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최백호, 환경운동 초창기부터 후원의 밤 행사등 우정 출연을 많이 했다

[부산갈매기]

가수 최백호, 환경운동 초창기부터 후원의 밤 행사등 우정 출연을 많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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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조간 신문에 가수 최백호 기사가 크게 실렸다. 내가 최백호와 알게된지 20년도 훨씬 넘는다.그는 시대와 세월을 초월한 따뜻한 인간미가 넘치는 가수다.그는 환경운동 초창기부터 후원의 밤 행사등 우정 출연을 많이 했다. 내가 관여하고 있는 71동지회.6월 민주포럼.환경연합.환경재단. 그리고 최근에는 환경운동 30년 기념 한마당에서 장사익과 함께 큰 노래선물을 주었다. 또 하나 지금도 기억나는것은 유신반대로 나와 같은방에서 옥살이 한 한국 자생식물원 김창열원장때문이다. 오대산 기슭에서 30년전부터 10만평이상의 땅에 우리 자생식물을 일군 그가 지역주민과 지인을 위해 공연을 하고 싶다고 해서 최백호와 장사익을 추천했다.그 두사람은 한여름 뙤약빛 아래서 땀을 뻘뻘 흘리며 많은 앵콜을 받았다.최백호씨는 가수 데뷰후 이처럼 더운날 노래 부르기는 처음이라고 코멘트했다. 최백호는 생활이 어려운 선배 음악인을 위해 좋은 일을 많이한다.노란셔츠를 입은 사나이를 부른 한명숙씨가 노경에 생활이 어려울때 자선공연을 기획하고 후배들을위해서도 뒷받침을 많이한다.그가 9월9일 한남동 불 루스퀘어에서 콘서트를 연다.나도 진빛을 갚기위해 표도 팔고 동료들과 함께 공연장을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