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홀룸/스톡홀롬 시청사.스타츠고루츠레덴 언덕
바사박물관- 시청사- 스타츠고루츠레덴 언덕
물위의 도시, 스톡홀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중의 하나로 물위에 있기 때문에 '물위의 아름다움'이란 이름이 늘 따라다닌다.
스웨덴의 관문인 스톡홀름은 발틱해와 마라렌(Malaren) 호수가 만나는 곳에 14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가장 아름다운 수도 중의 하나로 물위에 세워진 매혹적인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이 조화를 이룬 곳이다.
우리나라와의 시차는 7시간,서머타임 2008/03/30 01:00 ~ 2008/10/26 01:00
북유럽 최고의 건축미를 자랑하는 시청사(Stadshuset)
쿵스홀멘(Kungsholmen)섬 남쭉에 위치해 있는 시청사는 북유럽 최고의 건축미를 자랑한다.
1923년 라그나르 오스트베리의 설계로 만들어 졌으며, 800만개의 벽돌과 1,900만 개의 금도금 모자이크로
완성 되어 졌다. 시청사 내부의 푸른방(Bla Hallen)은 해마다 12월 10일경에 열리는 노벨상 수상식후의
만찬회가 열리는 곳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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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녹색 맨끝 부분엔 금박 조각들이 달려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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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인물 조각상들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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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이곳은 우리나라의 경복궁 분위기다.
9 .은은하면서도 고상한 기품을 느끼게 해주는 건물에 2층, 내부와 화사한 노벨상
수여식장를 관람 할 수 없어서 섭섭함을 안고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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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강을 바라 보고 앉을 수 있게 하얀 벤취가 놓여 있어 많은 사람들이 쉬고있다.
12. 시청사의 정원 많은 조각상들도 있었다.
13. 전철도 지나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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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이렇게 아름다운 건축물들이 눈을 즐겁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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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시청사를 나오면서 한장 더...
18. 스타츠고루츠레덴 언덕에서 본 스톡홀름의 신시가지,
물의 도시 스톡홀름 시가지를 한눈에 바라보기 위해 다리를 건너 쇠데르말름(Sodermalm) 섬의 스타츠
고루츠레덴(Stadsgardsleden) 언덕에 올라섰다. 전망대 바로 밑 바다에는 거대한 페리 유람선들이 정박해
있고 도심의 멜라렌 호수 너머로 스톡홀름 신시가지와 감라스탄 지구의 구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도시의 대부분이 호수의 물길로 둘러싸여 있어 ‘물위에 떠있는 도시’라는 것이 실감났다.
숲과 호수와 고풍스런 건물들이 적절하게 잘 어우러져 있는 모습이 매우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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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멜라렌 호수(Lake Malaren) 남쪽 언덕 이곳은 노벨이 다이너마이트 개발 실험을 하다 폭발사고가 일어나 사랑하는
동생 에밀을 잃어야 했던 곳이었다. 당시 스웨덴 정부는 가정집에서의 위험한 폭약 실험을 허용할 수 없다하여 이곳에서
의 실험을 금지 시켰다.
그러나 노벨은 폭약실험을 포기하지 않고 바다위에 떠있는 배 위에서 실험을 하면 다른 사람의 피해 없이도 실험을 계속
할 수 있을 것을 고집하여 정부로부터 허락을 받아냈다. 그래서 옮긴 것이 지금의 실험실 터 아래 멜라렌 호수 중간에 배
를 띄워놓고 연구를 계속하여 인류문명사에 커다란 업적이라 할 다이너마이트 발명을 성공하게 된 것이다.
21. 노벨이 다이나마이트를 실험하였던 멜라렌 호수
22 . 다이너마이트 제조에 따른 막대한 부가 만들어낸 노벨상으로 매년 이곳 스톡홀름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스톡홀름 어느 곳을 둘러봐도 노벨이 태어난 흔적을 찾아 볼 수가 없고 다만 노벨의 이름이 붙은 거리 정도가 있을
뿐이라고 한다. 노벨이 끈질긴 집념으로 폭약 실험을 성공시키기 위해 외로운 실험을 계속해야 했던 멜라렌 호수 가운데에
서 배의 흔적은 찾을 길 없고 작은 배를 수리하는 조선소 같은 것이 남아있을 뿐이었다. 폭발 사고로 동생을 잃어야 했던
실험실 터에는 안내 표지판 하나쯤 세워뒀을 법도 한데 아무런 흔적도 없이 이름 없는 낮 선 건물들만이 들어서 있는 것이다.
이곳을 바라보는 나의 사고방식으론 이해가 안 되는 것이다. 노벨의 고향, 스톡홀름에서 그의 내 음은 희미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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