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험사례를 작성하시는 분의 기본 정보를 작성해주세요.
| · 연령 : 34세 · 성별 : 남자 · 직업 : 와인샵 매니저, 프리랜서 모델, 배우 · 통증부위 : 목, 허리, 턱관절, 무릎통증 · 통증원인 : TMJ 부정결합, 왼쪽무릎 연골 조직손상, 교통사고 · 병명/수술여부 : 10대에 치아교정 이후 수술여부 없음 · 처음 SNPE하게 된 계기 : 아침이면 오는 찌르는 듯한 무릎과 허리통증을 낫게 하고 싶었고, 수련하면 자세도 바르게 되고 키도 커진다는 먼저 수료하신 어머니 말씀에 시작하게 됨 · 운동 참여 기간 : 지도사 과정 96기 100일 수련 · 1주 평균 운동횟수(일) : 4~5일 (적게 한 날에도 파워구르기는 자극이 좋아 자주함) · 운동목표 : 무릎, 허리 통증 완화, 바른자세 체형교정, 키 크기 |
♥ 체험사례 작성 Tip
| · 사진 첨부 시, 촬영 날짜와 간단한 설명 부탁 드립니다. · 신체적&심리적 효과를 구체적으로 기술해주세요. · 효과가 나타난 시기를 명시 해주시기 바랍니다. (본 체험사례는 한국바른자세연구원에서 SNPE 효과 검증 관련 연구에 활용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 체험사례 시작
안녕하세요.
저는 와인샵 매니저 겸 프리랜서 모델,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이종재 입니다.
(작년 와인행사 때와 가구 홍보 영상 촬영)
(그 때는 보이지 않았던 자세 불균형이 보이는 사진 입니다.)
평소의 자세는 한쪽으로 편하게 그냥 몸가는대로 찌그러져 있거나, 턱을 괴고 있고 늘 다리를 꼬고
앉아 있는 등 편한자세만 고집하고 바르지 못한 자세를 아무렇지 않게 하고 있었습니다.
4년 전 쯤.. 헬스장에서 무리한 피티를 받다가 무릎 통증이 있어서 MRI 검사를 해보니 좌측무릎
연골 조직 손상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 이후, 헬스장은 안갔지만 시간이 지나고 마라톤, 클라이밍을
하는 등 일상생활에 크게 무리있는 건 아니었습니다.
다만 서있을 때, 가끔씩 찌르는 통증과 앉을 때 양반다리를 오래 유지할 수 없다는 것은 어쩔 수 없는건가,
라는 생각으로 별다른 재활치료는 하지 않았고, 나름 건강유지라고 하면서 간단한 홈트정도만 하고 있었습니다.
가끔씩 집에 갈 때마다 어머니는 한마디씩 하시며 자세를 바르게 잡아주셨는데, 고쳐주실 때 마다
나름 올바르게 한다고 하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번 걸음걸이가 안 좋다고 하셨고 앉아있는
자세가 안 좋을 때 마다 말씀하시는게 잔소리 같다고 많이 흘려 듣기도 했었습니다.
갑자기 찾아온 허리통증으로 고생하셨던 어머니(87기 수료)가 먼저 SNPE를 꾸준히 하시면서 허리통증이
없어졌을 뿐만 아니라 체형교정과 키도 조금 자랐다는 말씀을 하시며, 올해 좋은 기회에 SNPE 운동을
배워보라고 추천을 하셨습니다.
이제는 아침마다 찌르는 통증을 참기만 하는 것도 질렸고, 더 불편해지는 것을 느끼고 있어서 이대로
방치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무엇보다도 자세가 바르게 되면서 체형교정도 되고 키도 커진다고 (솔깃)하여 SNPE 바른자세운동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SNPE 바른자세운동을 시작하기 일주일 전, 와인행사 출장을 갔다가 서울로 오는 도중에
'설마 내 인생에 이런 일이 생기나?' 생각했었던, 고속도로에서 7중 추돌 사고가 생기게 됩니다.
네번째에 껴 있어 앞, 뒤로 반파가 되어서 대차를 타고 서울로 돌아와야만 했었던 그 사고..
(다행히도 걸어나올 정도로 안 다치긴 했었습니다.)
그 주에 계속 촬영일정이 있어서 3일정도 있다가 X-ray를 찍었습니다.
(SNPE 바른자세운동을 시작하기 일주일 전)
그때는 X-ray 보는 법을 잘 몰랐던 터라 촬영기사님이 불친절하다 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목이 휘어져 있었습니다.
(X-ray 분석하는 시간에 최중기 교수님이 놀라시며 하신 말씀이,
안좋은 수면 습관과 생각이 많은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SNPE 수련을 한달정도 하고 있던 중에는 목과 등의 경직과 평소 쿡쿡 찌르는 통증이 있었던
좌측무릎에 물이 차고 붓는 등 불편한게 한 두가지가 아니었습니다.
(좌측 무릎에 물이 차서 치료받으러 갔는데 우측 무릎이 관절염 초기로 더 심각하다는 말을 들었을 때의 심정은 참 난감 했었던...)
잠깐의 통증들은 일상생활에 크게 지장은 없었고 나름 건강하다고 생각했었는데, 흙탕물 이론 처럼
숨어있는 통증이 들어나는 시간 이었습니다.
본격적으로 SNPE 바른자세운동을 배우면서 알게되니까 통증의 진짜 원인들이
무지라는 구름이 걷힌 뒤에 비로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장시간 책상에 앉아 컴퓨터를 하거나 지하철에서 핸드폰을 아래로 내려다 보는 행동들은 으레 많은 사람들의 공통적인 안좋은 자세 입니다. 이것과 더불어 O다리 자세와 위에서 말했던 안좋은 자세는 다하고
살았더니, 책에 나오는 신체의 불균형에서 오는 부정렬 증후군과 상지, 하지 교차 증후군의 설명들이 모두 제 올바르지 않은 자세를 나타내주고 있었습니다.
(왼쪽 어깨가 올라가 있고 옆면이 과하게 앞으로 기울어져 있음/좌측 어깨와 장골이 더 높음)
목과 척추 주변의 근육 수축과 경직되는 것이 그저 교통사고의 후유증 이라고만 생각했었지, 평소 안좋은 자세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인줄은 몰랐습니다.
마찬가지로 매일 습관처럼 접질리는 왼쪽 발목도 예전에 다쳐서 조각나있는 뼈 때문인 줄만 알았지,
양쪽 다리 높낮이의 차이 때문이라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의학을 배우지 않았으니 모르는게 당연한 것 아니냐고 말하고 한 귀로 듣고 흘렸던 3개월 전의 제가 참 많이 부끄럽네요...
지금은 T무브 천개하고 변위된 척추부분을 천천히 꾹꾹 눌러주면서 구르는 파워구르기 동작(아프지만
고통을 즐기게 되는 이상한 느낌도 받으면서)을 거의 매일 해주었더니 긍정적인 변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쇄골의 높이가 일직선이고, 옆면의 귀, 어깨, 골반, 무릎, 복사뼈가 일직선)
3번 동작시 왜 무릎이 그렇게나 찌르듯이 아픈 것인가?
(수련 초기, 무릎통증이 심할때 했던 3번동작)
무릎 통증 때문에 어쩔 수 없는건가..? 라고만 생각했던 것도, 부정렬 증후군의 설명과 같이 넙다리뒤근육 경직과 무릎통증에 의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게다가 O다리 무릎 관절각 변형으로 안아픈게 이상한 거겠죠..
처음에는 동작이 안되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았었는데, T무브로 등의 경직된 부분과 SC무브로 대퇴근육을 많이 풀어주고 걸을때는 족궁보조구를 착용하고 잠잘때는 항상 바른자세벨트로 묶고 잤더니, 잊을만하면 아팠던 무릎의 통증이 사라졌습니다.
아직은 3번 동작의 각이 크게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3번 동작할 때 무릎의 통증 없이 유지를 할 수 있게 되었고 오래 서있을 때 퉁퉁 붓던 다리도 하룻밤만 자도 언제 그랬냐는 듯이 붓기도 빠지고 통증도 없습니다.
앞서 읽어봤던 많은 체험사례들의 드라마틱한 변화(키 9cm업)는 없었지만, 고질병이라고 생각했던 무릎통증이 없어졌고 심하게 기울어졌던 목도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잘못 끝난 치아교정으로 인해 살짝 누르기만 해도 통증이 심했던 TMJ도 타원도자기를 데워서 자주 문질러 주었더니 턱관절에서 소리나는건 아직 여전하지만, 눌렀을때의 통증은 없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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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수련 이후에 다나손 4개 구르기는 당연하게 하는거라고 말씀하셨다...)
전에는 오만가지 인상을 쓰며 다나손 4개 구르기를 했었지만, 앞으로 밥 먹듯이 SNPE 수련을 한다면
다나손 구르기도 웃으면서 하게될 날이 올 거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키도 후울쩍 크지 않을까 바래봅니다)
다음번엔 다나손 6개, 8개, ..... 구르기도 도전해 보겠습니다~~!!!!
지나온 3개월 간의 수련은,
어머니가 느끼셨던 통증 감소와 체형 변화를 내 스스로 느껴보고 통증 없애는 법을 깨닫고, 무지를 없애고 진지로 나아감에 있어서는 아주 짧은 시간 이었지만, 뜻깊은 수련기간 이었습니다.
(2019년 최고의 귀인)최중기 교수님의 말씀처럼 함께 가야 멀리간다. 그리고 같이의 가치를 보여준
조강지처 96기와 함께해 더 많은걸 보고 배우고 고친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끝까지 함께, 멀리 갔으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도 말 잘 안듣는 작은아들에게 SNPE 바른자세운동을 추천해주고, 건강관리, 체형교정 뿐만
아니라 앞으로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이정표로 더 넓고 깊은 배움의 장을 열어주신
어머니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SNPE 바른자세운동 덕분에 JJ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더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