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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그릴라 : 갑상선암,갑상선결절.항진증,저하증,갑상선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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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나의 갑상선 투병기(검사.수술.치료.관리 etc) <갑상선암>일주일만에 퇴원했어요.^^*
청정화 추천 0 조회 756 09.01.19 13:51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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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1.19 15:36

    첫댓글 퇴원 축하드립니다 빠른 회복 기도합니다 전 많이 힘들고 아파 병원가 링거맞고 진정제 들어가게 약 지어왔습니다 님 후기보니 걱정 많이 안해도 될것 같은데 문득문득 힘들어지는데 감당이 안되더라구요 님 글 보고 힘얻어 지금부터 더 씩씩하게 지내야겠습니다 편한시간 되세요

  • 09.01.19 16:26

    사람이니..가끔씩 마음이 무너질때가 있지요~~당연하지만...그래두 힘내셔야 한다고밖에 말씀드릴수밖에 없에요~~여타 다른 병동 가보시면 정말 우리들은 나이롱(?)^^ 환자 맞답니다...스스로 마음 편히 갖는길밖에는 없네요~~어떻게 도와드릴수도 없고..안타깝네요~~~

  • 작성자 09.01.19 18:20

    고우니님...우울한 병실분위기에 처음부터 질리더군요. 마음이 자신을 움직이게 합니다.아프다 생각하면 없던 병도 생기구요....이왕이면 좋은 쪽으로 생각하면 눈 앞이 달라 보인답니다.^^*

  • 09.01.19 16:17

    자세하게 진료비도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뻑...

  • 작성자 09.01.19 18:19

    병원비는 병원에 따라 그리고 치료중에 약제비에 따라 조금 다른듯 합니다. 저는 칼슘주사를 몇 봉지 맞았습니다.^^*

  • 09.01.19 16:27

    힘드신 과정이었는데도...가뿐하게 생각하시니....정말 가뿐하게 되신듯 합니다....이젠,,호강하시면서,,,체력보강 하시길 바랍니다...그래야 나중에 정모라도 하면 얼굴뵙지요~~~^^

  • 작성자 09.01.19 18:16

    ^^* 그러잖아도 정모 날짜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답니다...근데 쭈구렁 밤송이 활짝 펴는 좋은 방법 없을까요?

  • 09.01.20 09:38

    정모때 저두 껴주세용~

  • 09.01.19 17:46

    씩씩한 모습... 참 보기 좋습니다..... 빠른 쾌유바랍니다...

  • 작성자 09.01.19 18:18

    오랫동안 등산을 하면서 그리고 이곳에서 많은 분들과 함께 하면서 성격이 바뀌어져 가는 것 같습니다. 또 하나는 꿈을 가지고 살다보니 모든 것이 희망적으로 보이네요. 님의 이름을 보니 좋은 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 09.01.19 18:27

    역시 용감하신 청정화님이시네요. 전 검진받고 온가족이 나서서 빨리 수술하는 방법을 택하여 정신없이 지나갔어요. 수술동의서도 쓰는것도 혹시 전이되었을지도 몰라서인지 나빤쏙빼고 가족들끼리 했고 수술과정이나 모두 쉬쉬하며 숨겼더라구요. 그도 그럴것이 언니 한명이 직장암으로 세상과 이별을 했기에 또 그럴까봐 맘졸임도 있었지만, 아마 단련된(?) 거짓말 솜씨가 또 빛을 발했지요. 전 용감하ㅐㅆ으나 그러지 못했고, 아가처럼 졸졸 따라 다니기만 했어요. 그래서 상식도 부족하고 이곳에서 여러가지 배운답니다. 언니들은 카페에가서 생병난다며 들어가지말라며 야단입니다. 대단한 울언니들예요. ^^*

  • 작성자 09.01.20 14:33

    저와는 반대로 대처하셨군요. 저는 알아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여 갑상선에 관련된 글 매일 읽으며 병원에서도 가능하면 기분 좋게 생활하려고 즐거운 이야기와 운동으로 지냈고 퇴원후에도 가볍게 산책과 과일과 죽을 먹으며 약 복용 잘 하고 꽃망울 올라온 철쭉보며 행복을 느끼고 있답니다. 경부 림프절까지 절제했다는 말에 잠시 기가 죽었지만 그 또한 치료과정이라 생각하고 음악과 목운동으로 마음을 다져봅니다...저의 오빠도 위암으로 가셨고 저도 늘 위염으로 고생하지만 타고난 복이려니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생활하려 한답니다. 내 건강은 내 스스로 지킨다는 신념으로 열심히 살고 있지요.^^*

  • 09.01.19 22:38

    청정화님, 고생하셨습니다. 힘든 수술을 잘 견뎌 내셨군요. 앞으로 잘 관리하셔서 건강하고 즐거운 생활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힘내세요!!

  • 작성자 09.01.20 14:34

    석송님...감사합니다. 우리 갑상선 질환 환우님들께 힘을 주시는 이 곳이 있어 정말 많은 도움을 받고 있지요. 석송님도 늘 건강 잘 챙기시고 복 된 날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 09.01.20 11:39

    등산을 하신다더니 산 하나 훌쩍 넘으셨네요.. 축하드립니다. 빨리 회복하세요.

  • 작성자 09.01.20 14:35

    친정 엄마 돌아가시고 아버지 혼자 식사를 잘 안 드셔서 3년 가까이 산행을 못 했답니다. 이제부터라도 산행 열심히 하라고 잠시 어려운 시련을 준듯 합니다. 우리 같이 힘 내십시다..^^*

  • 09.01.20 16:53

    힘이있어보여 정말로 보기좋으네요 글을읽으니 힘이절로 생기는기분이에요 우리몸은 마음으로다스려야 하나봐요 청정화님처럼여~~보기가정말좋으네요 앞으로도 건강하세요~

  • 작성자 09.01.21 09:11

    저의 경험으로 보면 마음이 가라앉으면 몸이 먼저 늘어지더군요...마음과 몸이 하나라는 사실을 앞으로도 잊지 말아야겠어요. 우리 다 함께 건강한 생활 나누어요.^^*

  • 09.01.21 06:11

    자세한 말씀에 감사해요~~~큰 용기 얻어가네요..화이팅!!

  • 작성자 09.01.21 09:10

    미리부터 걱정하는 건 어리석다는 교훈을 얻었네요. 수술하면 엄청 힘들 줄 알았는데 통증같은 건 아예 없었고 목 움직이는게 조금 느릴 뿐이구요...힘 내세요.^^*

  • 09.01.21 08:48

    청정화님~~~ 씩씩한 모습 상상만 해도 내 가슴이 후련해지네요^^ 힘내시고.... 홧~~팅

  • 작성자 09.01.21 09:09

    환자같지않게 너무 씩씩하다고 계속 놀림을 받고 있네요..그래도 마음이 환해야 병마도 도망갈듯 해서요...우리 함께 씩씩해 져요.~~~^^*

  • 09.01.29 13:42

    카페글을 보니 고대병원은 배정원 교수님께 받으신 분들이 몇 분 계신거 같은데...전 고대 김훈엽교수님이거든여 혹시 김훈엽 교수님께 수술받으신 분은 안계신지....아직 전임의 교수님이라 걱정도 조금은 되거근여. 제가 재발이라 더욱 신중해 집니다.^^ 혹시 그 교수님에 대한 정보있으시면 꼭 꼭 꼭 알려주세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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