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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천사가 여자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는 무서워하지 말라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너희가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 |
6. |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가 말씀 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가 누우셨던 곳을 보라 |
7. | 또 빨리 가서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고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거기서 너희가 뵈오리라 하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일렀느니라 하거늘 |
8. | 그 여자들이 무서움과 큰 기쁨으로 빨리 무덤을 떠나 제자들에게 알리려고 달음질할새 |
9. | 예수께서 그들을 만나 이르시되 평안하냐 하시거늘 여자들이 나아가 그 발을 붙잡고 경배하니 |
10. |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리로 가라 하라 거기서 나를 보리라 하시니라 |
■ 시작 찬송가
160장 (통150장) 무덤에 머물러
164장 (통154장) 예수 부활했으니
305장 (통405장) 나 같은 죄인 살리신
■ 헌금 찬송가
165장 (통155장) 주님께 영광
167장 (통157장) 즐겁도다 이 날
357장 (통397장) 주 믿는 사람 일어나
예수님 부활하셨습니다. 진실로 예수님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그러했듯, 우리는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기 위해 이 시대의 갈릴리인 교회로 모였습니다. 예수님은 이곳에서 우리를 만나주시고, 크신 은혜를 베풀어 주실 줄로 믿습니다. 또한 첫사랑에서 나누는 사랑으로 성장하여 주님의 살아계신 은혜를 온 땅 가운데 전하고, 주님 주신 사랑을 세상 가운데 흘러보내길 간절히 원합니다.
행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갈릴리로 가라
성경은 부활의 사건, 십자가의 사건을 굉장히 다양한 시각으로 보여주며, 모든 내용을 통하여 서로 보완합니다. 특별히 마태복음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갈릴리로 가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두 번이나 강조합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갈릴리로 가라고 반복하여 말씀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오늘 주신 말씀을 통해서 왜 우리가 갈릴리로 가야 하는지 깨닫는 은혜를 주실 줄로 믿 습니다.
마 28:7
또 빨리 가서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고 너희 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거기서 너희가 뵈오리라 하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일렀느니라 하거늘
마 28:10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리로 가라 하라 거기서 나를 보리라 하시니라
갈릴리는 어떠한 곳입니까?
1) 첫 번째, 갈릴리는 주님이 먼저 가셔서 우리를 기다리시는 곳입니다.
성령이 임하여 수많은 고난과 핍박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사도행전의 제자들과 달리, 예수님이 잡히셨을 때의 제자들은 두려움에 휩싸여 있었습니다. 부활을 조금이라도 기대했다면 예루살렘에 남아서 예수님을 기다렸겠지만 제자들은 도망갔습니다. 그들이 간 곳은 물고기를 잡던 고향 갈릴리였습니다. 예수님은 다른 곳이 아닌, 그들의 삶의 배경이자 터전이었던 “갈릴리로 오라”고 하셨고 “내가 먼저 가 있겠다”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정말 먼저 가셔서, 기다려주셨고, 만나주셨습니다.
그러나 내가 살아난 후에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리라
2) 두 번째, 갈릴리는 은혜의 장소입니다.
갈릴리라는 뜻은 “고리”, 혹은 “원형” 이라는 뜻입니다. 동그랗다는 뜻입니다. 이러한 갈릴리는 이스라엘에 있어서 절대적으로 우월한 위치에 있었던 도시가 아닙니다. 갈릴리는 사람들이 얕잡아 보고, 낮춰보는 촌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중심지인 예루살렘을 택하지 아니하시고, 갈릴리에 머무셨고, 그곳에서 주님의 일을 행하셨습니다. 갈릴리에서 가나의 혼인잔치와 오병이어의 기적을 보여주셨고, 나병환자를 고쳐주셨습니다. 갈릴리는 예수님께서 우리를 고쳐주시고, 낫게 하시고, 새롭게 하시고, 변화시켜주시고, 먹여주신 은혜의 장소인 것입니다.
마 4:23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성전이 있는 곳으로, 참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믿는 사람들이 아니라 종교인들이 그곳을 점령 했을 때, 은혜의 장소가 아니라, 가장 더러운 정치의 장소가 되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예루살렘의 능력 있는 사람이 아니라, 예수님의 은혜를 필요로 하는 갈릴리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또한 교회는 갈릴리가 되어야 하고, 은혜의 장소가 되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마 21:13
그들에게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드는도다 하시니라
3) 세 번째, 갈릴리는 첫사랑의 장소입니다.
예수님께서 왜 제자들을 갈릴리로 오라고 하셨습니까? 바로 그들에게 예수님을 처음 만난 장소에서, 예수님을 가장 뜨겁게 사랑했던 첫사랑을 깨우쳐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는 첫사랑을 기억할 줄 알아야 합니다. 예루살렘에서 예수님을 빼앗겨 슬픔과 절망에 있던 제자들이 다시 갈릴리로 왔을 때, 부활의 주님을 통해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우리도 힘들고, 괴롭고, 절망스럽고, 소망이 없을 때 다시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기 위해 첫사랑의 장소, 은혜의 장소인 갈릴리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러면 그곳에서 부활의 주님이 반드시 우리를 만나주시고, 우리를 새롭게 하실 줄로 믿습니다.
창 35:7
그가 거기서 제단을 쌓고 그 곳을 엘벧엘이라 불렀으니 이는 그의 형의 낯을 피할 때에 하나님이 거기서 그에게 나타나셨음이더라
4) 네 번째, 갈릴리는 용서와 회복의 장소입니다.
요한복음에는 “갈릴리” 가 “디베랴” 라는 이름으로 등장합니다 “갈릴리”를 로마식의 “디베랴” 라고 부르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21장에서 예수님은 베드로를 디베랴에서 만나셨고 “니가 나를 사랑하느냐?” 세 번 물으셨습니다. 왜 세 번 물으셨습니까? 예수님은 자신을 세 번이나 부인한 베드로를 용서해 주시고, 회복시켜 주시고, 더 귀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요 21:17
세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주께서 세 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이르되 주님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양을 먹이라
5) 다섯 번째, 갈릴리는 파송의 자리입니다.
갈릴리는 가이사랴 빌립보에서 터진 샘물이 강을 이루어서 만들어낸 큰 호수입 니다. 이러한 갈릴리는 요단강을 이루어서 흘러가고, 마지막에는 사해가 됩니다. 생명력 넘치는 갈릴리와 생명이 없는 죽음의 사해는 분명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갈릴리는 받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내보낼 줄 아는 호수이지만, 반면 사해는 받기만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갈릴리로 모으셨지만, 다시 세상으로 파송하셨습니다. 우리도 받는 사랑에서 나누는 사랑으로 성장해야 할 줄로 믿습니다.
행 20:35
범사에 여러분에게 모본을 보여준 바와 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
21세기의 갈릴리는 주님께서 피로 세우신 몸된 교회입니다.
교회는 주님께서 우리를 찾아와 주시는 곳입니다.
교회는 주님께서 갈릴리의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곳이고, 또한 나누는 곳입니다.
교회는 예수님을 만나는 곳이며, 첫사랑의 장소입니다.
교회는 회복의 장소입니다.
교회는 가두는 곳이 아닌, 파송하는 곳입니다.
▶ 부활
1.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목적
1) 말씀 성취를 위하여 (눅24:44-46)
2) 죄를 사하시기 위하여 (고전15:17)
3) 죄인을 영화롭게 하기 위하여 (롬4:25, 8:30,34)
4) 진실한 믿음을 위하여 (고전15:14-17)
5) 아들임을 증명하기 위하여 ( 롬1:4)
6) 심판날의 증거를 위하여 (행17:31)
7) 첫열매가 되시기 위하여 (고전15:20,23)
8)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기 위하여 (벧전3:18)
2. 예수님께서 부활 후 나타나 보인자들
5) 도마 이외의 열 사도 (눅24:39, 요20:20)
6) 열한 제자 (마 28:16-17,막16:14-19, 요 20:26)
7) 일곱 사도 ( 요 21:1-2)
8) 오백여 형제 (고전15:4,6)
9) 야고보 (고전15:7)
10) 바울 (행 9:3-6, 23:11, 고전15:8)
오늘의 한마디 : 갈릴리에서 주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갈릴리를 통해 주님의 은혜를 나누는 복된 성도, 복된 교회 됩시다!
공동 기도 제목
1. 나라와 민족, 대통령과 안보와 통일을 위하여
2. 교회와 속한 기관 및 봉사자, 교역자 선교사를 위하여
3. 에티오피아 MCM, 캄보디아, 필리핀 등 해외선교지를 위하여
4. 안동성소병원, 소망교도소, 장학관, C채널 등 국내·기관 선교를 위하여
5. 군에 입대한 자녀들과 해외유학생들을 위하여
6. 탈북자, 이주노동자, 미혼모, 소년소녀가장을 위하여
[관련설교]
http://www.msch.or.kr/xe/?document_srl=172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