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담 공매로 빌라 낙찰받고, 월세 받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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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험담 】] 공매로 빌라 낙찰받고, 월세 받기까지..|▒ 우리들의 경험담

후퍼|등급변경▼|조회 2437|추천 1|2015.12.11. 13:29http://cafe.daum.net/happy-tech/81hC/4990

안녕하세요. 초급3기 후퍼입니다.

공매로 취득한 빌라, 월세 계약한다고 오늘 전화왔어요.

낙찰부터 월세 놓기 까지 과정입니다. 9월14일에 매각허가 나고, 12월11일 이니. 3개월이 걸렸네요.

9월14일 매각허가결정. 취득가 9500만원 (아직 초보라 좀 비싸게 낙찰 받았습니다. 지금생각해 보면 9100~200정도가 적정한거 같아요)

9월30일 빌라에 찾아감. 폐문부재, 연락처를 문에 남기고 옴.

근처 부동산에 다시 가보니. 올수리하면 2000/50까지 가능할거라고 하네요.

10월2일 점유자는 연락이 없음. 답답~!!

캠코에 연락하여 점유자 연락처 좀 알려달라고 하였으나, 자기들도 연락처 없다고함.

이때 알았지만, 캠코는 서류열람 서비스가 없음.. --;;

10월7일 내용증명 1차 발송. 인터넷우체국으로..

10월 8일 내용증명 폐문부재..  (사람이 없나..)

10월 13일 대출받아 잔금 납부.

10월 17일 재방문.. 또 아무도 없네요.  명도소송을 진행해야 하나 고민을 합니다.

법무사를 수소문 하여, 명도소송 준비를 합니다. 인도명령이 없으니 마음이 급하네요 ^^

10월 22일 소유자에게 연락이 옴. (몸이 아파서 병원에 있었다고..)

이후, 명도협상을 위한 전화통화와 문자를 보냈고요.

저는 신혼집 구하는 늙은 청년으로 설정하여서 11월에는 들어가야한다고 했습니다.

다행히.. 이사갈 준비를 해주셨고요. 결국은 이사비 100만원 지급했습니다.

기.승.전.이사비가 맞네요..

11월11일 이사~~ (회사에 반차 내고. 현장에서 확인하고 이사비 지급)

집상태는 13년동안 사셨던 집이라 전용 15평인데 5톤트럭 하나에 2톤트럭도 모자라네요.

11월 30일 인테리어 완료했습니다.

현관문의 번호키도 챙겨가시고, 화장실은 뚜껑도 없이 사용하신듯.. 세월의 흔적이 보이네요^^

이번에도 따로따로 진행하지 못하고, 인근 인테리어 업체에서 했습니다.

페인트공사, 싱크대, 화장실, 도배, 장판, 조명 (수리비는 오백정도)

사장님이 투자도 병행하시는 분이라 얘기도 많이하고요. 재밌었어요 ^^

인근 매매. 임대. 관련 얘기도 많이 전해 듣고요.

11월 28일부터 동네 부동산에 임대로 내놓기 시작했어요.

29일날 1700/50에 하자고해서 ,, 아쉽게 보증금을 깍아드리지 못해서 불발됐고요.

에버노트로 전단지 만들어서, 인근 부동산에 문자메시지로 홍보하고요. 20군데?

직방, 다방에 올려 놓고요.

몇분 보고 가셨는데요.

12월11일 오늘 집앞에 부동산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2000/48로.

연말이라 1월까지 기다려야 하나.. 했는데 다행이에요.

정리하면,

낙찰 9500

명도  100

수리+기타 600

법무비 200

대출 7200 (이자 21만원) 꺽기 3만원

월세 2000/48

실투자금이 1200만원이고, 한달에 24만원 수입이 생겼네요.

첫월세 수입이니 만족합니다. 다음에는 실투자금이 적게 들어가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이번 경험을 통해 배운점은요.

1. 싸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 (경매, 공매, 특수물건 등..)

2. 유성페인트는 냄새가 심하다. (페인트 칠한날 저녁에 윗집에서 냄새때문에 미치겠다고 난리났음. --;;)

  - 그래도 하루 지나면 냄새 빠집니다.

3. 돌발 상황이 생겨도 흥분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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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자료출처
Daum 카페 "행복재테크"
http://cafe.daum.net/happy-tech/81hC/4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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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kim]

부러워요~^^ 축하드립니다. 저도 빨리 좋은 결과 있었음 합니다~

[경매초보2]

언젠가 저도 이런 멋진성공을 꿈꿉니다~

[백기사78]

글 잘 봤습니다~~

[kmw0528]

깔끔한 글 잘 봤습니다.ㅋ 저같은 초보입장에서는 부럽네요. 성투하세요~

[해안소년]

저도 언젠가 이렇게 하나씩 성공해가고 싶네요ㅎㅎ

[trodo]

좋은 경험담 이었습니다

[뷰티인사이드2]

축하드려요...!!!

[소미라미]

우와~ 멋지게 변했네요 축하드립니다

[파아랑]

소중한 경험담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지케이]

실투자 1200에 월세 24. 멋지네요. 글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베베파크]

인터리어가 멋지네요
축하합니다~

[청년기업가]

세상에 욕심날만큼 멋있는 리모델링이세요..ㅠ

[부동산투자]

경공매에 아직 아는 게 별로 없지먼.. 첫 투자로 대단하신거 같네요~

[ftrain]

유익한 글 잘 읽었습니다

[꽃비오네]

낙찰자의 소중한 리얼 후기, 대단합니다. 이렇게 남의 글만 읽다가 직접 하려면 얼마나 버벅거릴까요~ 첫 투자로 얻은 성과에 박수를 보냅니다. 잘 읽었스빈다.

[데몬12]

리모델링 후에 완전히 달라졌네요... 멋진 후기입니다. 감사합니다.

[상진]

축하합니다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화초군]

정말 축하드려요.

[써니그레이스]

축하드려요 부럽습니다. 저는이제 첫강의 신청해 놓은상태라 ........
저도 언제가 ..... 꼭 두손을다잡게 되네요
멋진글 잘읽었습니다~~~

[왕꿈부자]

와.. 첫투자에 참 매끈해보이는데 제가 막상 시작하면 돌발상황 엄청나겠죠? 그래도 투자금과 월세 결과물이 넘 멋집니다. !!!

[구글구글]

축하드립니다

[프레드 더스트]

깔끔하게 정리 잘 해주셨네요. 축하 드립니다.

[대박건물주]

축하드립니다

[원카인]

우와~ 완전 부럽습니다. 인테리어가 집을 살렸네요 ㅎ 축하드려요~

[끈기미라]

부럽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완전 세집이 되었네요

[내강외유]

축하드립니다 저도 일단 첫시작을 잘하고 싶네요 ^^

[꺼니]

초보자가 글 을 읽었을때 제 마음 그대로 대단하시고 부럽습니다.. 저도 언젠가 할 수 있겠지요??

[영원미야]

보고 많이 배워갑니다 저도 많은 노력을 해야 겠네요.

[규테크]

인테리어 부터 멋지게 잘 되었네요~ 부럽습니다 정보 잘 얻어갑니다!

[웅냥냥]

덕분에 글 잘읽고 갑니다 잘 배워갑니다

[지리산!!]

저도 열공해서 함 해봐야겠습니다

[헵번2019]

너무 부러워요
저도 꼭 해내겠습니다

[또씽아빠]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잘 배우고 갑니다.

[빡꿈]

저도 빨리 낙찰받아서 월세받아보고싶어요!많이배웁니다!

[단순명료]

낙찰받아서 한 사이클 잘 경험하셨네요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녹치]

인테리어가 훌륭한데요?ㅎㅎ지역이 어딘지 여쭈어도 될까요

[눅눅한새우깡]

누군가에겐 소소한 성공이지만 제겐 더할나위없이 부러운 경험이네요

[최해]

인테리어 너무 예쁘게 마치시고 셋팅까지 다 하셨네요. 축하드리고 공유 감사합니다 :-)

[복주파]

생생한 후기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