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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추천여행지 스크랩 세계축제협회로 부터 금상받아 세계축제의 도시에 진입한 진주남강유등축제
바람흔적 추천 0 조회 116 11.10.25 08:3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진주 남강 유등축제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일년전부터

         계획을 세우지만 , 막상 그때가 되면 무슨일이 그렇게 생기는지

         또 계획이 무산되어 일년을 다시 기다려야 되는 사람들이 참 많다,

         바람흔적도 그런 사람들 중에 한사람에 속하였답니다.

 

         고등학교 3년을 진주에서 다녔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보다 감화가 새로웠습니다.

         고등학교 재학중에는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아니고

         진주개천예술제라는 이름으로 축제가 열리던 때였습니다.

 

         개천예술제 때는 학교 수업을 단축해가며  동원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우리학년은 가장행열에 차출되어  오후에는 수업대신

          가장행렬 연습을 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때 김시민장군 휘하의 병사로 대나무 막대에 플라스틱 창날을

          꽂아 창을 만들고 줄을 맞춰 진주시내를 행군하던 가장행렬 기억이 나기도 합니다.

 

        그때위 축제는 개천예술제 였으며  야간에 진주남강 유등 띄우는 행사로 진행되었답니다.

        졸업하고 타지로  나온 후  개천예술제나 남강유등축제에 한번도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이번 블로거특공대, 경남을 취재하다. 활동에 참여하게 되면서

진주남강유등축제 취재를 희망하여 다녀오게 되었다.

주간에는 진주성에 세워진 유등과 조명박물관을 둘러보고, 남강둔치 농산물 판매장에서

먹거리 장터 구경을 하며 입을 즐겁게 하기도 했다.

 

해가 넘어가면서 부터

공원의 등에 불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누가 밤을 아름답다했는지, 그말이 진주남강 유등축제를 보고 한 말같다.

 

 

  유등축제 보다 하루 먼저 시작해서 하루 늦게 마무리하는 축제가 개천예술제다.

  개천예술제는 1949년(단기 4282년)에 정부수립 1주년을 기리고 예술문화의 발전을 위해서 제1회 영남예술제로 개최되었다.
 그 이후 1950년 한국전쟁과 1979년 10.26을 제외하고 매년 어떤 어려움에도 그 맥을 이어온 국내 최대, 최고의 예술제이다.


  전국 문화예술제의 효시인 개천예술제는 임진란 당시 병사들이 가족의 안부를 전하는 신호로 사용하던 유등이

  2002년부터 개천예술제와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별개로 추진하고 , 두 축제를 함께 볼수있게한 축제라고 할수있다   

 

  유등은 개천예술제 행사로 오랫동안 이어져 오다가 2002년 대규모 진주남강유등축제 행사로 발전되었다.

   2002 소망등 달기시작, 유등띄우기,풍등날리기,등 체험행사실시, 문화관광부 특성화사업에 선정, 최초 국비지원부,교교설치.

   2004 37개 읍면동 상징등 설치, 남가람 어울마당등 축제의 볼거리확대
   2006 전국 5대축제로 발돋음

   2007 2월 일본의 여행전문지 BBB가 선정한 " 10월에 가장가보고 싶은 축제"로 선정
          1월경 매경 이코노미" 지역경제 활성화부문" 베스트 3대 축제 선정
   2010 제3부교설치, 살아숨쉬는 우리춤 소망등 구조물변화를 통한 새로운 볼거리 제공 소망등 25,000개 총6만2천여 개등이 걸렸다

   2011 문화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대표축제. 진주시는 12일 세계축제협회(IFEA) 주최로 최근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시에서 열린

           ‘피너클 어워드’에서 남강유등축제가 금상 3개와 동상 1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제 명실공히 세계축제라고 할수있다.

 


진주남강 유등띄유기의 유래

진주에서 남강에 띄우는 유등놀이는 우리 겨례의 최대 수난기 였던 임진왜란의 진주성 전투에서 기원하고 있다. 

1592년 10월 충무공 김시민 장군이 3,800여명에 지나지 않는 적은 병력으로
진주성을 침공한 2만 왜군을 크게 무찔러 민족의 자존을 드높인 "진주대첩"을 거둘때 성밖의 의병등 지원군과의
군사신호로 풍등을 하늘에 올리며 횃불과 함께 남강에 등불을 띄워 남강을 건너려던 왜군을 저지하는 군사 전술로 쓰였으며
진주성내에 있는 병사들과 시민들이 멀리두고 온 가족에게 안부를 전하는 통신수단으로 이용한 것에서 비롯되었다.


1593년 6월 왜군의 2차 공격으로 진주성의 7만 병사와 시민 통한의 "계사순의"가 있고 난 뒤부터
이들의 넋을 기리는 행사로 세세연년 이어져 오늘에 이루고 있는 유등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촉석루 건너 망경동 둔치에 세워진

     진주대첩 싸움을 재현하여 놓은 등 모습인데  성곽, 왜놈들,그리고 성곽에서 방어하는 모습이

     임진왜란때의 모습을 생각케하는 장소였다. 

 

 

 

 

     진주성 내의 공원에 설치된 한국의 풍습등에 불이 들어 오니

     임진년의 왜군과 싸움하는 모습들이 진주대첩을 기억 토록한 등입니다.

     검술대련, 마상술, 창술등 등의 군사훈련장면을 설치한곳이였습니다.

 

 

 

            풍습등 입니다.

            장례행렬모습의 등을 재현 한곳으로

            등을 만들어 놓으니 좀 이색적이고 장례의식이 친근하게 느껴 집니다. 

 

 

 

      시집가는날을 재현해 놓은 풍습등입니다.

      말에 탄 신랑, 가마속의 신부등 옛 관혼상례를 등으로 표현해둔 곳 이였습니다. 

 

 

 

              옛 생각을 떠오르게 하는 놀이들을 많이 표현해 두었습니다.

           장날 광대줄타기, 씨름판장면, 말타기놀이, 닭싸움등 .....

 

 

 

 

      진주촉석루 아래 남강에는 세계풍물등들이 물위에 띄우져 있었답니다.

      이집트 스핑크스를 위시하여 러시아, 인도 ,베트남 등 31여개국의 각국 나라를 상징하는등이

      이국적인 풍광을 자랑하며 장식되어 있습니다.

 

 

 

 

                            베트남을 상징하는 풍물등입니다.

 

 

 

           한국의 풍물등이 전시된 곳은 촉성루 바로 아래 입니다.

           장승,황금잉어, 가야차륜토기, 다보탑,등 한국의 미를 다룬 등과 김시민장군, 진주실크, 의암과논개등 진주의 혼을

           표현해둔 풍등도 볼수있습니다.

 

           진주검무,농악,부채춤, 금도끼은도끼,혹부리영감,우렁각시등 한국의 전래동화 모습의 등은 

           가족과 함께 나온 어린이들이 즐길수 있는 소재를 등으로 만들어 두어 많은 사람들이 즐길수 있었다 생각됩니다.

           한국의 풍물등 80여개가  마음속에 잠재되었던 우리 풍습이나 풍물을 다시 생각케하는 볼거리라 공감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도 보입니다.

 

 

    경남 진주시에서 해마다 열리는 남강유등축제가 국제적인 축제로 이름을 올렸다.

 

    " 진주시는 12일 세계축제협회(IFEA) 주최로 최근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시에서 열린

     ‘피너클 어워드’에서 남강유등축제가 금상 3개와 동상 1개를 받았다고 밝혔다.

 

    남강유등축제는 행사 팸플릿, 상품, 이미지 로고 등 3개 분야에서 금상을 받았고 축제 티셔츠 디자인 분야에서는 동상을 받았다.

    남강유등축제는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로부터 우수 축제로 선정돼 올해 피너클 어워드에 응모했다.

 

   세계축제협회는 해마다 세계의 경쟁력 있는 축제를 대상으로 62개 분야에 걸쳐 금·은·동으로 나누어 시상을 한다.

   올해는 세계 30개 나라에서 1500여개 축제가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해 세계축제협회는

   진주시를 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세계축제도시로 선정하기도 했다. "

 

    이런 기사를 보며

    진주남강 유등축제가 국내인들만의 축제가 아니라 세계적인 축제로 당당히 자리매김한것을 볼때

    우리 고유의 축제도 상품화되어 소득으로 이어질수 있다고 한다. 

    진주낭강유등축제의 슬로건인 셰계평화와 인류 복락을 소망하는 등불을, 역사의 강 진주남강에 밝힌다는

    "물,불,빛 그리고 우리의소망"이 내년 가을밤에도 우리와  함께 할수있는 축제가 되기를  바래본다. 

    

 

위 블로거특공대,경남을 취재하다."를 클릭하시면 따옥따옥으로 연결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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