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많이 따뜻한 주말이었어요.
이날 참석자는 정범(닉), 홍석, 한나, 현정(김), 현수(노), 혜영(윤), 승상, 민진, 미란, 진용 9명이었어요.
이번부터 수업 체계 바뀐 걸로 시행했는데 다들 열심히 참여했어요.
Tostmaster 한나가 준비가 주제는 효과적인 설날 선물과 발렌타인 선물이었는데
카드쓰기, 현금주기, 직접짠 목도리 선물 등이 나왔고, 발렌타인 선물로는 호박세스 (호박모양포장지에 싸인 키세스, 혹시 못받아 보신 남성 회원들 있으신가요? ㅋㅋ) 가 괜찮은 것 같다고 이야기가 나왔어요.
이번주 부터 2분 speech(자유말하기)를 했는데
benefit of value-정범
서가앤쿡 소개-현정
수금지화목토천혜명 외우는 방법- 승상
My Very Excellent Mother Just Served Us Nine Pizzas
Mainly, Vincent Evenly Measures Jerky Sold Unwrapped, Nancy.
My Voice Evokes Memories Judged Silly Unless Nearby.
Most Viewed Eating Mint Jello Stupid, Until Now
Mercury, Venus, Earth, Mars, Jupiter, Saturn, Uranus Neptune and Pluto
생크림케익빵만드는 방법-미란
덕유산 트레킹 코스-홍석
발렌타인 데이의 기원-현수
예쁜 혜영이 자기 소개
도쿄타워 연상 연하 - 민진
터키 이야기- 마산왕눈이
류산슬 사줄수 있는 남자와 결혼하기- 한나
다양하게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Planed Speech는 최근 도요타 리콜 사태에 대해서 자세하고 이해할 수 있게 쉽게 설명해준 홍석 오빠
어려운 자동차 용어, 경제 용어를 쉽게 풀어내 주셨어요. 땀 삐질 하는 모습속에 꽃피는 MVP
Morning News는 미란이가 준비해주었고,
3인 1조가 한 모둠이었는데 작은 모둠이 한 조니까 무임승차나 일벌레 없이 다같이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밴쿠버 올림픽 준비 이야기, 작은 휴식이 잠과 같이 집중력 향상에 도움에 되는 것, 등등
Expression은 승상씨가 발표했는데 문맥 속에서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 보고 의미 확인하고 다시 익히는 게 좋았어요.
Debate 주제는 영화 '용서는 없다'에서 설경구와 같은 입장에서 어떻게 하겠는가? (Judge)
부검의로서 역할을 다하고 범인의 협박에 굴하지 않을 것인가? (천사 입장)아니면
용의자를 도와 증거를 훼손하고 납치된 딸을 구할 것인가? (악마 입장)
이번 Debate에서 처음 도입된 두마음 토론이 반응이 좋았던 것 같은데요 (제 생각.^^)
한명이 Judge
한명은 천사, 한명은 악마 입장에서 Judge를 설득하고,
Judge는 최종 승자를 뽑고 그 이유를 모둠내에, 모둠간에 정리해서 이야기 해주는 형식인데
다음 Debate에도 계속 쓰였으면 좋겠네요.^^
이번 수업에서 좋았던 건 위의 9명 참석자가 거의 지각 없이 와서 3시 10분쯤에 시작할 수 있었고,
2분 스피치에서 각자 열심히 이야기 했던것,
다들 열심히 참여한 게 좋았어요 .
민진이랑 혜영이 젊은 얼굴도 좋았고 터키 투어를 마치고 돌아온 마산왕눈이 오빠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참 수업에 1등으로 오신 정범씨에게 부상으로 도너츠 드렸습니다. ( 안 드시고 저희 나눠주시긴 했지만)
2분 스피치의 시간이 많이 걸릴 수 있기에 시간 조정하는게 필요할 것 같고
시간 관계상 쪽지 시험 못봤는데 다음 수업에서는 쪽지 시험도 볼 수 있겠죠?^^
또 수업에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같은 느낌을 나눌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다음 수업에도 더 많은 이야기를 함께 나누어요.
첫댓글 왕 멋진 수업후기로세..... 이번 수업엔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공부한 수업이었던거같네요. 노력하는 운영진들의 마음이 반영이 되는듯 수업참석하시는 분들 출석시간부터가 달랐습니다... 현정아..붉은색의 MVP가 참으로 맘에드네 ㅋㅋㅋ
ㅋㅋ 제가 이 맛에 후기 쓴다니까요.~~ 붉은색 맘에 드시죠?? ㅎㅎ
수업을 안가도 현정이의 참후기 덕택에 수업 참여한 기분이네...이러다 수업 후기만 읽고 영영 수업 안가는게 되진 않을까 걱적이네...ㅎㅎㅎㅎ
감사해요. 필성 brother가 오시면 개그로 빵빵 터져서 더 적을게 많아 질 것 같아요.^^
언니~하나도 빠짐없이 세세하게 다 적어주셨네요^^ 고생많으셨어요..
고마워.^^ 한나의 댓글이 나를 힘내게 하네.^^
현정언니 반가웠어요 ^^^^^^^^^^^^
그래 나도 민댕 반가웠어.^^ 혜영이도 ㅋㅋ
근데....2 min speech... 다른 사람들은 다들 이름 적어놓고 진용이만 '마산왕눈이'라고 별명 적었네...
현정아...이거 부당하지 않나??? ㅋㅋㅋ
캬~ 만화책 읽듯 훌훌 읽혀내려가네요 ㅋㅋ 재밌다 ^^ 이번 주 토요일도 기대되네요 ㅎㅎ 애썼어요 ^__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