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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hting Korea! 행복한 동행, 따뜻한 세상!
‘사회복지의 날’이 열 돌을 맞았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7일 오전 9시 50분 63빌딩 컨벤션홀에서 ‘제1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2009 전국사회복지전진대회’를 개최한다.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장관, 변웅전 보건복지가족위원장, 여야 국회의원, 김득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등 내빈과 사회복지인, 일반국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축하공연, 3부 특집공개방송, 기타 부대행사로 꾸며진다.
기념식에서는 왕종근 아나운서의 사회로 VIP영상메시지, 사회복지정책 비전제시 영상 상영, 유공자 시상, UCCㆍ사진공모전 시상, UCC 대상 수상작 시청, 기념사, 대회사, 축사,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 낭독,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축하공연으로는 새터민 평양 예술공연단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지며, 저녁 7시 서울시청광장에서는 개그맨 박준형이 진행하는 KBS2라디오 특집 공개방송이 마련된다.
출연진으로는 MC몽, 소찬휘, 박주희, 박현빈, 에이트, 원투, 코요테, 바다, 채연, 티맥스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사회복지유공자 포상에서는 지난 1968년부터 41년 동안 사회복지 현장에서 아동청소년복지를 비롯한 사회적 일자리 창출 등에 앞장서 온 오순옥 원광효도마을 대표이사가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하고, 김 선 송암노인요양원 원장과 정창근 안동시온재단 대표이사가 국민포장을 받는다.
이밖에도 김경옥 사회복지법인 난원 대표이사 등 10명이 대표령표창, 김용식 부산 남산정사회복지관 관장 등 12명이 국무총리표창, 차현미 서울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장 등 117명이 보건복지가족부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한다.
올해부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이웃돕기유공포상도 사회복지의 날에 수여된다. 이동희 포스코 대표이사가 국민훈장 모란장, 김기봉 군산시사회복지장학회 이사장, 송보영 대전 산내복지만두레 원장, 전홍구 한국방송공사 총무국장이 국민포장을 수상하며, 황정은 삼성생명보험 부장 등 4명이 대통령표창, 이영섭 공주식물원조경 대표 등 5명이 국무총리 표창, 이윤근 구의3동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 등 62명이 보건복지가족부장관 표창을 각각 받는다.
민간포상 영역인 사회복지전진대회 대회본상 수상자로는 오웅진 재단법인 예수의꽃동네유지재단 대표이사가 선정됐고, 우봉봉사상은 윤애리나 자매정신요양원 원장에게 돌아갔다.
한편 10주년을 맞은 사회복지의 날인만큼 김형오 국회의장,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 정세균 민주당 대표,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 문국현 창조한국당 대표,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 유종하 대한적십자사 총재, 이병순 KBS 한국방송 사장, 조석래 전국경제인연합 회장, 장석춘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이장무 서울대학교 총장, 김대근 숭실대학교 총장 등 각계 지도층 인사들도 축하메시지를 전해왔다.
김득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사회복지의 날이 제정된 지 10년이 되는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뜻깊은 대회가 될 것”이라며 “아무쪼록 이번 대회가 슬로건인 ‘행복한 동행 따뜻한 세상’을 가슴속에 새겨 실천해 대한민국이 새롭게 도약하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복지타임즈 김광진 (등록/발행일: 2009.09.04 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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