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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 도움이 되는 추천사이트
아리마(有馬) 온천은 고베(神戸) 중심부에서 전철 혹은 버스로 30분 정도 걸리는 가까운 위치에 자리잡고 있으므로 별다른 어려움 없이 갈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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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이용하려면 JR 산노미야(三宮)역 동쪽에 있는 가미히메 버스터미널(神姫バスターミナル)에서 아리마(有馬) 온천행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간사이(関西)지역 여행시 많이 이용하는 간사이 스룻토(関西スルット)패스 이용자라면 전철을 이용해서 가는게 가장 빠르고 편리한 방법이다.
고베(神戸)에서 이동시
오사카(大阪)에서 이동시
아리마 온천은 전형적인 일본의 온천 마을답게 좁은 골목길 어디를 가든 전통적인 여관과 고즈넉한 마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특별한 관광꺼리는 없지만 볼 만한 명소로는 아리마 온천의 역사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다이코노유도노칸(太閤の湯殿館)과 마을의 역사를 함께 해온 도센진자(湯泉神社) 등을 손꼽을 수 있다. 이외에 아리마 온천의 원천수를 찾아다니며 산책을 하는 센겐 메구리(泉源めぐり)가 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코스이다. 아리마 온천 여관은 전통 여관보다는 호텔에 가깝기 때문에 전통여관 체험을 목적으로 굳이 1박을 할 필요는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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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리마 온센의 관광 안내소는 역에서 도보 5분 정도 거리에 떨어져 있으므로 지도를 비롯한 여행안내 자료가 필요하다면 귀찮더라도 관광안내소부터 먼저 방문하는 것이 좋다.
표준코스
속성코스
아리마 온천은 그리 큰 마을이 아니므로 버스터미널이나 아리마온센(有馬温泉)역에서 내려 걸어서 산책하듯이 이동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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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마온센(有馬温泉)역은 아리아 온천 여행을 위해 제일 먼저 도착하게 되는 관문이다. 아리마 온천을 방문하는 대부분의 대부분의 한국 여행객들이 신테츠(神鉄)를 이용하게 되는데, 신테츠 노선의 종착역이 바로 아리마온센(有馬温泉)역이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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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2층에는 무료 휴게실이 마련되어 있으며 바로 옆에는 편의점이 있다. 아리마온센역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고베로 돌아가는 시각표를 확인하도록 한다. 전철이 자주 다니지 않으므로 미리 돌아가는 차편의 시간을 알아둬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아리마온센(有馬温泉)역을 빠져나와 아리마 온천 마을로 들어가는 입구, 아리마가와(有馬川)에 있는 다리가 바로 다이코하시(太閤橋)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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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4월이면 이곳에서 사쿠라마츠리(桜祭り, 벚꽃축제)가 개최된다. 일본 온천 마을 풍경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이곳에서부터 아리마(有馬)온천 마을이 시작된다고 보면 된다.
다이코하시(太閤橋)에서 아리마온센(有馬温泉)역쪽에는 온천 수증기가 나오는 광장이 있으며 분수 옆에는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의 상이 있다.
아리마 온천 마을의 중심부에 위치한 붉은 색 다리가 바로 네네하시(ねね橋)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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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마 온천을 좋아한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부인인 네네를 데리고 자주 이곳을 찾았다고 하는데, 이를 기념하기 위해 네네하시라는 이름이 붙여졌고 또 다리 앞에는 네네의 조각상이 서있다.
아리마온센 역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보이는 다이코하시(太閤橋)에서 아리마가와(有馬川)로 내려가 산책을 즐긴 후 네네하시(ねね橋) 앞에서 올라가 다시 아리마 온천 마을 중심부로 걸어가는 것이 정석이다.
아리마(有馬) 온천 마을의 대표적인 당일치기 온천 시설인 킨노유(金の湯)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완구 박물관으로 오래된 여관을 개조해 2003년에 개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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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쪽에 특별히 취미가 있는 분이나 자녀를 동반한 가족여행자라면 한 번 방문해볼만 하다.
2002년 12월 4일에 개장한 킨노유(金の湯)는 아리마 온천의 2대 온천수 중 하나인 금천(金泉)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아리마 온천을 대표하는 당일치기 온천 시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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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대표하는 온천 마을중의 하나인 아리마(有馬)온천을 방문했다면 열일을 제쳐두고라도 꼭 한 번 이용해봐야 할 온천이다.
긴노유(銀の湯)는 킨노유(金の湯)와 더불어 아리마 온천을 대표하는 당일치기 온천시설로 주변 환경과 잘 어울리는 나지막한 1층 건물이다. 금천과 은천을 모두 이용할 계획이라면 세트 할인권을 구입하는 것이 경제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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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코노유도노칸(太閤の湯殿館)은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는 박물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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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에는 안도, 모모야마(安土・桃山) 시대의 증기욕탕과 암석탕의 구조를 당시 모습 그대로 재현한 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다.
그밖에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가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여러 가지 도기들이 있어, 당시의 욕탕 문화를 엿볼 수 있다. 건물 앞에는 매몰된 유적을 보존하기 위해 윗부분을 복원한 정원이 있다.
아리마(有馬) 온천을 처음으로 발견했다는 오오나무치노미코토(大己貴命), 스쿠나히코나노미코토(少彦名命), 구마노쿠스미노미코토(熊野久須美命)를 모시고 있는 진자(神社)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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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위에 자리잡고 있어 주변 풍경이 볼 만하고, 경내에서는 옹기종기 모여 있는 온천 마을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아타고야마(愛宕山) 중턱에 있는 온센지(温泉寺)에서 사전으로 오르는 돌계단에는 봄에는 벚꽃, 장마철에는 수국이 아름답게 피어나 관광 명소로서의 가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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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무도 없는데 일단 온천에 발부터 담궈놓고 봐야지..
아! 북춤추던 그 곳이구나...
등불이 참 화려해 보이내요.. 가보고 잡네요 ^^
그럼 가보세요!! ^^ 비행기 왕복요금하고 숙박비, 그리고 간사이지방을 자유롭게 타고 다닐 수 있는 스루패스 하나 끊으시면 하루 몇푼안가지고도 충분히 여행할 수 있답니다. 참고로 우린 셋이서 나흘동안 다니면서 쓴 돈이 한국돈으로 20만원 조금 넘겼을 뿐이예요....^^
아..아이들이 산 기념품값은 빼구요..그것도 제가 최대한 자제를 시켰어요. ㅎㅎ 꼭 필요한 것만 사라고... 20만원 조금 넘은 비용은 먹을거리와 그리고 마지막날 케이블카가 조금 비쌌어요.
그러게요. 단당한 옥수수 알처럼 미려하게 우리를 장식하며 살아가지요. 언젠가 찾아올 팝콘의 그날을 위해~~~♬ 빛님 화이팅!! 팝콘을 희망하는 대한민국 아줌마 화이팅!!~~^^
네..언니 ^^* 우리의 단단한 옥수수알이 팝콘이 되는 그날을 향해 열정을 쏟으며~!! 홧팅!! ^^
여행기 아주 잘 읽었습니다. 때론 이렇듯 우리들의 일탈이 양념이 되어 또 뛰어갈수 있는 힘을 주는 것이겠지요.
활력을 얻어 오는 것이죠.. ^^ 몸과 마음 ..다~~~
일단은 석촌호수 도니라 발에 힘들어간거 빼구로 노천족욕탕에 발 풍덩담가야지...나두 지난겨울 두달동안 가족과 떨어져 나혼자만의 외출을 했든 그때 생각이 난다...가끔의 일탈은 내게 또다른 의미로 내맘속 깊숙한 곳에 도톰하게 자리잡고 있다가 힘들때마다 비타민처럼 내게 또다른 힘으로 나타나는 것같아...
부실한 언니발....... 저기에 담그면 좋았을텐데... 정말 따끈따끈..그러면서도 시원해서 발빼기가 싫었어.... 손으로 계속 주물러 주면서 피곤 다 풀고 왔지요.. ^^
아직도 다쳤든 발꼬락이 좀만 무리한다 싶으면 욱씬거리는데...몇일동안 발 담그고 있으믄 다 나을랑가...
여행마치고를 읽는순간! 가슴이 벅차올랐어요. 순간 연인을 마주친 기분같은거..여행은 이렇게 해야지..팝콘 같은 그날이 빨리 오길바라면서...오늘은 음악회 다녀오너라 이제야 들렸어요. 기분좋게 잠 이 들것 같은 아주 좋은날 밤 입니다.
기분좋게 주무셨나요? 언니의 감성도 풍부하시다 보니 그런 느낌을 받으시는 것이라 생각해요.. ^^ 언니의 열정... 계속 쏟으시길 바래요 ^^
오~~
예~~
알찬 여행기 잘 봤어요...훗 전 안개처럼 피어오르는 하코네에서 온천물에 달걀맛이 가끔 추억으로 생각나요..세개먹으면 장수한다는 말에 꾸역꾸역 ~~그리고 처음으로 해본 노천탕~~생가보다 좋더라구요.. 아이들과의 아름다운 추억 정말 오래오래 간직하시길~~~~~~~~~~ㅎ
우리아이들이 작년에 일본여행할때 그 달걀을 사먹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동안 긴 여행기..읽어주어서 고마워요 ^^*
이번에 여름휴가를 아주 알차게 보내셨습니다. 여행기 공짜로 잘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와 같은 날 휴가였죠?
여행은 내게도 삶의 활력소입니다. 고로 나도 열받은 팝콘과... 알찬 여행기 재미밌게 잘 읽었어요. 또 다른 비상을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언니의 마스크 쓰고 올린 글이라도 보고 싶어요. ㅎㅎㅎ
ㅋㅋ 그래볼까요?
네..그래주세요!! 그래야..저도 정보를 얻지요. ^^
일본까지 가셨으면 남녀 혼탕에도 한번 가보고 오실것이지...ㅉㅉ 일본 여행기 아주 잘 읽었습니다. 덕분에 저도 좋은 정보를 많이 얻은것 같네요. 내년엔 팝콘이 어디서 터질지 지금부터 궁금한데요? ㅎㅎ
애들이 있어서..못갔어요.. ㅎㅎㅎ 나중에 꼭 가봐야지... ㅎㅎㅎㅎㅎ
내년 팝콘을 터트리기 위해서..오늘도 도시락으로 끼니 해결합니다...하루 식대 5천원..아껴서 매일매일 저축해야지요..ㅋㅋㅋㅋ 이번 여행...호텔비와 비행기값만 인당 70만원정도였어요. 그외 경비 따져도 일인 100만원도 안썼습니다. 4일동안 셋이 쓴 경비가 25만원정도였으니깐요... ㅎㅎ
남녀혼탕에 가면 대부분 노인네들뿐이라던데 아마도 빛님의 멋진(?) 몸매에 시선들이 집중되지 않겠어요? ㅎㅎ 멋진 팝콘... 내년엔 영어권 나라에서 터뜨려보시기 바랍니다. 혹시 알아요? 제가 마중나가 드릴지...ㅎㅎ
대부분 노인네들이라는 것을 아시면서 혼탕에 안갔다고ㅉㅉ 하신 거는 뭐예요? 나원참~~!! 노인네취급을 하신 것도 아닐테고...쩝~~
40대말의 아줌마라는 위치는 처녀보다는 할머니에 더 가깝다는것 모르세요? 3=33=333
여행은 패키지보다는 자유여행이 좋죠. 주로 자유여행을 많이 다니는데 비용면이나, 내가 가고싶은곳을 미리 공부해두고 갈 수 있어서 시간적인 어려움도 없고요. 언어도 조금씩 늘고요.
사실 저희는 한창 성수기에 가서 비행기랑 호텔비가 조금 많이 들었어요. 딸이 7월초쯤 친구랑 도쿄에 가려고 미리 예약을 할때만 해도 가격이 저렴했는데..그후 갑자기 저랑 아들..쫒아가라고 남편이 권하는 바람에 아들과저는 7월말에 예약을 하게 되었는데 이때에는 상당히 오른 가격으로 했어요. 미리 했다면 같은 가격으로 더 머물 수 있었을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