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특수교육 가정지도 안내

[아줌마]

	식사하기, 입기와 벗기, 대.소변가리기, 청결, 자기안전등 자기자신을 돌보는 가장 기본적인 행동들을 말합니다. 발달이 지체된 아동들은 일반아동들에 비해 전반적으로 이 영역의 발달속도가 느립니다. 신변처리의 기능은 사회생활을 하기 위해 필요불가결한 부모가 최우선으로 가르쳐야할 과제입니다. 정도가 심한 정신지체아동의 경우 신변처리 기술 습득이 일생동안의 교육 목표가 되기도 합니다
	운동성은 신변처리 등 다른 행동의 발달에 기초를 이루는 중요한 영역인데, 많은경우 발달지체 아동들은 운동신경의 발달이 지체되기 때문에 운동성 영역의 발달도 떨어지게 됩니다.
	원만한 사회성의 발달은 원만한 가족관계에서 비롯되고, 더 나아가 다양한 상황과 접촉의 기회는 아동의 사회성 발달에 큰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면 이웃을 방문할 때나 시장을 갈 때 아이와 합께 가는 것은 아이의 시회성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부모의 과잉보호는 막무가내 고집장이를 만들 수 있고, 무관심한 환경에서 자란 아동은 타인과 관계를 맺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인지는 자극에 주의를 기울이고, 행동을 모방하며, 사물의 특징을 기억하고 비교하여 추상적인 개념을 습득하는 능력을 통틀어 말합니다. 사고하고 학습하는 능력인 인지는 언어와 함께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부족한 부분입니다. 특히 추상적인 사고나 응용력, 수리력을 피요로하는부분이 약합니다. 인지영역에는 인과관계,사물개념, 공간개념, 신체개념, 색개념, 크기개념, 시간개념, 양.수의개념,촉각개념 등이 있습니다.
	유아자극은 신생아에게 움직이는 모빌을 보게하거나 딸랑이 소리를 듣게 하거나 입에 젖꼭지를 대게하는 자극이 그것입니다. 발달지체 아동들은 주어지는 자극에 반응을 잘 보이지 못합니다. 빠른 시기에 아동을 진단하고 가능하면 빠른시기에 계획된 자극을 주도록 합니다.

아동의 다양한 경험
환경에 대한 행동이나 변화를 일으키는 단어(상태를 나타내는 말보다는 행동이나 조작을 ...... 나타내는 단어가 습득이 쉽습니다.
단어가 나타내는 의사 소통적 기능(명사보다는 동사나 형용사 지시 대명사등의 기능어가 ...... 유리)
언어가 사용되는 환경의 적절성
부모의 태도

아동의 현재 수준을 기준으로 하여 다음 단계를 학습시킵니다. .......(아동이 할 수 있는 것, 쉬운 것부터)
아동에게 될 수 있는 한 많은 언어자극을 주고 아동 스스로 의사소통 욕구를 느끼도록 격려 ....... 해야 합니다.(아동 스스로 소리를 내거나 의사표현을 했을 때 아동이 원하는것. ....... (과자, 사탕, 스틱커)을 준어 강화한다.)
아동이 다른 아동에 비해 그 동안 적은 수의 언어적 자극을 받아 왔다는 사실과 아동이 .......다른 아동에 비해 더욱 많고 자상하고 반복적인 자극이 필요하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그러나 이러한 반복자극은 부모 스스로의 단순한 반복이고 말 그대로의 자극일 뿐이지 아동에 .......게 하는 질문이 아님을 늘 염두에 두고 아동의 반응이나 대답에 집착하지 마세요 . .......(지나친 확인은 아동의 의사소통 의도를 격감 시키고 아동 스스로에게 좌절감을 준답니다.) .......부모님 또한 쉽게 지친답니다.
아동이 스스로 이야기 하였을 때에는 충분한 칭찬과 강화를 아끼지 않습니다.
항상 일관된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특히나 의사소통장애아에게서 ) 의사소통을 하는데 언어가 얼마나 중요하고 편리한 수단인가를 아동 스스로 느끼게 하는 것입니다.
언어를 사용함으로써 얻어지는 이득을 경험하게 하고, 엄마 팔을 끌거나 칭얼거리는 것이 유용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하여야 한다는 점입니다.
아동들의 주의 집중력이 떨어지고 산만하다는 것은 언어장애를 더 심화 시킬 수도 있습니다. 부모가 도와 줄 수 없을 정도라면 아동의 주의 산만 문제를 전문가와 상의하고 수정하여 아동 스스로가 타인의 말을 귀담아 듣게 하는 태도를 형성하는 것 또한 아주 중요합니다.

우선 우리가 아이가 과연 단순한 조음 장애일까요? 우리 아이가 발음뿐 아니라 언어발달도 늦는 것은 아닌지, 혹은 아직 어린 연령이어서 그 발음을 못 하는게 당연한 것은 아닌지를 알아야 합니다. 우리아이가 모방은 하는데 문장표현에서 발음이 흐트러지는지… 우선 아래와 같은 경우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우선 언어사용은 잘 하는 것 같은데 발음이 불분명한 경우에 우리아이가 만 3세에 /ㅆ, ㅉ, ㅆ,ㄱ,ㅋ,ㄲ,ㄹ/등이 잘 안된다면 아직 좀 더 기다려 보세요. 만 4세에 /ㅅ,ㄹ/이 잘 틀린다면 기다려 보세요. 만 5세에 오직 /ㄹ/만 잘 안된다면 (맞을 때도 있고 틀릴때도 있다면) 기다려 보세요. 조음은 습득시기가 다 다르고 개인간의 편차도 심하답니다.

그래도 잘 파악이 안된다면, 혹은 엄마가 시켜보면 하는데 말할 때는 도저히 알아듣지 못하겠다면, 위에서 말한 음소외에도 틀리는 것이 더 있다면, 전문가의 진단을 받으세요.
무조건 따라 말하게 하는 것은 옳지 못합니다. 조음음운장애의 경우는 다른 발달문제를 가진 아동들에
비해 가볍고 회복이 쉬우므로 적절한 시기에 전문 언어치료사의 중재를 받아 완치 할 수 있습니다.

행복한언어치료실 

[최진희]

늘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달팽이]

좋은 자료입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