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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0 삶의 길목에서
 
 
 
카페 게시글
◆삶의 길목에서 섬섬옥수(纖纖玉手)
프리아모스 추천 0 조회 112 24.09.30 23:21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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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0.01 00:43

    첫댓글 여인의 고운 손.
    같은 여자이면서도 참 부럽습니다.

    전 어린시절부터
    손이 유난히 못 생겨서
    손에 대한 열등감이 참 컸습니다.

    시골로 와서 바깥일 하니
    그렇잖아도
    못 생긴 손.
    어디 내놓기 부끄럽습니다.

  • 작성자 24.10.01 10:57

    고운 손 모델이 있다 하는 군요.
    마찬가지로 기막힌 몸매의 여자모델을
    기용하여 그 뒷태의 모습을
    상품에 등장시키는 자극적인 장면도 있습니다.
    당연히 그 얼굴은 나오지 않습니다.
    어찌보면 첫 인상이란 거의 얼굴에서
    판가름이 나지않나 싶습니다.
    슬프게도 말이지요.
    제경우를 말씀드리자면 얼굴은 기본이요,
    (身言書判의 으뜸이 그 생김인지라)
    글래머러스한 몸매는 두번째이면 서도
    이러한 몸매가 미코수준의 키크고 늘씬하면
    별 매력을 느끼지 못하겠더라구요.
    제게 있어 최고의 매력녀란
    작고 가녀린 아담싸이즈의 섬섬옥수를
    지닌 지성녀랍니다 ㅎ
    그래서 신은
    저보고 혼자 살라 하십니다.
    저 역시도 이를 받아들인답니다.
    고맙습니다 ~^^

  • 24.10.01 07:55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가 생각나요
    긴 손톱에 빨간 매니큐어를
    칠한 야한 여자가
    좋다고 말하던 그가
    그리웁네요
    안타깝게도
    내 나이에 별이 되었어요

  • 작성자 24.10.01 11:01

    제가 워낙 책을 멀리하는 사람이라...
    얼핏 듣기로는 '이상 문학 이해'에 획기적인
    공헌을 한 Y대 마광수 교수를 일컬음이
    아니신지요?
    그를 배신한 짧은 소견의 부인을
    참 철딱서니없는 여자로 여기고 있습니다.
    여자가 그래서는 안됩니다.

  • 24.10.02 16:06

    호호호 혼자서 김치국물 마셨다가. 김치그릇 엎었다가, 체념까지 하시니
    아모스님 글 읽으면서 혼자서 많이 웃었습니다.( 실례)

    어느 날에는 지적인 글에 날개를 달았다가
    어느 날에는 뒷골목 어둠침침한 곳을 헤매셨다가
    한국의 인맥은 다 동원했다가 ...
    어느 날은 이상 야릇한 철학자가 되셨다가...

    재미있는 글 많이 올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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