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 홍매화는 382년된 노거수로 영축산중과 한반도에 가장 봄을 알리는 전령사다.
임진왜란 후 통도사 중창을 발원한 우운대사는 먼저 대웅전과 금강계단을 축조시키고( 인조 23년 1643년) 참회하는 마음으로 불타버린 역대 조사들의 <영각>을 건립하였다.
상량보를 올리고 낙성을 마치니 매화 싹이 자라나 해마다 섣달 납원에 연분홍 꽃이 피어, 사람들은 자장율사의 이상전심이라 믿었다.
매화는 매서운 추위가 뼛속까지 사무 칠때에 향이 더욱 짙어진다. 그 특성이 수행자의 구도행과 닮았고 자장스님의 ’지계‘정신을 표현한다 해서 대중이 ’자장매‘라 하였다.
정초에 자장매 아래서 소원을 빌면 한 해 동안 좋은 일들이 꽃길처럼 열리고, 선남선녀가 사랑을 약속하면 백년해로한다는 전설이 있는 ’자장매’다. 올해도 어김없이 꽃이 만발하여 대중의 마음을 설례이게 한다.
촬영 : 선 진 규
첫댓글 경주 산내에서 파크 골프를 치고 귀가 길에 양산 통도사 자장매를 사진 찍었다.
많은 사람들이 자장매 주위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모두 예술인의 자세로 찍는 모습은 진지하다.
나도 어울려서 만개한 자장매를 찍고, 경내를 둘려 보았다. 참선 하는기분이다..
오늘은 파크 골프와 사진을 찍는 날이기도 하다.
모두 오늘같이 걸어가자~
정말 멋진영상입니다 직접 보는것 같아요 작가님 솜씨 잘 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