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들이 코로나19 사태로 SAT-ACT 시험을 보지 못한 학생들이 많이 생기자 테스트 옵셔널 정책을 채택하고 있다.
즉 SAT-ACT 시험이 확보된 학생은 내도 좋고, 준비 안 된 학생들은 점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그렇다면 이런 상황에서 미국 대학들은 무엇으로 학생을 선발할 것인가? 어떤 입학 사정 요소가 중요한가라는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다. 미국 대학들의 입학 사정 요소는 거의 20개 가까이 된다. 대충 보면 다음과 같다.
- College Prep Courses(고등학교에서 배우는 AP, IB)
- GPA
- Standized Test(SAT-ACT)
- Class Ranking
- Essay
- Recommendation
- Extracurricula Activity
- Talent
- Character
- AP, IB 테스트
- SAT2
를 꼽을 수 있다.
각 대학들은 이 가운데 어떤 요소를 매우 중요하게 보고, 적정히 보고, 또 안 볼 것인가를 결정한다. 대학마다 모두 입학 사정 기준이 다르다. 아이비리그 등 상위권 대학들의 경우 이 요소들을 거의 다 본다. 다만 요소별로 가중치가 다르다. 그러나 주립대학들은 이 가운데 학업적 요소를 보거나 여기에 추가해 에세이, 추천서만 보는 대학도 있다.
거의 모든 대학들이 중요하게 평가하던 SAT-ACT 시험이 평가요소에서 빠지게 됨에 따라 다른 일부 요소들의 가중치가 높아지게 됐다.
그렇다면 어떤 요소가 더 중요하게 되었을까? 말할 것도 없이 내신(GPA)이다. 또한 학교에서 듣는 AP-IB 과정이 더욱 중요하게 평가될 것이다. 더불어 에세이 요소가 매우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설명을 했듯이 대학마다 무엇에 더 비중을 둘 것인가는 다르다. 따라서 전문가들의 조언과 도움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본다. 즉 대학마다 무엇을 더 중요하게 볼 것인가가 다르기 때문에 이를 꾸준히 연구해 온 전문가들은 이를 구별해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래교육연구소장 이강렬 박사>
<미래교육연구소장 이강렬 박사>
출처: 미래교육연구소 블로그 http://blog.naver.com/josephlee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