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밀리토리네 갸가갸가
나는 밥 보다 빵이 좋음
밥 대신 밀가루를 더 많이 먹음
근데 요즘엔 밥을 더 많이 먹음
마들렌 한 개에 2,800 ~ 3,000원 . . .
막가롱 한 ㄱㅐ에 3,000원 . . .
소금빵 한 개에 2,500 ~ 3,300원 . . .
케이크 한 조각에 5,000 ~ 9,000원 . . .
기타 빵류들도 마찬가지임 . . . .
너무 부담스러울정도로 가격이 올라벌임 ;
물가가 올랐다고는 하는데 . . .
헉 이렇게 많이 올랐다고 ?! 싶어서 찾아봤다
우선 첫 번째 초코 마들렌
재료는 쿠팡에서 최저가순으로 했고
찐 베이커리 사장님들은 따로 도소매 유통업체 쓰시기 땜에
가격차이는 날 거 같음 아마
재료대로 준비해서 10개 만들어보자고
버터 100G = 1,940원
설탕 100G = 1,820원
계란 100G = 432원
(더 저렴항 것두 있는디 그램당 얼마인지 몰라서 5처넌짜리 너엇슴)
박력분 100g = 222원
베이킹파우더 4g = 100원 이하
소금 1g = 약 30원
다크 초콜릿 100g = 1,060원
초코 마들렌 10개 완성 !
총 재료값 5,604원 . . . ÷ 10 = 개당 560.4원
.... 😨💦
올해 엄청난 인기로 장난아닌 소금빵도 한 번 알아보자
유튜브에 소금빵 만들기 검색했을때 맨 위에 나오는 유튜브 참고했습니다
강력분 400g = 547원
박력분 100g = 187원
설탕 30g = 약 50원
소금 10g = 약 21원
드라이이스트 6g = 약 50원 이하
탈지분유 30g = 480원
버터 210g = 4,074원
소금빵 12개 완성
총 재료값 5,409원 . . . ÷ 12 = 개당 560.4원
분명 판매하는 가격에 여러가지 포함해서 판매하겠지만,
대체로 마카롱, 구움과자, 소금빵 등등
개인카페에서 판매를 많이 하는데
1인 카페인데도 불구하고 가격대가 상당하다는 거야
당장 서울만해도 카페 폐업률이 상당히 높은편이야
왜그럴까를 많이 생각해봤어
예전에는 스타벅스의 커피값이나 디저트값이
상당히 비싸다는 추세에 속했어
그덕분에 김치년, 된장녀 프레임도 생겼고
실제로 브랜드 있던 카페들이 가격대 있었던 것은 사실 . . !
그러나 지금 개인카페들 메뉴 보면 브랜드 뺨치게 비싸
그러다보니 사람들은 저렴한 빽다방, 컴포즈, 메가커피 등의 프랜차이즈 카페를 더 즐겨가는거지
실제로 메가커피의 폐업률은 0.7% . .
나는 물가체감을 재료 살 때가 아니라
만들어진 식품들을 살 때 느껴
개인카페 힘들다고들 하지만 . .
같은 가격을 낸다라고 하면 투썸을 가는 사람들이
저렴하게 먹고 싶으면 메가커피를 가는 사람들이
많을 수밖에 없는 거 같아
결론은
저렴하게 먹고 싶으면 메가커피 가고
저렴하게도 비싸게도 싫으면 홈베이킹을 하자 ! . . .
-끝-
첫댓글 이런거 짱재밌어
원재료값으로만 따지니까 진짜 심하네••• 물론 직접 만드는 노동비가 들어가겠지만•••
진짜 요즘 개인 카페들 디저트 가격 에바잔아
우와 재밌다
네 주인님..미니저울 삿어요..네..네네 주걱도 삿어요..네..식힘망이요? 아..그거 샀어요..네....
홈베이킹 가보자고
인건비 제외하고 봤을 때는 허어어...
와중에 글 정성 대박이잔아 최고
홈베이킹 ㅈㄴ 힘들고 난 한두개만 먹고싶은데 한 번 하면 왕창 나오잔아ㅠ
마들렌 한개에 3천원에 판가고 ㄹㅇ?? ㅋㅋㅋㅋㅋ 만들기 개쉬운데..
진심 뭐 버터 크림화 한느거ㅛ도 아니고 걍 녹인버터 냅다붓고 섞으면 끝이야 ㄷ ㄷ 초딩도 함
만드는 수고가 있으니까..
심지어 처음에 설탕 100g에 182원이잔아 글쓴눈아가 0하나 더 붙여서 계산했는데도 그가격이라니.....
헐 그렇네 지금 알아버렷잔아
아놔 생각만하던걸 글써준 눈아가 있었다 ㄷ ㄷ 진짜 양심 대박이잔아 갠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