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기타 트리오 D‘volve와 이정식
소중한 사람과 함께 하는 최고의 겨울 이벤트!
환상의 호주 기타 트리오 D’volve와 국내 최정상의 재즈 아티스트 이정식이 선사하는 WINTER JAZZ
호주를 대표하는 기타 트리오 D’volve가 한국에서 가장 사랑 받는 재즈 연주자 이정식과 함께 오는 12월 10일(화) 오후 9시부터 부산 경성대앞 재즈클럽 몽크에서 겨울밤을 장식할 특별한 무대를 마련합니다.
시드니 서던 크로스 음대 교수들로 이루어진 D’volve 가 이번 무대에서 선보이는 청아한 기타선율은 화려한 테크닉과 폭 넓은 음악성으로 한국 재즈 계를 이끌어갈 거목으로 인정받고 있는 이정식의 색소폰과 어우러져 잊지 못할 감동을 안겨드릴 것입니다.
‘White christmas’ ‘O Holy Night’ ‘Silver Bell’ 등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있는 크리스마스 캐롤과 겨울에 어울리는 재즈 넘버를 비롯 D’volve 의 엄선된 곡들로 이루어질 예정인 이번 공연은 소중한 사람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시간을 선사할 것입니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에 대한 설레임으로 가득한 계절- 한국과 호주의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꾸미는 따뜻한 무대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호주 기타 트리오 D’volve & 이정식의 WINTER JAZZ 일정
일시: 2002년 12월 10일(화) 오후 9시
주최후원: 부산재즈클럽(PJC회장:박권희)한국재즈모임(KJC) 주한 호주대사관 Southern Cross University
장소: 부산재즈클럽 몽크
프로그램: 크리스마스 캐롤 + 겨울에 어울리는 재즈 넘버
입장권: 일 만원
호주 현대 어쿠스틱, 일렉트릭 기타 트리오.
이 혁신적인 앙상블은 일렉트릭, 어쿠스틱, 나일론 스트링의 어쿠스틱 기타를 전혀 새롭고 독특하게 결합한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이를 스페인 및 아일랜드의 음악과 현대적인 예술음악, 블루스와 재즈 등의 음악과 적절해 결합시키고 있다. D'volve는 다양한 연주 테크닉과 작곡 스타일을 흥겹고도 모두가 이해하기 쉬운 형태로 표현해 냄으로써 관객들의 새로운 음악취향에 크게 어필하고 있다.
-짐 켈리 (Jim Kelly : 어쿠스틱-스트링 기타)
호주 최고의 재즈/락 퓨전 밴드인 크로스화이어(Crossfire)를 창단한 짐 켈리는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현대 기타음악 작곡가이며 연주자이다.
Crossfire는 Michael Franks와 연주한 라이브 앨범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7장의 앨범을 발표했으며, 미국 유럽 영국 인도 동남아시아와 일본에서 순회공연을 가진바 있고 또한 Randy Brecker, Don Grusin, Lee Ritenour등과 협연했다.
-피터 마틴(Peter Martin: 일렉트릭 기타)
피터 마틴은 Regino Sainz de la Maza와 함께 스페인에서 클래식 기타를 전공하고 1960~70년대에는 전문 기타리스트로 활동했다. 1975년 이래로 작곡에 힘쓰는 한편 영화음악과 레코드 제작에 참여하여 그 중 여러 음반이 톱10에 오르기도 했으며 수 백곡의 상업음악을 작곡 및 제작했다.
지난 10년 간 피터 마틴은 서던 크로스 대학 작곡과에 재직해오는 한편 New Music작곡에 관한 연구에 몰두 중이다. 1998년 그가 발표한 발레 Mermaid 와Pearl 을 위한 음악은 영국Stroud 페스티벌에서 초연되어 호평을 받았다.
-존 피츠제럴드(Jon Fitzgerald: 나일론-스트링 기타, 음악학 박사)
호주 퀸즈랜드 대학에서 클래식 기타를 전공한 뒤 퀸즈랜드에서 연주자 및 대학강사로 활동. 1983년 시드니의 서던 크로스대학 기타학과 강사로 자리를 옮긴 뒤에도 계속해서 연주자로서 런던과 헝가리 등을 포함한 순회연주에 참여하고 있다.
다양한 앙상블 음악을 작곡했으며 기타를 위한 콘체르토 를 포함해서 수많은 오리지널 기타 자작곡들을 호주 국영 ABC 방송과의 협연으로 레코딩했다. 1990년대 초반에는 미국에 머물면서 팝송 싱어송 라이팅의 발전에 관한 박사학위 논문을 준비하였고 그 후에 발표한 팝 음악 이론서는 현재 많은 음악대학에서 교재로 사용되고 있다. 현재 서던 크로스 대학 현대 음악과정 교수로 재직중이다.
이정식>
색소폰 주자 이정식은 이미 한국을 대표하는 연주자중 한 사람이다.
14세 때 학교 브라스 밴드 단원으로 음악을 시작한 그는 1981년 이판근 교수를 사사하고 1982년부터 5년 간 KBS 김강섭 악단에서 활동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1980년대 중반 이후로 한국의 주요한 재즈 무대를 장식했으며 1991년 일본 공연을 통해 트럼펫터 히노 테루마사와의 조우, 활동 폭을 넓히며 이후 아시아 올스타즈 멤버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또 그는 아시아 올스타즈 멤버로 재즈의 본고장인 뉴욕을 비롯하여 세계 여러 나라를 순회공연 하였으며, 유명한 재즈클럽인 오사카 '블루노트'에서 우리나라 뮤지션으로서는 처음으로 연주하는 기회도 가졌고 이를 계기로 베이스의 거장 론 카터, 피아니스트 케니 바론, 드러머 루이스 내쉬와 음반 작업과 공연을 가지며 국내뿐만이 아니라 아시아와 미국시장으로 진출하여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색소폰 연주자로 인정받았다.
현재 그는 CBS라디오 '0시의 재즈'프로를 진행하고 있으며 수원여자대학의 실용음악과 교수로 재직하며 우리나라 재즈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고 더불어 한국과 일본 등지에서 활발한 연주생활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