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세가 부드럽고 완만하여 가족 동반 산행을 하기에 좋은 산으로 소나무가 많이 우거져 있어 삼림욕을 하기에도 적당한 곳이다. 산행의 시작은 낙동리 또는 물량리에서 하게 되는데 어느 코스이든 1시간 남짓이면 충분하다.
낙동리 코스는 교통이 편리한 반면 물량리는 교통이 불편한 것이 큰 흠이다. 낙동리 코스로 오를 경우 낙동중학교 못미처 좌측 농로를 이용, 도수로 옆 산능선으로 붙어 완만한 등산로를 따라 솔향기에 취하며 40분 정도 오르면 정상에 오를 수 있고 5분이면 암봉에 닿게 된다.
정상에는 정상 표석이 설치되어 있으나 잡목이 시야를 가리기 때문에 암봉에 올라서서 낙동강을 감상해야 하고 주변에 훈련장이 있기 때문에 비행훈련시 귀가 멍멍해지니 이를 염두에 두고 산행할 일이다.
특이한 것은 이 산은 원래 강으로서, 융기되어 만들어졌다는 것을 바위에 박혀 있는 강돌과 등산로 주변에 흩어져 있는 둥근돌 등을 보면 금방 알 수가 있고 정상 주변의 바위에는 군락을 이루고 있는 부처손
낙동강 천삼백 리 최고의 절경
경천대는 낙동강 천삼백 리 물길 중 아름답기로 첫 번째 꼽힌다. 하늘 높이 솟구쳐 오른 바위 위로 푸른 하늘과 햇살을 담은 송림이 우거져 있고, 아래로는 굽이도는 물길에 금빛 모래사장이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멋진 모습을 경천대에서 볼 수 있다. 태백 황지
경천대의 옛 이름은 자천대로 ‘하늘이 스스로 만든 아름다운 곳’이라는 뜻이다. 지금의 이름은 병자호란 이후 소현세자와 봉림대군이 청나라의 볼모가 되어 심양으로 갈 때 수행했던 인물인 우담 채득기가 고향으로 낙향한 뒤 이곳의 풍경에 반하여 작은 정자를 짓고 머물면서 경천대라 지었다고 한다. 임진왜란 당시 명장 정기룡 장군이 무예를 닦고 말을 훈련시켰다는 전설을 담은 흔적들도 경천대 바위 위에 남아 있다. 경천대를 중심으로 잘 꾸며진 공원 시설은 한나절의 가족나들이에 부족함이 없다. 산악자전거 등 레포츠를 즐기기에 알맞은 산책로가 있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면서 즐기기에 좋다. 낙동강과 경천대가 어우러지는 풍경을 제대로 바라보려면 제법 가파른 전망대를 찾아가야 한다.
굽어 흐르는 낙동강의 모습과 주변 경관이 어우러지는 모습이 아름답다. 정상까지 오르는 오솔길은 세라믹 황토 자갈이 깔린 산책로다. 맨발로 흙을 밟으면서 시원한 발마사지를 즐기며 바라보는 경관이 더욱 상쾌하다. 전망대에서 내려오는 길에 만나는 출렁다리와 구름다리도 이색적이다. 그 밖에도 여름이면 수영장을, 겨울에는 눈썰매장을 운영한다. 드라마 「상도」의 촬영장은 낙동강의 푸른 물결과 함께 어우러지는 경관이 일품이다. 촬영 이후 소홀하게 관리되는 대부분의 장소와 달리 깔끔하게 단장되어 있다
1번 좌석으로 확정 되었습니다.
심경석, 김건욱, 전은희,주은영, 김지영, 전정숙 산행신청합니다
23,24,29,30,31,번 좌석으로 확정 되었습니다.
김영해 산행취소합니다
집안에 상이있어서~~
첫산행 참석 합니다 18번
환영합니다.
18번자리로 배정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