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년 서태지와 아이들을 기억하는가?
`발해를 꿈꾸며` `교실이데아`수록된 3집앨범발표
그리고 이어진 `서태지 죽이기`
KBS까지 나서서 서태지죽이기에 나선것 모두들 아시겠지
`교실이데아`를 꺼꾸로 들으면 `피가모자라` 이딴 소리나온다고
악마의 메시지라고 떠들어대며 완전히 악마취급했던 사건 말이다.
그후 일본으로 등떼밀려서 본의아닌 해외진출을 하게된후..몇년 배회하다가
다시 국내 컴백 발표한 4집 앨범중...교실이데아만큼 강렬한
메시지를 가진 노래가 있었던가? 없다..
당시 정부측. 혹은 기득권층에서는
`왜 바꾸지 않고 남이 바꾸길 바랄까`라는 선동적인 가사에 겁먹었다
말 그대로 하면 `들고 일어나 집결하라 그리고 쟁취하라`라는 의미다
더이상 당하고 살지 말자는 의미지. 그리고 `발해를 꿈꾸며`
북한이 주적인 철저한 반공국가에서 북한을 같은 동포로 껴안자라는 내용의 가사
지금도 북한에 쌀 좀 보내자 그러면 머리띠두르고 반대하는넘들이 넘치는 나란데
그 당시에 그런 주장을 했으니 가만히 놔둘리 없지.
서태지가 가진 영향력을 그때 막강했으니까.
서태지죽이기는 어느정도 성공했고 다행히도(?) 기득권층이
두려워한 극단적인 변화는 없었다.
지금 제기되고 있는 `히딩크 죽이기`의 시나리오.
역시 간과할수 없다.
언론에서조차 떠들고 있는 히딩크의 성공비결중 하나
"학연,지연의 철저한 배제"
학연 지연끊고 능력대로 평가하자고? 그럼 대학교수들중 모가지
날라갈 넘들 많다
정치권? 말할것도 없다 그넘들은 원래 서울대 아니면 기자될
자격도 없다고 하는넘들 아니냐?
재계? 그넘들에게 학연,지연과의 단절은...재벌해체밖에 없다
재벌은 철저한 족벌체계거든.
그리고 언론 이넘들 역시 학연, 지연으로 밥 벌어먹고 사는 넘들이다.
서울대출신 정치인들이 많다는 이유로 기자들을 서울대위주로
뽑는넘들이니까.
그래야 학연 내세워서 취재하기 쉽다나.
이게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이런 대한민국에서 이런거 다 집어치우고 오로지 능력으로 승부
하자는 넘이 전국민적인 성원 뒤에 업고 깃발들고 나선다면
(물론 히딩크가 직접 나선다는 얘기는 아니다 하지만 봐라
지금 이사회에서 불고 있는 히딩크배우기 붐을!!) 극단적인 표현
으로 체제전복까지 일으킬만한 사회분위기가 조성되어질것이다.
이걸 기득권쥐고 있는넘들이 그냥 보고 있겠어?
히딩크왈 " 난 남으라고 하는걸 뿌리치고 갈만큼 냉혹한 사람아니다"
이거..남겠다는 의사다(오바라 하지마라 너 같으면 체면이 있지 대놓고 나 붙잡아 주슈 그러겠냐?)
그리고 또 뼈있는 말을 했다
"남부유럽,즉 스페인 포르투갈 이탈리아로의 여행계획을 취소하
겠다 비겁한 나라로의 여행은 하지 않겠다." 이 말.
즉 스페인의 프로리그, 이탈리아의 세리아 이런 나라의 감독으로는
가지 않겠다는 의사표시다(가끔 히딩크는 스페인으로 가길 희망한다는 발언을 했었다)
즉, 울나라에서 4강감독으로서의 예우를 해준다면 남겠다는 의사표시이다.
근데 울나라 축협, 그리고 정몽준의 태도는 어떠한가
뭐 아시안게임때까지만 남아달라고? 그게 월드컵 4강감독한테 할소리인가?
4강 자축연때 히딩크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조 중연인가 하는 넘이 와서
케잌자르고 했다는데 뭔가 냄새가 나지 않냐?
행간에 떠도는 독일전 이천수, 차두리 선발기용의 의문점, 독일전시 코치석에서
작전지시하는 히딩크의 모습이 8강전 16강전 예선전과는 비교도 안될만큼 팔장끼고
시무룩하게 서 있었던 점. 그리고 집요하게 신문지상을 달구고 있는 히딩크 이적설..
스포츠찌라시만 보고 있으면 벌써 히딩크는 다른나라 감독 계약하고 간것 같다.
본인이 월드컵 끝나고 얘기하자고 그만큼 얘기 했는데 왜!!! 본인의사하고는 전혀 상관없는
추측성기사로 벌써부터 히딩크 유임은 물건너갔다는 식의 바람을 잡는가?
정녕 언론과 정치판과 기득권층에서 젤루 두려운 적은...히딩크인가?
정말 진실은 무엇인지 궁금하다.
왜 우리는 진짜 영웅을 알아보고 대접하지는 못하고.....죽이기만을 하는가..
카페 게시글
To 홍명보
(히딩크를내쫓으려는잘난윗대가리들)읽구넘놀라지마세요.공공연히알려진사실이람니다... ㅠ.ㅠ
영식
추천 0
조회 144
02.07.02 01:44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