보양식......
리디아 추천 0 조회 277 24.07.23 06:56 댓글 2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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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7.23 07:14

    첫댓글 에고나
    90 대 시래도
    죽음을 두려워 하시네요
    맨날 먹고. 자고
    놀고. 똑같은
    무료한 일상 이라도
    오래도록 사시려는것이
    본능 이겠지요

  • 작성자 24.07.23 07:15

    죽음을 두려워 하시는 게 아니고~지금이 좋은신 듯
    좀 더 사시다가~
    외손주들은 다 결혼 했는데..
    친손자 2명이 아직 ...미혼이고 공부 중.
    결혼 까지는 못봐도
    직장이나 다니게 되는 거 보고 싶은 게~
    마지막 소원이시라고....

  • 24.07.23 07:17

    @리디아 지금이 행복하시군요
    고령 이신데도
    미련을 두시는듯

  • 작성자 24.07.23 07:16

    @리야 네. 지금이.좋으시대요

  • 24.07.23 07:18

    @리디아 잘 해드리니까죠

  • 24.07.23 07:39

    저는 장어 좋아하는데 우리 집 입 짧은 사람들은 싫어라 합니다.
    그래서 맛난 장어를 통 못 먹어요. ㅎㅎ
    리디아님의 제부님 어서 쾌차하셔서 아버님 걱정을 덜어드리길 기원합니다!

  • 작성자 24.07.23 07:40

    이런~이런일이....ㅎ

  • 24.07.23 08:53

    여름 보양식이 뭐가 좋을까
    생각해 봅니다.
    고기를 안좋아 하니 저한테는 보양식이
    없는 것 같아요.

    저도 자식들 아플까봐 그게
    젤 무서워요.ㅠ
    아버님 늘 건강하시기 바랄게요.

  • 24.07.23 09:07

    우리어머님 84세 이신데
    허리가 많이 굽으셨고 걸음걸이도
    예전만 못하시고..

    10년만 아니 5년만 젊어졌음 하고
    바래봅니다..

    아버님께서 음식을 가리지 않고
    이것저것 잘잡숫고 잘주무시니
    건강하게 오래 사실듯 싶습니다..

    잔뜩흐린 하늘~~~

  • 작성자 24.07.23 09:09

    별탈 없으면~3년은 더 사실 듯 하긴합니다만..
    노인들 앞일은 아무도 모르죠.
    무슨 일이 생길지......

  • 24.07.23 09:14

    참 현명하게 잘 지내시는 이웃 아는 언니.
    지척에 언니의 존재가 고맙다는...
    언니의 모습에서 화목과 효심과 열정을 봅니다.
    녹아드는 아버지의 마음을 잘 간파하시고
    척척척 그때그때 달라요 긍정마인드
    배워볼께요~^*

  • 작성자 24.07.23 09:21

    나도~몽연님에게서 많은 장점 배우지요.
    끊임없는 학구열?과 호기심과 성취감.ㅎ
    거기에...건강만 첨부하면...더할 나위 없는데....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시길

  • 24.07.23 09:26

    우리의 선조들은 부잣집을 제외하곤
    지방과 단백질 섭취가 대개들 부족했었기에,
    특히 농삿일로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이 오면
    보양식을 한 번 정도 먹어야 가을까지 무사히 몸을 보존할 수 있다고 해.
    그 대상으로 선택된 개 또는 닭이죠.

    지금은
    육류와 해산물을 적어도 하루 걸러 한 번은 먹는 꼴이니
    딱히 보양식을 따로 찾아 먹기는 그렇지만

    그래도
    부드럽고 고소한 장어는 못 참죠 ㅎ

  • 작성자 24.07.23 09:36

    맞아요
    평소에도 ~이것저것 몸에 좋다는 건 ~찿아 먹고 사는 우리네가 대부분이죠.

    임진강 장어는 핑계이고~
    멀리 나가고 싶으셨던거죠.
    둘 보다는 넷이.....함께.....

  • 24.07.23 09:51

    나름대로 자기 몸에 맞는 보양식이 있는 것
    같아요. 저는 따끗한 국에 정갈한 밥 한공기
    차려진 가정식 백반 세끼만 제때 먹는게
    나의 최고의 보양식...(^_^)

  • 작성자 24.07.23 09:59

    원래~하루 세끼 밥이 보약이라자나요.
    잘 먹고~잘 내보내고~잘 자면....
    그 게 최고 건강한 보양이라지요

  • 24.07.23 10:13

    @리디아
    수시로 노래모임 가서 아모르파티 부르는것도
    건강한 보양을 보조해주는 상큼 비타민...ㅋㅋ~

  • 작성자 24.07.23 10:16

    @적토마 ㅎ.이제는 나이가 있어서...
    댄스곡은 자제하려고요.
    그동안~부늬기상 댄스곡 부른거라 (나 보다 젊은이들이 불러야 하는데...대부분이 조용한 노래를 부르기에....부늬기 다운 때문에...할 수없이.불렀다는요

  • 24.07.23 10:02

    리디아님 아버님을 뵈면 24년전에 돌아가신 제 아버님 생각이 납니다
    아주 건강하셔서 오래오래 사실줄 알았는데
    손자한테 옮은 간염이 간암으로 진행되어 74세의 창창한 나이에
    저에게 통일되면 할아버지 묘소를 찾아가 내대신 술한잔 올리라는
    유언을 남기고 돌아가셨지요
    아버님 모시고 항상다니시는 리디아님 정말 효녀시고
    아버님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24.07.23 10:08

    네..제.아버지의 소망은
    친손자들 자립하는 거 보는 거랑~
    만약에 통일이 된다면....
    차에 누어서라도 고향 땅 가보고 싶다 하시네요.ㅜ

    통일은 아버지 생전에 어려울 듯 하고~
    이삼년 더 사시면~친손자들 자립은 보실 수도. 있을 것 같으네요

  • 24.07.23 12:44

    그 연세에
    아버님이 잘드신다니
    고마운일입니다
    우리들도 이제 양도 줄고 맛없는게 늘고
    소화력은 떨어지는데요
    따님과 데이트 얼마나 흐뭇하실까요
    참 참하게 잘 사시는 리디아님
    늘 응원합니대,🍩🍵

  • 작성자 24.07.23 13:32

    다행입니다
    잘 드시고. 천천히라도.잘 걸으시고....
    얼마나 다행인지....
    차도 두세시간은 너끈히 잘 타고 계십니다

  • 24.07.23 17:22

    친정아부지 모시고 사시는 리디아님
    자식먼저 보낸 아픔도 있으시지만
    효녀딸 잘둔 덕분에 아버지 노후가 행복입니다

  • 작성자 24.07.23 17:24

    자식은 가슴에 묻는다는....
    그래서~아버지가 안스럽답니다

  • 24.07.23 20:20

    어르신 께서 무더위를 잊을만큼 보양식 드시고
    기력을 회복 하시기를 바랍니다 ~~

  • 작성자 24.07.23 20:25

    네. 사실..기력은 괘안습니다만...
    예전 같지는 않은거죠.ㅎ

  • 24.07.23 23:44

    더위에 어른 모시느라 애쓰십니다 리디아님 최고! 입니다

  • 24.07.24 07:48

    리디아님
    남자형제만 있었던게 아니였군요
    여동생도 있다니
    언니처럼 ~ 그분또한 심성이 곱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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