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일요일 박사모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다. 그곳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이젠 모두가 자기의
위치로 돌아왔습니다. 저 또한 학교가 있는 대구로 왔습니다.
25일 데일리안이 취재하러 왔다고 들었는데 신문기사가 없더라구요. 작년에는 방송국에서도 왔다고
하던데, 두번째 워크샵이 우리만의 잔치로 끝나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을 전합니다.
대신 우리 고장을 위해 일하고 있는 한 분의 의원님을 소개합니다.
서상기후보,가파른 상승세 타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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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여론조사결과 28,1%로 압도적 지지 우리당 예비후보 대결서는 2배 격차 벌려 |
2006-03-15 14: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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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장예비후보로 나선 서상기후보는 한동안 낮은 인지도 때문에 고전했지만 후보등록이후 꾸준히 얼굴알리기와 지역언론사 주최 토론회 이후 점차 상승무드를 타고 있는 것으로 자체조사돼 한껏 고무된 표정이다.
이같은 현상은 이미 지난 연초부터 예견됐던 일이란게 서후보측 주장이다.연초,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은 ´미래정책연구소´에 의뢰, 대구시장 선호도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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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장 예비후보에 등록한 서상기의원 ⓒ | ,
이 조사에서 열린우리당 예비후보인 이재용 환경부 장관과 서상기 후보의 인지도와 지지도가 13,7%로 박빙으로 나타났지만 정당지지도 면에서 한나라당이 열린우리당보다 월등히 앞선다는 점을 감안할 때 서상기후보가 단연 앞선다는 주장이다.
지난주 서후보측은 자체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에서도 당내후보간 경쟁에서 28,1%로 타후보를 앞지르는 것으로 나타났고 열린우리당의 가상후보간 대결에서도 예비후보자에 2배 가까운 지지를 받는등 연초 여론조사결과와 크게 다르지 않는것으로 조사돼 들뜬 분위기였다.
빠듯한 후보의 일정을 소화하느라 까칠해진 얼굴로 다시 국회로 돌아온 서상기의원과 인터뷰를 가졌다.
Q:자체 여론조사결과를 놓고 일희일비 하는건 섣부른 판단 아닌가?
A:꾸준하게 노력한 결과를 얻게돼 잠시 기분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Q: 눈이 번쩍 뜨이게 하는 캐치프레이즈는 무엇인가?
A: “칼라풀대구”라고 하는데 밀라노프로젝터가 실패한 마당에 지금 대구가 “칼라풀”운운할때가 아니다 “디지탈 대구“다 “디지탈 대구가 250만을 먹여 살린다”
Q:많은 사람들이 대구엔 희망이 없다고 한다. 근거가 무엇인가?
A:사실이다.연초에 16개 시,도 지방자치 주민평가(조선일보,한국갤럽여론조사)에서 시장평가,자치평가,거주만족도 평가에서 모두 꼴찌를 했다.부채규모 2조8천억원,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13년째 전국꼴찌,1인당 국민소득 6년째 전국꼴찌,외국인투자,정부R&D투자도 전국최하위 수준이란 평가를 받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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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대표와 함께했다 ⓒ | ,
3대도시에서 탈락되었다고 아우성인데 실상은 5-6대도시에도 못낄 정도라면 실감하겠는가?
Q:이런 차원에서 대구시민들은 대구경제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킬수 있는 가시적인 업적을 기대하고 있다.방법이 있나?
A:사람이 다르면 방법도 다르다.대구가 확실하게 바뀔수 있는 방법은 “대구하면 세계적인 첨단과학도시”란 이미지로 바꾸는 길뿐이다.이러기 위해서는 산업의 디지털,의식의 디지털,그리고 시스템의 디지털화가 시급하다.기계,섬유,자동차,게임 이 모든분야가 과학과 연계되지 않고는 고부가가치를 생산할수 없다.나외에 다른 후보는 이일을 할 적임자가 아니다.
Q:언제부터 대구에 대한 애착을 갖게 되었나?
A:나는 미국대학에서 박사학위받고 얻은 첫 직장이 세계적인 기업인 포드자동차사였는데 무려5년간 근무했다.귀국후 창원기계연구원 선임연구원으로 부임해 외제일색인 자동차부품을 3년만에 국산화한 공로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흔치않은 일이다. 대구에 와서는 46세란 나이에 차관급인 한국기계연구원장에 선임돼 460억원이라는 어마어마한 예산을 확보해 기계연구원을 세계적인 연구소로 만들었다.
한가지 더 자랑해야겠다. 호서대에서 벤처담당 교수로 일할 때 당시 만들었던 벤처기업이 어엿한 중소기업으로 발전했고 지금도 성서공단에 입주해 성장하고 있는 업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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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정부질문에 나선 서상기의원 ⓒ | ,
눈치챘겠지만 공교롭게도 내가 근무했던 창원도 발전했고 천안아산도 엄청나게 발전하고 있다.행운이 따르는 사나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유독 대구만은 퇴보하고 있다.대구에 올때마다,다른도시로 갈때마다 그 괴리감에 괴로웠다.대구도 한번 발전시키자,내가 대구시장이 되면 이같은 행운이 따라올것으로 확신한다.
Q:일부 시민들은 서후보가 대구시장보다는 한나라당 집권을 도와서 차기 과학기술부장관이 더 어울린다는 평가가 많았다.과학전문가가 내세우는 지역활성화 방안은 무엇인가?
A:구로디지탈공단에서 벤치마킹할 부분이 많다고 본다.구로공단이 디지털산업단지로 바뀌면서 첨단벤처기업이 모여들었고 디자인,광고,영화,IT,통신관련업체등 고부가 서비스업체가 몰려 들면서 엄청나게 많은 일자리가 생겨났다.출,퇴근시간에 그곳에 가보라,
또한가지 제안한다면 2008년 개최될 세계e-스포츠올림픽을 대구에 유치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지난2005년 싱가포르가 대회를 유치해 참여인원 5만5천여명에 5,300만불의 경제적 효과를 가져왔다.대구에서 이 대회를 유치하면 1억불이상의 경제적인 효과를 노릴수 있다.
천안아산엘 한번 가보라,불모지나 다름없던 그곳에 삼성반도체공단이 형성되면서 24조이상 지원되는 매머드도시로 탈바꿈하고 인구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Q: 당내경선을 앞두고 있는데 이한구의원의 전략공천도 언급되고 있다.어떻게 생각하나?
A:전략공천은 절대없다.당내 자체여론조사에서 여당후보와 대결해도 모두 우세한 것으로 나오는데 무슨 전략공천인가?,누구라도 시장에 뜻이 있으면 당당하게 경선에 나서라.
Q:이번 정치후원금 모금에서 소액다수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는데 의외라는 반응이 많다,어떤 의미로 받아들이는가?
A:솔직하게 말해 나자신이 더 놀랐다.우선 후원해 준 2만595명의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후원자 모두가 10만원이하의 소액기부를 한 서민들이다.정말 깨끗한 정치를 대신 해달라는 소망에 감읍할 따름이다.
Q:대구시장이란 소임이 맡겨진다면 4년임기후엔 어떤 대구시장이었다는 평가를 받고싶은가?
A:성장이 멈춘 절망의 도시가 아니라 희망이 용솟음치는 역동적인 대구로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싶다.기회를 달라.
서상기후보는 대구시민들이 대구의 미래를 위해 타 후보에 비해 확연히 차별화된 경험과 마인드를 가진 자신을 알기 시작했다며 시간이 흐를수록 더많은 지지를 확신한다며 의욕을 보였다.
"첨단과학도시""디지탈 대구"만이 대구의 미래를 책임질수 있다며 목소리 외친 그의 노력과 열정탓인지 그날 언론매체에서도 "첨단""선진""과학"이란 주제의 기사가 부쩍 늘어난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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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드디어 경북대총학생선거 투표율이 50% 넘었다는 소식과 오후8시부터 투표함을 개봉한다는 소식들이 전해져 오네요.최선을 다했니 결과에 승복하시고 좋은결과바랍니다..
알러뷰님! 감사합니다. 좋은 결과를 00시 전후로 전해드리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좋은결과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필승! ^^*
숨바꼭질님 좋은 결과 있기를 울산회원님들과 함께 기도 드립니다... 화이팅~`
넘떨린다 어제오늘 이틀연속으로 개표결과를 주시하게 될줄이야 ?화이팅
대구 박사모님들 숨바꼭질님 우쨋든동 서상기님을 자알 보필해가 당선 시키주소. 각 지역들도 힘모아 압승을 이루시더. 건승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