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커피 소식 - 커피문화원바리스타 학원
꽃샘추위가 올 것이라는 기상청의 협박(?)과는 달리
그렇게 춥지 않는 것 같습니다.
3월 19일(월) 오늘의 커피 소식 시작합니다.
'교복입고 버젓이 뻐끔뻐끔'…커피전문점은 청소년 흡연천국
청소년들이 흡연실이 따로 마련되어 있는
커피전문점에서 흡연을 한다는 기사입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0년 기준 우리나라 청소년 흡연율은 12.1%에,
청소년 유해업소 이용률은 44.4%라고 여성가복부가 밝혔습니다.
여성 청소년들의 카페 이용률은 64.2%로 28.7%인
남성청소년에 비해 2.2배 높은 수준이며,
이들 중 일부는 단순히 흡연을 위해서 커피전문점을 찾는다고 합니다.
참! 당구장, 만화방, pc방에 이어 시대에 따라 달라지는
흡연의 해방구(?)가 다시 등장했습니다.
꼭 모범생이 될 필요는 없습니다만,
몸에 해로운 것은 나중에 해도 늦지 않습니다.
두 번째 소식은 다시 등장합니다.
커피전문점 전성시대, 남다른 성공전략은 무엇?
이라는 기사에서 그냥 간단하게
축약을 합니다.
커피전문점의 성패는 무엇보다도
첫째 최상의 커피 맛,
둘째 뛰어난 입지조건
셋째 편안한 휴식공간 제공
넷째 다양하고 맛있는 커피와 서브메뉴
그리고 마지막으로 차별화되고 개성 있는 매장 인테리어 등이 손꼽힌다
역시 뭐 특별하게 다른 것은 없습니다.
한가지 덧붙인다면,
점주의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 정신-정신력 항목-
하나 정도는 넣어도 무방하리라 생각합니다.
마지막,
'물의 전쟁'에 이어 '커피 전쟁'까지…유통업계는 전쟁 중
이라는 기사는 최근 삼다수의 판매권의 새 주인 찾기와,
연아 커피 VS. 태희 커피 라는 소제목으로
한창 뜨거운 커피믹스 시장에서의 치열한 경쟁을
양 사의 모델로 제목을 붙였습니다.
두 번째 가사와 세 번째 기사를 보면서
마케팅에서의 시장의 선점은
단순히 매출에서의 우의를 차지하는 것 보다
T.O.M(Top of Mind) 즉 소비자의 인식의 사다리 맨 위를
선점 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강조를 합니다.
“코카콜라의 경쟁 상대는 다른 청량 음료들이 아니라 생수이다.
물과 경쟁했을 때, 우리의 시장 점유율은 30-40%가 아니라
3% 밖에 되지 않는다. 아직 우린 한참이나 멀었다.”
코카콜라 前 회장이었던
로베르토 고이쥬에타(Roberto Goizueta)의 말입니다.
시장과 경쟁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커피전문점의 상대는 무한도전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