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방 회계

[정인 (미경.부산)]

명자친구의 글을 보고 여러가지 잔상이 떠올라 마음이 복잡합니다
거두절미하고, 부경방 회계정리 인수인계 과정의 혼란을 보고  원만한 해결을 위한 부경방 회원으로 첨언과 조언 올립니다


신64용들의방에선 각지역 모임의 투명한 회계결산을 위해서 정기모임(정모), 비정기모임(번개)를 카페에 공지하고 모임후에는 반드시 결산내역을 공지하고 보고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건 이전 카페에서도 당연한 일로 인식하고 회계처리 되었으며 이후 신64용방
발족후에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수의 회원이 모인 카페에서 회원들간 모임후 투명한 결산내역 보고는 필수적이며 인수 인계 투명성은 암묵적 상호신뢰 바탕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번 경우와 마찬가지로 지역공금을 번개모임에서 모인 돈이니 모인 친구들 개인적으로 연락오면 돌려주겠다는 웃지못할 헤프닝과 혼란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 번개모임후 남는 금액은 모두 지역 공금통장으로 입금하게 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카페에 있는 모임정산에 가 보시면 전국 어느지역도 동일하게 번개후 남는 금액은 공금 통장에 이체되는걸 보실 수 있을겁니다


현재 부경방 모임후 결산내역을 보면
전총무 (루비.지영)가 성희에게 통장을 넘길때 
577.000원이었으며 

성희친구는는 2번의 번개 모임을 진행한 후에 최종적 현재잔액은  856,000원 입니다
물론, 루비지영 전 총무가 성희에게 이전할 때 577,000은 번개결산후 남는 금액 포함입니다
좀 더 정확한 결산을 위해서 전 총무가 성희친구에게 입금한 증명서가 첨부된다면
더 이상 왈가왈부할 필요가 없겠지요

개인적 생각입니다만, 성희가 64용방의 모임후 회계정산의 처리과정을 정확하게 인식하지 못했기 때문에 일어난 착오가 아닐까 합니다
추측해 보건대,사리사욕으로 지저분하게 일 처리를 할 친구는 아니라고 봅니다

원인이 어찌 되었든 뒤돌아 나간 사람의 마음도 헤아렸으면 합니다

또한, 명자친구도 무턱대고 이런 글을 올리진 않았을 거고 대화의 결렬로 어쩔 수 없이 소명의 차원차 올리지 않았나 쉽습니다..원만한 수습으로 따뜻한 부경방이 되었으면 합니다
상식적인 일처리를 기대해 보며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진행하면 아무런 문제 될것 없습니다

※이해를 돕고자 정산내역 캡쳐합니다

맨 아래 사진부터 순차적으로 보시길 권합니다

[고독한야수(갑순,인천송도)]

깔끔하게 올렸네.
차기 지역장 종태와 총무가 이월받아야 할금액은856,000이 정확하다.

[서생 (경진.음성)]

금액이 어떻고...
횡령죄가 어떻고...
또 몬 거시기가 어떻고...

냅둬서 잠시 모른척해주면
다 알아서 정리될게를...

치기넘치는 언냐가 으그~~

부관참시 당해도
좋은 친구 마니뒷나부네...

멋진 정리였네...
이런거거덩....

아직 신입이라서 구경만 하는데...
오우 믓지심...

의문과 안 의문의 1승
므찌다...ㅍㅎㅎㅎ

이렇게 훌륭한 친구가
부경방에 살아있으니..

종태 좋긋다 .

[꼭지(노명자.부산)]

그래미경아
전후상황을 모르는 친구들은 전지역장을도둑으로 몬다느니 준다는데 왜지랄들이냐하는데 ㅡ강퇴당하고 가만히있는데 우리가 설마 그러겠니 ?
본인이 먼저 회비얘기를 꺼냈고 진영이한테 받은이월금은 10만원이라고 10만원만 돌려주겠다는카톡이나 문자를 나혼자만 받았겠니?
전총무 진영이한테는 전화까지해서 10만원받았다고 했고 오죽하면 여리디여린 진영이가 이틀밤잠을설쳐가며 스트레스에 목소리까가변하고 결국영수증 찾아서 577.000원이란 금액을 찾아냈다 사실 회계에서 577.000원이란 이월금이 바로나와 중간회계가 없어서 누락되었거나 글이 삭제되었는지 확인하고싶었다
그리고 10원원이라고 큰소리치던 성희에게 그래도 쪽팔려할까봐 조용히 사진만 문자전송한걸로안다
지가 인간이라면 진영이한테 내생각에 착오가 있었나보다 한번확인해볼께 미안하다고해야 옳을줄안다 그런데 진영이한테는 넌 부경방총무도뭐도아니니까 신경끊어라고 한것같다 이번일로 진영이가 맘에 상처가깊다
그리고는 강퇴된성희는 친구전화에 자기강퇴당할때는 입다물고있더니 돈만중요하냐고 자기말만하고 말도안받아주고 끊어버린다고 ㅠㅠ카페에
댓글다는친구들 전화해서

[꼭지(노명자.부산)]

야단치고 좀 친한친구틀에게는 자기얘기를 카페에 올려달라고 조롱하고 차라리 카페와서 하고픈얘기 다하지
간단하게 종태에게 계좌이체 30초면 끝날일을 쉽게 주고싶지 않다는얘기지
그러니 그시간 형사양반만나러 다니고 변호사만나러다니고 바쁘시겠지 지금도 남의아이디훔쳐서 이글 볼거니까 하는말이다 얼굴에 더이상 똥칠하지말고 조용히있어라 아무리 뛰어다녀봐도 어까지나공금이야
몇명모여서 저녁한끼먹은걸 가지고 별난여자(명자)가 공금이라고 회비로입금시키라한다고?
부잣집 마나님 쯧쯧

[페르소나(영희ㆍ김해)]

당해본 사람만 아는그무엇이 있습니다
좋은게 좋은거라고
말 안하는 사람도 있지요
말하시는 친구분들이 어쩌면
더
순수 합니다

이쁘게 말한다고 이쁜게 아니지요
이나이에 이쁜게 어디 있습니까?
솔직 한게 이쁘지요
저는
못 삽니다
그래도
그냥
잘삽니다
못살고 잘사고 기준은 어디일까요?

[정인 (미경.부산)]

친구야 좀전의 댓글은 어디로 사라졌노..

친구야 말하려는 요지가 무엇인지 이해불가구나..
분란을 건드리면 크게되니 묵인하라는 것은 아주 위험한 사고이다..
침묵할 때와 입을 열어야 할 때의 타이밍을 아는 것은 결코 부끄러운일이 아니다..
강제되고 억압된 소통의 부재엔 스멀스멀
역한 하수구 냄새가 너와나의 옷깃에 스며들기 마련이다
가랑비에 옷 젖듯이 오해는 쌓이고 어느덧 반목과 질시가 서로의 관계를 파괴하고 카페의 존립마저 위협함을 안다면 지금의 이문제를 결코 간과할 수 없다..
복잡할것도 상처를 주고 받을 필요도 없는 이유는 카페 회계 원칙대로 인수인계하면 끝이기 때문이다..
카페에 기재된 무색무취의 장부가 사실대로 기재된 것이라면 숫자는 가장 명확하고
정확한 증빙자료가 된다..
거기엔 더 이상 손상된 감정의 쓴소리와 오해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지천명을 넘어 귀가 순해진다는 이순을 바라보는 우리가 나이에 부끄럽지 않는 내가 되기를 희망해 본다..

[정인 (미경.부산)]

밤 늦게 달린 댓글이라 이제야 확인한다..
미연친구야 뭔가 착각하는것 같구나..
우리가 사적으로 돈을 주고 받거나 영업이익으로 남는 돈을 주고 받는게 아니야
카페내의 각지역 각종 모임을 진행하면서 남는 잉여금액과 회원들의 찬조금을 수익으로 잡아서 정신하고 최종 다음 집행자한테 인계하는
방식이다..

쇱게 말해서 전 총무 (루바.지영)가 성희한테
건넨돈은 577,000원 이었지만 2번의 번개를 집행하면서 결산하고 279,000원의 잉여금이 생긴거지
그래서 두 금액을 합친 856,000원이 차기 지역장 종태가 인계받을 최종금액이다

예를 들어 지역방 운영하다보면 당 해에 회계상 마이너스가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미연이 계산방식대로라면 다음 집행부에 넘길때는 누가 책임을 지고 그대로 토해내야 하지?
이번 기회에 모임정산방에 가서 각지역 어떻게 정산하나도 살펴보고 부경방 정산과정 숙지해서 읽어보렴

[정인 (미경.부산)]

번개모임때 남는 금액을 돌려준다는건
어불성설이고 그건 성희가 시스템을 잘 못 이해해서 생긴 착오란걸 여기서 이미 밝혔어..
예를 들어 친구들 몇명이서 개인적으로 만나 남는 돈은 떡을 사먹든 커피를 마시든 나눠가지든 상관없지만 카페 번개모임에 공지하고 운영해서 남는 돈은 공금이라 절대 사적으로 돌려주거나 받으면 안된다

[경희(경희.부천)]

고생했네 깔금하게 정리했구만

[현정(동순.울산)]

미경아
귀한 시간 내어 정리 해 줘서 고마워.

[황금빛(정석,울주)]

차기 총무가 확실한 재목감이구먼 많은 관심에 고마움과 감사함을 전합니다.
어쩌긋어 미경이가 부경방 안방지기 함 해서 빌딩한채 마련할때까지 쭈~~~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