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로를 자극하게 하는 커플 베스트...^_^

[퐁?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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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로를 자극하는 커플 베스트!!! ♤♠ ◐ 노래방에서 듀엣으로 사랑노래 부르는 커플! ◑ => 특징으로서는 고음처리가 거의 미숙하며 둘이 눈쌈하느라 음정, 박자와는 상관없이 부르는게 더 짜증나게 한다. 가장 듣기 싫은 노래로는 사랑의 대화, 그대안의 블루, 러브러브등이 있으며 주위에 반응과 아무런 상관없이 이절까지 끝까지 부르는 찐드기형 커플이 대부분이다. 이런 커플에게 권하고 싶은 노래가 있다면 이별 공식, 바람난 여자! 이런 노래를 추천하고 싶다. ◐ 생일날에 둘이 싸우면서 분위기 깨는 커플! ◑ => 싸우고 나서 헤어지면 통쾌하기나 하지! 그담날엔 아무일 없다는듯 세트로 꼴값을 떤다. 싸우는 이유도 희한하다. 술마시다 술잔을 가득 채워주지 않았다고 애정이 식었다는 둥! 안주 멕여주는데 안받아 먹는다고 성의를 무시한다는 둥! 생일날 염장지를려고 왔는지 아님 간만에 외식하러 온건지 알수가 없다. 이럴땐 이차로 친구가 자주가던 야시꼬레한 곳에 데려가면 효과만점이다. ◐ 커피숍에서 마주보고 앉지를 않고 나란히 옆에 앉아있는 커플! ◑ => 예전에는 극히 드문 케이스로 요즘 부쩍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커플이다. 정면으로 보고 대화하는 것보다 목운동을 곁들여서 대화할려는 의지는 돋보이나 솔로로서 정말 미지근한 커피(95도 정도)를 쏟고 싶은 기분마저 드는 커플이 아닐수 없다. 이 커플의 이상야릇한 행동은 다음에도 나온다. 일단 이런 커플에게 권해주고 싶은 것은 남자의 발냄새에 바퀴벌레도 전멸했다는 비밀 전격공개와 여자의 입냄새를 공개하는 방법이 있다. ◐ 역시 커피숍에서 머리털 뽑아주거나 귀 후벼주는 커플! ◑ => 앞서 말한 커플은 그래도 봐줄만하나 이런 커플은 병달이 아버지가 만든 신비의 명약도 소용없다는 전설이 이어지고 있어서 답도 없는 커플이다. 머리털을 쁘아송 머리로 만들어 버릴 수도 없고 그렇다고 귀를 뻥뚫어서 사오정을 만들면 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을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커플에게 권해주고 싶은 약은 머리털을 저온숙성시켜서 냉동보관을 한것에다 귀지를 적당히 섞어서 먹이는 방법이 있긴하나 검증되지 않은 방법이므로 쬐끔 부작용이 생길수도 있다. ◐ 친구 결혼식에 같이 와서 개기는 커플! ◑ => 결혼식이라 축하를 해주러 온거라면 정말 괘안타. 버뜨!!! 같이 왔으면 같이 가던가! 아님 애인을 먼저 보내던가! 피로연까지 참석해서 둘이 양쪽으로 앉아서 놀다가 친구들 과거(?)를 다 까발려서 엄청난 기대를 하고 온 솔로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다. 이런 커플은 조용히 있다가 둘의 결혼식때 축하하는 척을 하다가 과거(?)를 까발려서 깨지게 해주고 싶다. ◐ 길거리에서 걸어갈때 간격이 거의 없는 커플! ◑ => 하도 많이 봐서 별다른 느낌이 없을 수도 있으나 자꾸보면 짜증이 난다. 겨울에는 추위를 피하기 위해서 여름에는 이열치열이라는 어림반푼어치도 없는 소리를 하지만 암튼 대단한 자극을 주는 커플이다. 일부러 떨어뜨릴려고 그 사이를 지나가도 0.1초만에 다시 붙는다. 이런 커플은 남의 시선은 거의 무시하기 때문에 걍 무시하면서 둘이 양쪽 옆구리에 땀띠나 나서 잘먹고 잘살게 내버려 두는게 좋은 방법이다. ◐ 누가 커플아니랠까바 커플룩하고 다니는 커플! ◑ => 상당히 재수없는 커플의 하나로 신혼여행때 신랑신부가 많이하던 것을 요즘은 개나소나 다하고 다니는 경향이 있다. 같이 다니는 자체만으로도 자극을 주기엔 충분한데 그기에다... 티셔츠나 모자까지는 걍 꼴값으로 봐줄수 있으나 귀걸이 세트에 대갈빡 염색색깔도 맞추는 커플이 바로 왕재수 밥맛이다. 이런커플에게 권하고 싶은 것은 군대같이 보내서 인간 만들기다. ◐ 자기 부모님 생일날도 모르면서 온갖 기념일 챙기는 커플! ◑ => 한마디로 암에푸를 우습게 보는 정말 우스운 커플이다. 만난지 백시간 기념 뽀뽀! 만난지 천시간 돌파 축하공연! 참으로 기억력이 대단하고 로맨틱하게 보이지만 알고보면 개뿔도 엄는 커플이며 어찌 껀수 한번 멩글어 볼려고 그런다. 이런 커플은 기념을 좋아하기 때문에 평생 기념에 남을 일! 즉! 비오는날 개패듯이 패기! 입술 부러터질때까지 뽀뽀시키기를 권한다. ◐ 시도때도 없이 전화 통화해서 애정표현하는 커플! ◑ => 하루종일 통화로 핸폰의 버튼자국이 볼때기에 숫자가 새겨질정도로 전화하는 커플이다. 통화내용은 감도가 좋으냐? (좋으면 머할건데?) 내목소리 잘들리냐? (안들리면 어쩔건데?) 안보고 잡냐? (그럼 같이살던지!) 지금 머하냐? (머하긴 전화하고 이짜너 븅신들아!!!) 이런 내용이다. 이런 커플은 헤어져 있기를 싫어하는 커플이므로 둘이 꽁꽁묶어서 기지국에 매달아서 좋은 감도로 실컷 통화를 해주고 싶다. ◐ 둘이 놀면 심심하다고 불러내서 깍두기 만드는 커플! ◑ => 이젠 자극을 하다하다 별 짓을 다하는 커플이다. 친구 소개시켜준다고 나오라고 해서는 뻥친거라고 사람 뻥찌게 만들며 그러다 어떻게 소개시켜주면 외계인을 데려다 와서는 S.F영화찍게 만든다. 그리고 어떤때는 옛날 이차대전때 쓰이던 퍽탄을 구경 시켜주기도 한다. 이런 커플은 깍두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깍두기에 들어가는 마늘과 고추가루를 적당히 갈아서 두사람 눈에 조용히 비벼 주면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