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 정보
제목:<명랑 10대 명량 챌린지>
부제: 학원 대신 순티아고 501 프로젝트
저자:강정희 지음 ㅣ 사진 영상:이우철
쪽수:320
값:18000원
초판발행일:2024년9월19일
입고일:2024년9월12일
바코드:979-11-5930-288-6(03370)
판형::153*224mm
*저자 소개
강정희
전 국어교사. 순하고 어여쁜 중학생들과 시와 소설을 읽고, 동네 마실을 다녔다. 2023년 여름 조선수군 재건길 일부 구간을 친한 선생님들과 함께 걸었다.(실은 선생님들 뒤에 꼴찌로 겨우 따라갔다. 물자 수송을 핑계로 차를 운전하여 다니기도 했다.^^) 교실을 카페처럼, 복도를 미술관처럼, 도서실을 독립서점처럼 꾸민 이야기로 노란 책 『다정한 교실에서 20,000시간』(살림터)을 썼다. 지금은 소설을 쓴다.(2017년 신춘문예 소설 당선)
*목차
추천사
- 전남 의(義) 정신 교육의 소중한 지침서 _김대중(전라남도 교육감)
- 역사의 길, 아름다움의 길 _황광우(사단법인 인문연구원 동고송 상임이사, 작가)
- 길 위의 교과서 _이건상(전 전남일보 편집국장, 광주광역시교육청 협업조정관)
여는 글 - 걸으면 보인다
제1장 원조 K-슈퍼스타 이순신
1 원조 K-슈퍼스타 이순신, 그가 돌아왔다/
&생생 톡 10대가 말한다 ① 영화 〈명량〉과 〈한산〉의 이순신
2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3 이순신의 지도력과 조선 수군/ &생생 톡 10대가 말한다 ② 조선 수군과 나
4 승승장구 해전, 23전 23승
5 국보 『난중일기』 자세히 보기/ &생생 톡 10대가 말한다 ③ 이순신의 MBTI
제2장 걷기 읽기 쓰기 나누기
1 조금만 걷고 올게요/ &생생 톡 10대가 말한다 ④ 이순신길 걷기
2 최소한의 읽기, 영화와 책/ &생생 톡 10대가 말한다 ⑤ 독서와 나
3 (도움이 안 되는) 일기 쓰기 비결/ &생생 톡 10대가 말한다 ⑥ 일기와 나
4 나누면 많아진다/ &생생 톡 10대가 말한다 ⑦ 이순신길과 바다
제3장 골라 걷는 재미 22
1. 조선수군 재건 구상길(진주-하동-구례 석주관)
1일 진주시 수곡면 손경례 집~하동군 횡천면 행정복지센터 22㎞
2일~하동군 악양면 평사리공원 22㎞
3일~구례군 토지면 석주관 21㎞
2. 조선수군 재건 출정길(구례 석주관-가정마을)
4일~구례군 구례읍 섬진강 책사랑방 21㎞
5일~곡성군 곡성읍 곡성군청 25㎞
3. 섬진강 애민길(가정마을-석곡)
6일~곡성군 옥과면 옥과현청 터 24㎞
7일~곡성군 석곡면 능파정 25㎞
4. 순천부 물자 충원길(석곡-낙안)
8일~순천시 승주읍 행정복지센터 23㎞
9일~순천시 영동 옥천서원 23㎞
10일~순천시 낙안면 낙안읍성 21㎞
5. 상유십이 득량길(낙안-열선루)
11일~보성군 득량면 예당 다목적센터 27㎞
12일~보성군 보성읍 열선루 19㎞
&생생 톡 10대가 말한다 ⑧ 나에게는 세상을 건너갈 배가 있는가
6. 회령진 출항길(열선루-마도진)
13일~장흥군 안양면 수문항 25㎞
14일~장흥군 회진면 회령진성 29㎞
15일~강진군 마량면 마량항 21㎞
7. 묘당도 통제영길(마도진-이진진성) 247
16일~완도군 신지면 송곡항 28㎞
17일~해남군 북평면 이진진성 27㎞
8. 우수영 명량해전 승전길(이진진성-우수영)
18일~해남군 송지면 송호학생수련장 23㎞
19일~해남군 현산면 두모마을회관 23㎞
20일~해남군 황산면 행정복지센터 23㎞
21일~해남군 문내면 우수영 국민관광지 18㎞
9. 벽파진 명량해전 승전길(우수영-벽파진)
22일~진도군 고군면 벽파진 전첩비 11㎞
닫는 글 10대에 꼭 한 번 명량 챌린지
부록 알놀Q 뒤죽박죽 정답/ 조선의 슈퍼스타 이순신, 그와 함께 걷다(2023 여름)/
감사의 말/ 참고자료
*책 소개
걸어서 ‘명량’까지 ‘명랑’하게!
‘순티아고 길’ 501km에서 맛보는 남도한정식 밥상
세계 해전사에 길이 빛나는 명량대첩. 이 전투의 주역들이 일구어 간 ‘구국의 길’이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온다. 진주에서 진도와 우수영에 이르는 501km에 이르는 이 길은 가슴에 강과 산과 바다를 품은 ‘나’, 이순신 정신을 품은 ‘나’를 만나는 길로 다가온다. 그 끝인 명량에서 우리는 ‘새로운 나’를 만나게 된다. 조선수군 재건에서 명량대첩에 이르는 이 길을 저자는 ‘순티아고 길’이라고 이름 붙였다. 전 세계에서 많은 이들이 몰려드는 ‘산티아고 순례길’의 우리나라 버전이다. 조선수군 재건길의 애칭인 이 이름에는 ‘풀숲 우거진 거친 곳도 있지만, 많은 사람이 걸으며 다져지고 다듬어져서 곧 세계적인 길이 되기를’ 바라는 저자의 간절한 마음이 깃들어 있다.
자랑스러운 ‘순티아고 순례길’에서 우리는 이순신과 조선수군의 거친 숨결을 느끼며 체력과 정신력을 기르고, 역사·문학·예술·우정 그리고 내 나라와 내 땅에 대한 사랑과 이해의 폭과 깊이를 더해간다. 청소년들을 위해 저자가 각별한 애정을 쏟으며 준비한 ‘종합선물상자’를 열고 맛보고 느끼며 즐겁게 몰입하는 여행! ‘학원 대신 명량 챌린지’를 강조하는 저자는 이 뜻깊은 22일 여정에 ‘남도한정식 밥상’을 차렸다. 이 푸짐하고 넉넉한 차림 상을 나누면서 우리는 이순신 장군의 음성을 듣고, 지도력과 인간미를 배우며, 함께한 모두가 인생 친구가 되는 기쁨을 맛볼 것이다.
*인문학의 둥지, 살림터는
삶을 사랑하는 마음이 강물처럼 흐르는 좋은 책을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