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두 포스터는 같은 영화의 것으로 Ill met by moonlight의 미국 개봉시 제목이 Night Ambush입니다. 이 영화는 1957년 영국작품
으로 마이클 포웰과 에머릭 프레스버거 콤비의 마지막 작품인데, 1950년에 W.stanley Moss에의해 발표된 동명의 넌픽션 'Ill Met By Moonlight'을 영화화한 것입니다.
책표지로 배경에 당시의 작전 진행 요도와 드라마틱한 순간을 음영으로 묘사한 것....그리고 책의 제목은 셰익스피어의 '한여름밤의 꿈'
에서 인용한 것이라고합니다..
2차대전에서 그리스지역이 독일군에게 점령당한 후 부속도서 중 크레테는 연합군에게 큰 위협이 되고 있었기에 '특수작전 실행부서'SOE에서는 이 지역의 독일군 고위 지휘관을 납치하여 독일군의 사기를 저하 시키고 정보를 입수하기위해 소령 패트릭-리 퍼머와 대위 빌리 스탠리 모스를 침투시켜 크레테 유수의 저항조직과 접선한다... 그들은 독일군 장교로 가장하고 독일군의 첩보를 수집하다 지역 사령관 하인리히 클라이페 장군의 이동정보를 입수하고 저항조직과 그를 납치한다..독일군의 추적을 피하며 서부의 큰 산악지대를 넘어 연합군 잠수함과 랑데뷔를 위해 계속된 행군을 하지만 결국 무사히 카이로로 철수한다는 내용....
하인리히 클라이페의 실제 모습으로 영화에서는 마리우스 고링이 역을 맡았다.
여기까지는 영화의 스틸입니다만 이 후에 실린 사진들은 당시 실제 작전간에 촬영된 사진으로 연합군의 훌륭한 선전거리였습니다.
클라이페 장군의 경우에도 포로생활을 마치고 1977년인가 사망했다고 하며...이 영화에는 영화초반 독일군 장교로 크리스토퍼 리의 모습과
말미에 상륙정을 타고온 구조대중 데이비드 맥컬럼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이 영화가 맥컬럼의 데뷔작이라고 합니다...
첫댓글 흑백영환가 봐요~ 컬러영화가 익숙한 지금 흑백영화보면 색감이 화려하진 않지만 운치있는 느낌이 좋은것 같아요^^
네...이것과 비슷한 배경을 다룬 '그들은 용감했다'라는 영화는 컬러인데...이건 흑백이더군요..더크 보가드가 생긴
외모(순하게 생김)와는 다르게 연기의 스팩트럼이 넓은 성격파 배우입니다...
오우.....보고 싶어라......그때 그영화......잘 보았읍니다......
이 영화를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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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영화의묘미!!@.@
좋은 글 감사합니다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