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속담에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전하신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듣고 깨달아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 나라 복음인 새언약을 하나님과 맺음으로 마귀가 임금인 세상나라에서 사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로 옮겨져 하나님 나라를 사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 나라를 사는 사람들은 세상나라에서 살고 있지만 세상 나라에 속한 사람들과는 사는 것이 다릅니다. 그것은 먹는 것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세상 나라에 속한 사람들은 땅에서 나는 것만을 먹고 살지만 하나님 나라를 사는 사람들은 하나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을 받아먹고 삽니다. 하나님 나라 백성이라고 하면서 하나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을 먹지 못하면 그는 하나님 나라를 살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신명기 8장 3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아멘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그 말씀을 듣고 그 말씀으로 사는 것입니다.
애굽에서 종살이 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와서 홍해를 건너 광야에서 살면서 그렇게 살았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을 두려워하여 모세에게 “하나님께서 직접 말씀하시지 마시고 당신을 통하여 말씀하시면 당신이 그 말씀을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하시면 우리가 듣고 그 말씀으로 살도록 해 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 그 뒤부터는 하나님께서 직접 말씀하시지 아니하시고 선지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선지자들을 통하여 듣는 말씀으로 이스라엘은 살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선지자들을 통하여 듣기는 하지만 듣는 말씀대로 살 수 없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마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에도 예수를 믿는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교회에 나가서 성경에 기록된 말씀을 사람들에게 읽고 듣고 배워서 그 말씀을 지키며 살려고 하지만 살 수 없습니다. 그러니 목사님이나 교사들은 그렇게 가르치는 것이고 우리는 그 말씀대로 살지 못하는 것이 상식화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오늘 예수를 믿는다고 말하는 사람들 가운데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과 새언약을 맺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을 듣고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을 듣지 못하면 하나님으로 살 수 없고 하나님으로 살지 못하면 하나님과는 상관없는 사람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사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까? 그것은 바로 하나님이 거하시는 하나님의 처소로 들어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분명히 하나님이 계시는 하나님의 처소에서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그러나 그 처소로 들어가지 못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없고 듣지 못하면 살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처소가 어디입니까?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원래는 하나님의 보좌를 하늘에 두셨습니다. 그러나 마귀의 종살이 하는 우리와 함께 사시려고 함께 사는 사람 되게 해 주겠다고 말씀으로 약속하셨고 그 약속을 이루기 위하여 아들을 보좌 삼고 세상에 보내시어 천국복음을 전하게 하게시고 친히 십자가에서 새언약의 피를 흘려 죽이심으로 천국을 살게 하는 천국복음인 새언약을 성취하시고 그 천국복음인 새언약을 믿는 자들과 새언약을 맺으시고 하나님의 보좌 되시는 아들 예수님을 성령님과 함께 우리 속에 보내 주심으로 하나님의 보좌는 바로 우리 안에 계시는 예수님이십니다. 하나님과 새언약을 맺은 우리는 우리 속에 들어오셔서 거하시는 예수님 안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그 안에서 말씀하시는 아버지 하나님이 말씀을 예수님 입을 통하여 말씀하십니다. 우리 안에 계시면서 말씀하시는 예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이 바로 아버지 하나님의 말씀이십니다.
그 말씀을 성령님으로 듣고 배우면 성령님께서 말씀을 행하고 싶은 마음을 주셔서 우리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사람 되게 하십니다. 그러면 우리는 우리 안에서 성령님이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행하고 싶은 마음을 따라 행하기만 하면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사람 되고 하나님과 함께 사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과 새언약을 맺고 사는 사람 가운데 많은 사람들은 성령님이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고 싶은 마음이 있어도 하나님 말씀으로 살지 못하는 자들이 많습니다. 그것은 마음이 왔을 때에 그 말씀대로 행하기만 하면 성령께서 그 말씀으로 행할 수 있게 되는데 그때 우리의 원수가 내 앞에 문제와 사건을 가져다주고 하나님 말씀으로 살 수 없도록 하는 생각을 마음에 집어넣습니다. 그러면 그 생각 때문에 망설이게 되고 미루거나 말씀대로 살지 못하는 사람이 되어 버립니다. 우리는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마음을 주셨을 때 곧바로 다른 생각하지 말고 행해 버리면 됩니다. 처음에는 조금 불안하기도 하지만 행해버리면 행하게 되어집니다. 이렇게 한 번 두 번 행하면 행하여집니다. 그렇게 곧바로 마음 주셨을 때에 그대로 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고 살아버리면 됩니다. 그러면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하나님 나라를 사는 사람 되는 것입니다. 이 복을 다 받으시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