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아저씨가 아이들이 걸을 수 있는 곳을 안내해 주고
조금씩 조금씩 이동을 했습니다.
바다를 조금더 가까이 경험해 보고 싶은 아이들은
아예 주저앉아 뭔가를 찾아봅니다.
올레길을 만만이 봐서는 않되겠다는 생각....
이렇게 바닷길을 따라 오랫동안 걸어야 하는 코스들이 많은데 말이죠.
가을햇볕이라지만 온전히 햇볕을 모두 맞으며 걸었습니다.
그래도 유쾌 상쾌 통쾌한 재우 덕분에 재미있게 재미있게 걸었습니다.
민경이는 덩달아 신이 나구요...ㅎㅎ
선생님과 예슬이는 우리의 비상식량 양갱을 나눠먹으며
즐겁게 걷고 있습니다.
'자봉 삼총사'
이번 여행은 사실 이 친구들 때문에 가능하지 않았나 싶어요.
수고한 이 친구들에게 박수 "짝짝짝"
기사아저씨의 배려로 찾아간 곳은 (입장료가 없었슴)
제주 '평화박물관'
평화를 상징하는 인물들의 밀랍모형이 있고,
김대중, 노무형대통령, 간디, 아웅산 수지 등등...
여행중에 피로에 지친 사람을 표현.
진짜로 숨을 크게 쉬어 모두들 어리둥절 했다가 즐거워합니다.
첫댓글 보이지 않는 힘... 자원봉사자 친구 3총사에게... 자원봉사 선생님께도...기린샘의 분신.. 희진에게 감사의 박수를 드립니다.... 아 물론... 기린샘은 당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