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전희철 코치와 우지원 해설위원은 경복고 동문이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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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 코치는 고려대 , 우 위원은 연세대로 갔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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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는 두 분께서 절친인걸로 알고있었는데 왜 대학을 다른 곳으로 갔는지 궁금해서 찾아봤는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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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당시 전 코치는 김병철 코치, 박준영 선수와 더불어 고교생 빅3에 들 정도의 실력이었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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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 셋에 비해 주목을 덜 받던 우 위원이었는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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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따라서 저 빅3는 재건을 바라고 있던 고려대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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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우 위원은 연세대로 가게 되었던 것이었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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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나중에 대우증권과 동양제과가 실업농구 참여를 하게 되면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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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두 분의 운명이 또 다시 바뀌게 되었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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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당초 대우증권과 동양제과 모두 지명우선대학을 고려대로 생각하고 있었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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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연세대에는 마땅한 센터도 없었을뿐더러 저 빅3와 김승민 선수가 탐났기 때문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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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하지만 동양제과가 결국 우선권을 따내며 우 위원은 대우증권에서 유재학 코치와 다시 만나게 되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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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결론은 뭐 뻘글입니다 ㅋ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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