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킬레스건 부상으로 힘들 시간을 보냈다
반년 넘게 마라톤 잘 뛰어 보겠다고 다이어트도 했고 여러 힘들일을 이겨내고 다이어트는 성공했지만
여러 방해하는 일들이 발생하면서 실질적은 운동을 하지 못하는 아주 속상한 상황이 계속이어지고 있다
내가 무슨 잘못을 한것도 아닌데 그냥 좋아하는 마라톤좀 뛰어 보겠다는데 이리 힘들어서야
그래도 다이어트 한게 아까워서라도 무조건 재활에 성공해서 꼭 다시 뛰어 보리라 다짐 했다
설 연휴 기간에도 인터넷 검색해서 여러 한의원을 갔다 왔고
심지어 통증 의학과 갔다가 다리를 절고 나오는 상활까지 이때는 정도 힘들었다
아킬레스건이 얼마나 무서운 부상인지 너무도 잘 알기에
그래도 다행히 조금씩 통증이 없어짐을 느끼고 그동안 많은 도움을 받았던 동네 용한의원을 가서
여러 이야기를 솔직하게 해주고 치료를 받았는데 오~~ 이런 다음날 부터 완전 다리 상태가 다르다
거기 한의원에 치료를 잘한건지 시간상 회복 되는 시점이었는지 아무튼 너무 기분이 좋다
그래도 조심스럼게 검검차 헬스장에서 5km 뛰어 보았다
만성지구 원웨이 헬스장이 오늘이 마자막 날이기도 하고 샤워 물품도 챙겨 와야해서 가는 김에
아주 천천히 5km를 뛰어보았는데 오~~ 아무 이상이 없다
오케이 내일 하루 쉬고 금요일 10km 뛰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