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로이 리히텐 슈타인을 이해 하기 위해서는 1960년대 미국의 "팝아트"를 이해 하여야 한다.
팝아트 (Pop art)대표적인 작가로는 엔디 와홀이 있고, 라우센 버그와 야스파 존스가 있다. 1960년대 초반에 대중문화에서 차용한 주제를 그렸던 팝아트 계열의 화가들은 모두 상업적인 화가로서 활약한 경험이 있고, 그들의 작품은 관자으이 네온사인이나 대중매체 , 광고 같은 것에서 착안한 것이었다. 팝아티스트들은 대량 소비시대의 산물인 햄버그, 변기, 잔디깎는 기계, 립스틱 케이스, 코카콜라, 스파게티. 엘비스 프레슬리에 대한 경애 등을 표현하였다. 그들은 대중적인 인기를 획득할 숭 있었는데. 그 이유는 대중들이 좋아할 수 있는 요소들을 골고루 갖추고 있었다. 빛나는 색채, 날렵한 디자인, 기계적인 질감은 일반 대중들에겐 매우 친근하였다.
미술품 수집가들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팝 아티스트 들의 그림가격을 IBM의 주식에 비유했다.
리히텐 슈타인은 미국문화의 경박함을 보여주는 만화의 무자비한 폭력장면과 싸구려 로맨스를 풍자하는 그림을 그렸다.
리히텐 슈타인이 만화를 즐겨 그리는 이유에 대해서 그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벽에 걸수도 없을 만큼 경멸스러운 그림은 없다. 사람들은 아무거나 벽에 걸어 놓기 마련이다. 그래서 겉보기에 상업미술까지도 혐오하는 것 같지는 않은것 같다."
그는 단순화된 만화 형태..부터, 윤곽선을 사용하여 기계적인 인쇄로 생긴 망 점까지 표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