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는 지하철 역 13개를 거치며 종종거리고 다닌 날
참으로 바쁘게 돌아다니다.
아침 8시 반부터 부천집에 전세 온 사람이 집을 고치고 그 대금을 달라하여 보러갔다.
소사에서 품일빌라까지 걸었다
햿빛이 쨍하여 무더웠지만 운동삼아 걷다.
집은 정말 깨끗하게 새 집을 만들어 놓았다.
주인들이 좋은 사람들 같다
또 그 지역이 며칠 전에 공공개발지역으로 확정이 되어 앞으로 5~6년이 지나면 좋은 일이 있을 거라고 한다.
기분이 좋다.
한달 전에 아랫집에서 물이 샌다고 하여 갔을 때 서운하고 허탈하던 마음이 이렇게 변하는구나
공연히 집 사서 집값이 떨어져 손해만 보고 고칠 것만 생겨서 돈만 들어간다고 기분이 나빴는데 이제 재개발이 되어 집값이 올라갈 것 같고 오래 가지고 있으면 아파트도 1채 받을 수 있다니까 기분이 좋아지는 것이 내 마음 살아있는 생물과 같은 것이로구!!
집을 다 보고 부천에서 신논현까지 가다
마침 용산 특급을 만나서 부천-구로-신도림-노량진 35분 정도 걸린것 같다.
참 좋은 세상이구나!!
노량진에서 신논현까지도 급행으로 갈 수 있어서 시간이 많이 절약 되었다.
액티바이저를 가지고 교대역까지 가서 덕례씨 만나 인덕원으로 갔다.
리젠 사무실에 가니 회장님은 안계시고 김기옥박사님을 만나 통증 주사를 맞았다.
이 분은 전에 한국한의원연구원 원장을 지내신 분이라고 한다. 통상 직급으로 보면 차관급이라한다.
박사님은 정말 의사같지 않은 의사셨다.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의사는 무뚝뚝하고 말도 잘 안하고 무게 잡는 그런 것으로 분별 주착이 되어 있는데
이분은 서글서글 말도 잘하시고 친절하게 이것 저것 잘 가르쳐 주시고, 꽁짜로 통증 주사 놓아주시면서 즐겁고 기쁘게 우리들이 부담을 가지지 않고 올 수 있게 해 주신다.
꽁짜로 맞을 수 있는 기회가 다음주 월요일까지라 하시며 월요일에 다시 한번 더 오라 하신다.
WMC코인이 앞으로 많이 쓰이고 한방병원이 오픈이 되면 많은 환자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지난 28일에 어깨에 한번 맞은 뒤로 무겁디무겁고 둔탁한 통증으로 무너져내리던 어깨가 가뿐하게 날아갈 것 같아 신기하기도 하고 고맙기 하다.
완전 식물성 물질에 백금 가루를 나노공법으로 섞어 만든 신물질 한방 주사제재라고 한다.
오늘 덕례씨는 등 아픈 곳에 집중, 발바닥, 어깨에 역류성 식도염에 맞는 침까지 맞았다.
정란씨는 어깨와 등, 그 아저씨는 허리 협착증에 맞았다.
월요일에 다시 와서 치매에 대한 약도 주신다고 한다.
나는 어깨와 빌바닥을 맞았다.
발바닥이 뜨겁고 얼얼하며 둘째,셋째 발가락사이에 지간신경종이란 병증이 있어 걸을 때 마다 찌릿찌릿
발바닥은 살이 한겹 껴있는 것 같으며 양말 구겨져 겹쳐서 베기는 듯 껄적지근하게 아프다.
박사님은 주사를 무슨 침 찌르듯이 가볍게 톡톡 놓아주셨다.
회사가 명인들을 모아 그 분들의 각각의 장점을 맘대로 펼치게 하는 플렛폼을 만들려하는데
이 분은 한의학에 명인이시구나
좋은 회사를 만나 이런 호사도 하는구나!
한방병원 개원과 함께 계양구에 의료 종합단지를 완성하고 철원에 중증환자 힐링 센터가 열리고 괴산에 우주비행사 식품을 중심으로 한 한의단지를 다 완성하면 종합적인 회사로 될것 같다.
이렇게 동포의 은혜를 느끼며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통하여 보은할 수 있는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다.
그래서 또 선릉 사무실에 와서 이노의 리스크 계산을 열심히 하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니까 도와주면 복도 짓고 신임도 얻고 ---
하루 종종거리고 바빴지만 열심히 보은행을 하다
첫댓글 일어난 마음들은 어디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