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청년회의소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축사
2013. 12. 3(화)19:00/제주칼호텔
보람스러운 한 해를 돌아보는 뜻 깊은 송년회가 되기를......
제주시장 김 상 오
사랑하는 제주청년회의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단히 반갑습니다.
한 해를 보람스럽게 마무리 하는 12월을 맞아서 제주청년회의소 회장 이·취임식을 겸해서 뜻 깊은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는 먼저, 계사년 올 한 해 동안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지역사회발전과 봉사활동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오신 고영민 회장님을 비롯한 청년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마음깊이 격려와 고마운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그 동안 제주청년회의소를 맡아서 회원단합과 JC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주신 전임 고영민 회장님의 노고에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이번에 회원들의 추대를 받아서 새로운 회장으로 취임하는 000 회장님께도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새삼 말씀드리지 않더라도 제주청년회의소 46년이라는 오랜 역사와 빛나는 전통가지고 있는 도내 최고의 JC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제주청년회의소가 걸어 온 길이 곧 제주발전의 역사와 그 맥을 같이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라 생각을 합니다.
이러한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면서 지역발전에도 많은 공헌을 했으며, 제주JC를 거쳐간 수많은 선배들은 지역사회에서 훌륭한 지도자로 많은 역할을 해 주시고 있습니다. 제주청년회의소만의 자랑이고 긍지며 보람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올 한 해도 이러한 제주JC의 전통을 이어 받아서 사랑의 쌀나누기 운동을 비롯해서 장애인여행지원사업, 이주노동자와 함께 하는 여름캠프, 몽골에 운동용품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역봉사를 전개해 주셨습니다.
이러한 여러분의 아름다운 봉사활동은 우리 사회에 건강한 샘터를 만들어 놓았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큰 원동력이 되었다고 믿습니다.
아무쪼록 오늘 회장 이·취임식과 송년의 밤 행사를 계기로 제주청년회의소가 더욱 도약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등불이 되는 훌륭한 청년단체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하면서 회원 여러분의 앞날에도 무궁한 영광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