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롬 214, 15
14 율법 없는 이방인이 본성으로 율법의 일을 행할 때에는 이 사람은 율법이 없어도 자기가 자기에게 율법이 되나니 15 이런 이들은 그 양심이 증거가 되어 그 생각들이 서로 혹은 고발하며 혹은 변명하여 그 마음에 새긴 율법의 행위를 나타내느니라.
율법과 양심
죄란 율법 즉 하나님의 밥을 어기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면 이런 질문이 나옵니다.
이방인처럼 율법을 모르는 사람이 율법을 어겼다고 죄인으로 정죄해서 심판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 아니냐는 것입니다.
이에 대한 대답이 오늘 본문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의 마음에 하나님의 법을 기록해 놓으셨습니다.
그래서 어느 누구도 나는 하나님의 법을 모른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양심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양심이란 헬라어 Syneidhsis를 번역한 말입니다.
“Syneidhsis”는 “Syn : 함께” + “eid : 보다”의 합성어로 “함께 보는 자”란 의미입니다.
즉 우리의 마음을 ”함께 보고 있는 자”란 의미입니다.
한 마디로 양심은 우리 마음의 감시자입니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의 법을 어기는 행동을 할려고 하면 우리 마음에 새겨 놓은 하나님의 법이 그것은 죄를 짓는 것이라고 경고를 합니다.
그리고 동시에 우리 마음을 감시하고 있는 양심이 “그것은 죄를 짓는 것”이라고 우리 마음을 찌릅니다.
그런데 우리 마음에 기록된 율법의 경고와 감시자 양심의 찌름을 무시하고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계속하면” (엡 2:3) 마음이 무디어져 율법의 경고의 소리를 듣지 못하는 귀 먹어리가 되고 화인을 맞아 (딤전 4:2) 양심의 찌름을 느끼지 못하는 무감각 증상에 빠지게 됩니다.
그리고 양심은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때 증인으로 등장합니다.
한 죄인이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섰습니다.
하나님 : 너는 왜 이런 죄를 지었느냐?
죄 인 : 저는 그것이 죄인지 몰랐습니다.
율 법 : 하나님 이 죄인이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분명히 그것은 죄라고 말했습니다.
양 심 : 하나님, 제가 증인입니다. 율법이 경고하는 것을 분명히 보고 들었습니다.
하나님 : (죄인에게) 이래도 죄인지 몰라서 죄를 지었다고 변명하겠느냐?
죄 인 : 하나님, 잘못했습니다. 제가 율법의 경고와 양심의 찌름을 무시하고 죄를 지었습니다.
이러한 율법과 양심의 기능과 관계를 알고 율법의 경고와 양심의 찌름에 민감한 삶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