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반도 몇일전에 첨가봣습니다.
여행날은 잡아놓고 그전날에 목적지를 설정했는데요
너무 급하게 정하는바람에 그다지 기대도 안하고 떠났습니다.
부천 -> 서해안고속도로 -> 줄포ic까지 대략 3~4시간 걸린듯하네요
ㅎㅎ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여행안내책자 받아서 무작정 코스대로
따라갔습니다.
곰소염전 가보고 그담에 곰소항 가보고 담에 채석강쪽으로 쭉~ 드라이브 하면서 갔습니다.
곰소염전은 별로 볼거 없구요 소금사실려는분들은 좋겟네여
글구 곰소항은 완전 젓갈천지더군요 글구 해산물두 많쿠요
그쪽은 올라오실때 들르셔서 젓갈이나 해산물 사오시면 좋으실거 같네요
그렇게 하고 담에 간곳이 조개잡이 체험 했거든여
모항이라고기억나네요
성인 입장료 1인당 8천원 거금이네여
조개도 잡고 좋더라구요 옆에는 단체로 오셔서 갯벌에서 씨름도 하시고
완전 잼있게 노시던데요 ㅎㅎ
다하고나서 해변쪽으로 쭉~ 가다가 조그마한 해수욕장들이 많은데여
다들 운치있고 좋더라구요 물두 엄청 깨끗하구요
해변에서 좀 놀다가~~ 저녁에 팬션 바닷가에 있는 쪽걸 하나 잡았어요
8만언이구요 비싼데는 12만원 달라하더라구요
8만원으로 전 좋은곳 잡앗어여 득템한기분 ~~ 근데 이제 성수기라
예약안하면 방없을듯하네요
저녁에 해변가도 걷구요 하늘에 별이 왜이렇게 많은지 ㅋㅋ
1박 코스로 정말 좋구요
저녁에 팬션잡아놓구 고기도 구워먹구 하면 정말 굿~!
첫댓글 근처에 내소사라고 있습니다. 내소사 들어가는 입구가 정말 멋집니다.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던가... 그 책에도 소개됬었습니다.
내소사도 가봣는데요 내심기대했는데 전 약간 실망햇어요 ㅎㅎ 볼게 넘 없더라구요 전나무길 걷는거 말구는요
내소사 위쪽으로 등산로가있는데 만만하게 보고 슬리퍼 신고 20분 올라가다 포기했어요 넘 힘들어여 ㅠ.ㅠ 완전 고난이도.... 참 내소사 가는 전나무길 근처에 지압하라고 구슬같은거 넣어둔게 잇는데 그건 잼있엇어여 ㅋㅋㅋ
전 지난주 다녀 왔어요ㅋㅋ 선운사 고찰도 좋았구요 복분자, 오디를 싸게 팔아요
그리고 선운사 근처에 풍천장어 많이들 팔아요 전 금단양만이라는 곳에 갔는데 양은 만족했어요^^
이번 여름엔 변산반도 이쪽에도 가봐야겠네요 ^^
좋은 곳이죠!!
좋은 정보 감사해요. 다음에 꼭 가봐야겠어요^^
군산 선유도도 좋아요.. 한번 가보세요.
한 번 가고 싶어지네요~~
저두 회사에서 콘도를 빌려서 갔는데 변산대명콘도가 시설도 깨끗하고 좋습니다. 그리고 가시면 인터넷에서 백합죽이나 바지락죽도 검색해서 드셔보시고 간장게장을 좋아하시면 기억이 가물합니다만 칠산(?)꽃게장이라는 곳이 괜찮습니다. 그리고 곰소염전에서는 천일염을 사오시는것도 괜찮을 것같네요. 모항 갯벌체험은 아이들이 좋아합니다만 잡은 조개의 품질은 그딱 좋지 않습니다. 1인당 가져가는 양도 정해져 있구요.. 참, 가기전에 초입에 있는 새만금전시장도 꼭 들려 보세요. 아이들의 학습에도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