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2014학년도 중등교사 임용고시 '예시문항'에 대한 분석
지난 6월 5일에 각 시도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드디어 2014학년도 중등교사 임용고시 '예시항'이 발표되었다. 2014학년도부터 중등교사 임용고시 제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이미 예고되어 있었는데, 이번에 시험 시행 기관을 통해 구체적인 출제의 유형이 공개된 것이다.
외국어로서는 영어 한 과목만 예시문항이 발표되었는데, 중국어와 같은 다른 제2외국어는 영어에 준하게 될 것이 분명하다. 그러므로 영어의 예시문항을 분석해 보면 중국어가 어떻게 출제될 것인지 짐작해 보는 것은 어렵지 않다. 다음 글은 카페지기가 이번에 공개된 출제문항을 분석하여 중국어의 향후 출제 경향을 예측해 본 것이다. 수험생들은 참고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
이미 알고 있는 것처럼 2014학년도부터는 문제들이 서답형으로 출제되며, 서답형은 다시 기입형 · 서술형 · 논술형으로 나누어진다. 그런데, 영어 예시문항으로 본다면 기입형 문제라도 단순한 괄호 넣기 같은 기입이 아니고, 주어진 지문을 읽고 그에 대해 주어진 단어들을 이용하여 키센텐스를 만들도록 하고 있다. 이런 문제에 답하기 위해서는 독해력과 함께 작문력이 필요한데, 게다가 교육학 내용까지 섞여 있어서 더 난이도를 높이고 있다. 이로 보건대, 내년부터는 단편적인 지식을 묻는 문제는 완전히 사라질 전망이며, 간단한 괄호넣기 문제는 거의 출제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서술형 문제로는 영어 예시문제에서는 교육평가 즉 테스트와 관계하여 어떻게 문제 출제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지에 대해 수험생 자신의 생각을 쓰게 하는 문제가 제시되었다. 주어진 (A), (B) 두 사람의 생각을 쓴 지문 내용을 읽고 교학의 질이나 테스트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교사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묻는 문제다. '서술형' 문제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특정 문제에 대해 수험생 자신의 생각을 20단어 정도로 외국어로 써야 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고 할 수 있다.
논술형 문제로는 독해 수업과 관련된 지문을 읽고 교사가 선택한 교수 방법이 왜 비효과적인가를 50단어 정도의 외국어로 쓰게 하는 문제가 제시되었다. 논술형 문제인 만큼 일정 분량 이상의 답안을 요구하고 있다.
이렇게 본다면, 2014학년도 중국어 임용고시는 다음과 같은 경향으로 출제 될 것으로 예상된다:
(1) 기존의 단답식이나 간단한 괄호 넣기 유형의 문제 출제는 최대한 배제된다.
(2) 작년의 2차시험 테스트 방식이 올해의 1차시험으로 거의 그대로 흡수된다.
(3) 모든 문제는 거의 중국어로 출제되며, 중국어로 답을 쓸 것이 요구된다.
(4) 중국어 독해와 전공 내용 및 교육학을 섞어 놓은 혼합형 문제가 주를 이룬다.
(5) 중국어 전공 내용을 실제 교육 현장에서 응용하는 능력 수준을 테스트한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평소에 전공과 관련하여 핵심적 내용과 함께 그 흐름을 파악하는 공부를 하고, 그것을 중국어로 깨끗하고 조리있게 표현하는 능력을 기르도록 노력해야 한다. 독해 영역이라면 정확하고 빠르게 문장 요지를 파악하는 능력을 배양하고, 기타 다른 영역들은 주요 내용을 실제 교실 현장에서 어떻게 교수할 것인지를 생각하면서 정리해 보는 식으로 수험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2013. 6. 9.
카페지기 전종한 씀.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