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다양성
#방죽근린공원
#일본목련
아까시 꽃향기가 가득한 봄날.
사알짝 무거운 아까시 꽃향기에 치자꽃 향을 섞은 듯한 강한 향기가 코끝에 스쳤습니다.
일본의 자생수목 중 꽃과 잎이 가장 크다고 알려진 만큼 나무 꼭대기 쪽에 있는 커다란 꽃을 바로 찾을수 있었습니다.
일본목련은 꽃과 꽃받침이 구분이 되지 않아 꽃잎이 아닌 화피로 부르며 암술과 수술도 다수입니다.
다른 나무와 견줄 수 없을 만큼 큼지막한 잎으로 숲에서 자기의 영역을 넓혀가는 모습은 얄밉지만 아름다운 향에 무장해제 된답니다.
목련과 식물들은 관싱자원으로 각광받고 있어 공원이나 정원 등에서 자주 만날 수 있습니다.
카페 게시글
풀과 나무
일본목련
해나 은경
추천 0
조회 49
24.05.02 08:02
댓글 2
다음검색
첫댓글 일본목련을 관찰하면서도 꽃을 이렇게 사진으로 처음 보네요
향 맡아 봤어요
진한 치자향과 아카시 향이 섞였다는 표현이 확 와닿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