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의 거물급 제작자 대릴 자누크(Daryl Zanuk)의 딸이며 그와 함께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Driving Miss Daisy)>(89)를 제작하여 이미 실력을 인정받은 릴리 피니 자누크(Lili Fini Zanuk)가 감독으로 데뷰한 작품이다.
첫 작품 치고는 그녀의 연출 솜씨가 상당히 뛰어나서 핏줄은 역시 속일 수가 없음을 알 수가 있다. 마약 조직을 소탕하기 위해서 스스로 마약 중독자를 가장해 위장침투하는 형사가 새로운 파트너로 신참 여형사를 맞아들이면서 전개되는 수사 과정을 다루고 있다.
범인들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자신들도 마약을 사용하면서 점점 중독이 되어가는 두 형사의 모습과, 그에 따른 두 사람 사이의 고뇌와 인간적인 교류가 리얼하게 그려진다.
비록 줄거리의 개연성에서 허점이 약간 있기는 하지만, 치밀한 연출과 두 주연의 뛰어난 연기 호흡으로 상당히 볼만한 소품을 만들어 놓았다. 특히 에릭 크립톤의 주제곡 "Tears In Heaven"이 크게 히트하였다.
교통사고로 요절한 천재 기타리스트 듀언 올먼(Duane Allman)의 동생이자 뛰어난 키보드 연주자로 울먼 브라더스 밴드(Allman Brothers Band)를 이끌었으며, 영화팬들에게는 쉐어(Cher)의 두번째 남편으로 알려진 그레그 울먼(Gregg Allman)이 조연으로 얼굴을 보이고 있어서 이채롭다.
음악은 '기타의 신' 에릭 클립튼(Eric Clapton)이 맡아서 정감이 넘치는 음악을 들려주고 있으며, 유명한 주제가 "Tears In Heaven"은 대히트와 함께 그에게 그래미상을 안겨주었다.
"Rush"란 제목은 마약을 복용했을 때 처음 밀려드는 황홀한 느낌을 가리키는 은어라고 한다.
Help me up
Kristen and Jim
Tears In Heaven
Would you know my name
if I saw you in heaven?
Would it be the same
if I saw you in heaven?
I must be strong and carry on
'Cause I know I don't belong
Here in heaven
내가 천국에서 널 본다면 내 이름을 알겠니?
내가 천국에서 널 봤어도 똑같을까?
나는 강해야 하고 계속해야해
내가 속하지 않는다는 걸 아니까
여기 천국에서
Would you hold my hand
if I saw you in heaven?
Would you help me stand
if I saw you in heaven?
I'll find my way through night and day
'Cause I know I just can't stay
Here in heaven
내가 천국에서 너를 본다면
내 손을 잡아줄래?
내가 천국에서 너를 본다면
내가 서는 것을 도와줄래?
밤낮으로 길을 찾을 거야
난 그냥 여기 있을 수 없다는 걸 아니까
여기 천국에서
Time can bring you down,
time can bend your knees
Time can break your heart,
have you begging please
Begging please
시간이 너를 무너뜨리고,
시간은 네 무릎을 꿀릴수 있어
시간이 네마음을 아프게 할 수 있어,
널 애타게 하고 애원하게 만들거야?
빌게 만들거야
Beyond the door, there's peace, I'm sure
And I know there'll be no more
Tears in heaven
문 너머엔 평화가 있을 거야
그리고 난 알아 그곳에선 더이상 없을꺼야
천국에서 눈물 흘릴 일이
Would you know my name
if I saw you in heaven?
Would you feel the same
if I saw you in heaven?
I must be strong and carry on
Because I know I don't belong
Here in heaven
내가 천국에서 널 본다면 내 이름을 알겠니?
내가 천국에서 너를 본다면 너도 똑같이 느낄까?
나는 강해야 하고 계속해야해
내가 속하지 않는다는 걸 아니까
여기 천국에서
첫댓글 워낙 유명한곡
이노래 들으면 슬펏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