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하여 청소 해주고 찍었는데 많이 말랐네요. 사진으로는 더 그렇게 보이네요 전에는 터줏대감인 갑순이가 멍멍대면 가만히 있었는데 과수원 아저씨에게 짖을 때 집 사람이 타일로준 후로는 기가 살았는지 자기에게도 마음 의지할 수 있는 주인이 있음을 인식하였는지 같이 화를 냅니다. 나를 대하는 행동도 많이 달라지고 있구요.
아직 목 줄을 해주지 않아 목쥴만 하면 난리인데 조금 힘들어도 목줄 적응 훈련시켜도 되냐고 물어 봐 달랍니다. 가끔 데리고 산책 다닌다구요. 꽃님이가 착하고 영리한데 감옥살이 하는 것 같아 안쓰럽답니다.
첫댓글 지금 전화합니다!~^*^
우리집 황범이와 너무닮았 습니다...
녜 꽃님이 좋은 개 같습니다. 눈을 보아도 악의 없고. 성격도 약간 소심한 면아 있지만 그것이 매력이랍니다....^^
참 좋은 환경에서 살아서 무척 기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