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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고린도전서 13 장)
성경말씀을 공부할 때
성경지식으로 끝나지 않게 하시고
영적으로 거듭나는 삶이 되도록 성령님 도와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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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랑은 대단히 크고 깊고
위대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의 크기를
잴 수 없고 깊이를 알 수 없고 위대함을 헤아릴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의 크기와 깊이와
위대함은 오직 "하나님이라고 밖에는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범죄한 인류의 죄를
용서하시려고 인간의 몸으로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을 통해 명확하게 증거 됩니다.
이런 하나님의 사랑이
2천년전 고린도 교회의 성도들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오늘을 사는 우리 모두를 향한 사랑입니다.
우리가
교회생활에 관해서나 혹
신앙 지식에 대하여 모르는 것이 남아 있다 해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통하여 베풀어 주신 사랑
그것만은 절대로 몰라서는 안되며 추호도 의심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서 하나님이 주신 것을 찾으십니다.
그것이 곧 사랑입니다.사랑이란 하나님 사랑하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오직 하나님을 우선으로 하는 삶입니다.
우리는 사랑에
빚진 자들입니다.사랑할 수 없는 우리를
찾아 오셔서 하나님을 알게 하신 그 사랑에 빚진 자들입니다.
우리가 이 사랑을 안다면
우리는 주님 때문에 참게 될 것이고,
주님 때문에 온유해 질 것이고, 주님 때문에 자랑할 수 없습니다.
주님 때문에
교만하지 않으며,주님 때문에 무례히
행치 않을 것이고,주님 때문에 자기 유익을 구하지 않을 것입니다,
주님 때문에 성내지 않고, 주님 때문에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않고, 주님 때문에 불의를 기뻐하지 않으며,
주님 때문에 언제나 진리를 기뻐하면서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1. 하나님의 사랑은 모든 것을 의미있게 합니다.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고린도전서 13 :1)
사도 바울은 먼저 사랑의 중요성을
말합니다. 초대교회 성도가 성령을 받아 자기들이
알지 못했던 다른 나라 말들을 하는 것은 신기한 일이었습니다. '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이라는 것은 사람들과 천사들의 방언들'
이라는 뜻이며, 성경에서 '방언'은 다른 나라 말을 가리킵니다.
그러나 방언을
하는 자라도 사랑이 없으면 '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에 불과하다고 바울은 말합니다.
사랑이 없는 방언의
가치는 금속악기의 소리에
불과하다는 말일 것입니다. 사랑은 방언보다 더 귀하고 중요합니다.
"내가 예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것도 아니요"
(고린도전서 13 :2)
예언과 지혜와 지식은
방언보다 더 중요한 은사들입니다.
그것은 교회와 다른 성도에게 유익을 주는 은사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은사를 가진 자라도
그에게 사랑이 없으면 그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참된 지식은 사랑의 인격을 만드는 것이어야 합니다.
바울은 디모데전서 서신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경계의 목적은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이 없는 믿음으로 나는 사랑이라"
(디모데전서 1 :5참조)
믿음과
능력의 은사를 받은 자라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큰 믿음은 하나님을 증거하는 데
필요하며, 하나님을 아는 목적은 결국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인격자가 되는 데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랑이 없는 믿음은 무가치합니다.
사람들은 큰 믿음과 능력을 대단한 것으로
생각할지 모르나,그것보다 더 가치 있고 중요한 것은 사랑입니다.
오늘날도 성도가 이 사실을
참으로 인식한다면 다른 것을 구하지
않고 고요히 사랑의 사람이 되기를 위해 기도하고 힘쓸 것입니다.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고린도전서 13 :3)
사람이 자기가 가진 모든 것을 바쳐 구제하고
심지어 자기 몸을 희생제물로 드릴지라도 그것이 진정한
사랑의 동기에서 행한 것이 아니라면 그에게 아무 유익이 없습니다.
이 말씀이 암시하는 바는,
이런 구제와 희생이 사랑의 동기 없이도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사람들은 자기 이름을
내기 위해 위선적인 구제를 할 수도 있고, 또 잘못된
지식과 영웅심에 도취되어 자기 목숨을 희생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사랑 없는
구제와 희생은 자기에게 무익하다.
이와 같이, 사랑은 성령의 초자연적 은사들보다 중요한 것입니다.
2. 사랑은 온유함으로 오래 참는 것입니다.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고린도전서 13 :4)
사랑은 머리로 잠시 느끼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로 오래 참고 기다릴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의 마음은 조급한 심정을 극복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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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말이나 표정이나 행동에 있어서 온유하고 친절합니다.
사랑은 또한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않는 것입니다.
이웃이 잘되는 것을 샘내거나 질투하는 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진정으로 이웃을 사랑하는 자라면 그의 잘되는 것을 기뻐할 것입니다.
또 사랑은 자랑하지 않습니다.
자랑은 자기 중심적인 마음에서 나온다. 그래서 흔히
자랑은 그런 자랑거리가 없는 상대방을 낙심케 하거나 슬프게 합니다.
사랑은 또한 교만하지 않습니다.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자라면 자기를 높이고 교만할
겨를이 없을 것입니다. 교만한 마음과 이웃 사랑은 함께할 수 없습니다.
3. 사랑은 남을 배려합니다.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
(고린도전서 13 :5)
또한 사랑은 무례히 행치 않습니다.
무례히 행하면 상대방의 마음을 상하게 할 수 있습니다.
서로 사랑할수록 상대에 대해 조심하고 예절을 지킬 줄 알아야 합니다.
사랑은 또한 자기
유익을 구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상대방의 유익을 위합니다. 그것은 이기주의와는 정반대입니다.
사람들은 흔히
이성(異性)에 대한 육신적 감정을
사랑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실상 욕망에 불과한 경우가 많습니다.
자기에게
유리하면 기뻐하고
자기에게 불리하면 화를 내는 이것은 사랑의 원리에 맞지 않는습니다.
선은 남에게 유익한 것이고 악은
남에게 해로운 것입니다.그러므로 사랑은
남에게 악을 행하거나 남을 해롭게 하지 않고 선한 마음가짐입니다.
4. 사랑은 절대적입니다.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고린도전서 13 :6-7)
참 사랑은 불의를 기뻐하지 않고 진리와 함께 기뻐합니다.
불의한 사랑은 사랑이 아닙니다. 불의를 묵인하는 사랑도 사랑이
아닙니다.참 사랑은 성결하고 의롭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그렇습니다.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죄 많은 우리를 그냥
죄 없다고 하지 않으시고 자기 독생자에게 우리
죄의 형벌을 담당시키심으로 공의롭고 정당하게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우리가 상대를 사랑한다면 모든 것을 참을 수 있고
모든 것을 믿을 수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주 안에서만 가능합니다.
불의와 거짓과 위선의 세계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인간 관계입니다.
성도간의 관계가, 지금 다 이해되지 않는다 할지라도, 비록 지금
상대에게 인격의 흠과 결함이 있어 보인다 할지라도, 모든 것을 참고
모든 것을 믿을 수 있으며 모든 것을 바라고 모든 것을 견딜 수 있습니다.
"사랑은 언제까지든지
떨어지지 아니하나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
(고린도전서 13 :8)
사도 바울은 한 걸음 더 나아가 사랑의 영원성에 대해 말합니다.
'떨어지지 않는다'는 말은 '쇠잔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사랑은 또한
영원한 천국에서의 생활 원리이며 영광스런 부활체들의 속성이입니다.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 영원한 것과 일시적인 것간의 가치적
차이는 무한히 큽니다.우리가 사모해야 할 덕이 무엇인지 분명해집니다.
"우리가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하니 온전한 것이 올 때에는 부분적으로 하던 것이 폐하리라"
(고린도전서 13 :9-10)
성령의
초자연적 은사들이 일시적
이라는 것은 그것들이 부분적인 것에 관계한다는 사실에서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 지식의 은사는 부분적인 지식에 관계되었고
예언의 은사도 부분적인 것에 관계되었습니다. 그러나 온전한
것이 올 때에는 부분적인 것에 관계하던 은사들은 폐지될 것입니다.
은사들이 폐지될 시기는 온전한 것이
올 때이며, 폐지될 이유는 온전한 것이
왔기 때문에 부분적인 것에 관계된 것들이 불필요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신약 27권 성경은 하나님의 계시에 관한 한,
하나님의 뜻에 대한 지식과 교훈에 관한 한 '온전한 것'입니다.
사도시대에 기록된 신약은 하나님의 충족한 지식과 교훈이 담겨 있습니다.
그러므로 부분적인 지식의 은사, 부분적인 예언의 은사 등
사도시대 교회에 있었던 성령의 초자연적 은사들은 그 후 시대에
불필요하게 되었고 따라서 그것들은 중지되고 폐지되었다고 이해됩니다.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아이의 일을 버렸노라"
(고린도전서 13 : 11)
초자연적 은사들은 마치
사람의 어린 시절과 같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사람이 말하는 것이나 깨닫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이 어립니다.
초자연적 은사들이 폐지될 시기는
장성한 사람이 될 때이며 그 이유는 장성한
사람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장성한 사람은 어린아이의 일을 버립니다.
어린아기에게는 젖병이나 장난감들이 필수품이지만
장성하고고 나면 그것들이 더 이상 필요치 않습니다. 이와 같이,
초자연적 은사들은 어린아이의 것들이며 장성한 사람의 것들이 아닙니다.
"우리가 이제는 거울로 보는 것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이제는 내가 부분적
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
(고린도전서 13 : 12)
초자연적 은사들은 진리의
지식에 있어서 매우 제한적이고
부분적이고 불명확합니다. 그것은 마치 거울로 보는 것같이 희미합니다.
여기 나오는 '거울'은 옛날에 쇠로 만든 거울입니다.
그러나 '온전한 것'이 오는 그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듯이 하나님의 뜻에 관해 온전하게, 충족하게 알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신약 27권의 완성된 계시가 초자연적
은사들과 비교할 수 없이 전체적이고 명확하고 충족한 말씀인
것을 암시합니다. 신구약성경은 하나님의 명료하고 충족한 말씀입니다.
5. 제일은 사랑입니다.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고린도전서 13 :13)
믿음은 하나님을 믿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입니다.
그것은 눈에 안보이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약속, 하나님의 증거의 말씀들을 믿는 것입니다.
그것은 증인들의 증언을 믿는 것입니다.
그것은 모든 성경을 다 믿는 것입니다.소망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성도의 부활과, 영광의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는 것입니다.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리가 이 땅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동안 믿음과 소망과 사랑은
필수적으로 지녀야 할 덕목인 줄 깨닫습니다.
믿음은 구원의 방법이며 소망은 하늘의 신령한
복과 위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인 줄 믿습니다.
또한 주님이 주신 새 계명인 사랑을 실천하므로
열매 맺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우리 모두의
삶이 되도록 복을 내려 주시옵고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2024. 9. 12. -샬롬- 예수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