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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일본의 경상수지 흑자 축소 요인과 최근의 엔저의 영향 | ||
자료분류 | 경제일반 | 국가명 | 일본 |
산업분류명 | 산업일반 | ||
언어 | 일어 | 원문자료량 | 19 쪽 |
원문바로가기 | http://www5.cao.go.jp/keizai3/monthly_topics/2013/0412/topics_018.pdf | ||
원문자료작성일 | 2013.04 | 자료등록일 | 2013.04.15 |
작성자 | 해외산업312 | 읽음 | 5 |
자료출처 | http://www.cao.go.jp/ | ||
□ 개요 - 2011년의 동일본 대지진을 계기로 일본의 무역수지가 적자로 전환된 이후 일본의 경상수지 흑자는 축소경향으로 추이하고 있음. 2012년 가을 이후 엔저 기조로 전환한 환율은 이러한 경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데 그 영향은 어느 정도이며, 또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언제 흑자로 전환하는지에 대해 전문가들 사이에 견해가 엇갈리고 있음.
- 본 보고서에서는 2011년 이후의 일본의 경상수지 흑자 축소의 요인을 정리함과 함께 최근의 엔저가 무역수지와 경상수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검토함.
□ 경상수지의 추이와 그 요인 ○ 경상수지 흑자는 2년 연속으로 축소 - 일본의 경상수지 흑자는 2007년을 정점으로 축소경향에 있으며 최근 2년 연속으로 급속도로 축소하였음.
○ 광물성연료의 수입가격 상승과 수입수량 증가, 수출수량의 감소로 무역적자가 확대 - 2011년 이후는 무역수지가 적자를 나타내고 있음. 무역통계를 이용하여 무역수지의 적자 확대 요인을 가격과 수량으로 분류하면, 2011년은 광물성연료 등의 수입가격 상승(5조 3,000억 엔)의 기여가 60% 정도를 차지, 수입수량 증가(1조 9,000억 엔)와 수출수량 감소(2조 엔)도 각각 20%정도 기여하였음. 2012년에도 계속해서 수입가격 상승과 수입수량의 증가가 적자 확대에 기여하였으나 수출수량 감소의 기여가 약 3조 엔으로 가장 커지고 있음.
- 무역자자 확대의 주 원인은, 2011년은 원유와 LNG의 수입가격 상승(3조 1,000억 엔), 2012년은 이러한 영향이 계속 남는 가운데에서의 일반기계를 중심으로 한 수출수량의 대폭의 감소(3조 엔)로 정리됨. 2010년부터 2012년까지의 변화에서는 광물성연료의 수입가격 상승, 수출수량의 감소, 광물성연료의 수입수량 증가의 순으로 기여하고 있음.
○ 서비스수지의 적자는 중개무역 등의 감소에 따라 2년 연속으로 확대 - 서비스수지의 적자는 2010년까지 축소경향에 있었으나 2011년 이후는 2년 연속으로 적자가 확대되고 있음. 광물성연료 등의 수입 증가의 영향으로 인해 2011년 이후 수송 서비스수지의 적자가 확대되었으며 특히 2012년은 기타 서비스의 수지가 8년 만에 적자로 전환된 것이 적자 확대에 기여하였음. 기타 서비스수지가 2012년에 적자로 전환된 요인으로는 태국의 홍수피해에 따른 일본 보험회사의 보험금 지불로 인해 일시적으로 보험의 적자 폭이 확대된 점, 기타 영리업무가 큰 폭의 적자를 기록한 점을 지적할 수 있음.
○ 소득수지의 흑자는 직접투자수익과 배당금의 증가로 인해 확대 - 소득수지의 흑자는 2007년을 정점으로 3년 연속 축소하였으나 2011년 이후는 직접투자수익과 배당금의 증가로 인해 2년 연속 흑자가 확대되고 있음. 그 배경으로는 경상수지의 흑자를 배경으로 대외자산의 증가가 지속되고 있고 대외자산에서의 수익률이 리먼 쇼크 후에 회복경향에 있는 점을 지적할 수 있음.
□ 최근의 엔저가 경상수지에 미치는 영향 ○ 환율은 2012년 가을 이후, 엔저 경향으로 추이 - 2012년 9월말 이후 엔 달러 환율은 엔저 기조로 추이하고 있음. 엔은 달러 대비 9월 28일의 77.6엔에서 99엔 중반(4월 11일 현재)까지 약 22% 하락하였음. 명목실효환율에서도 2012년 가을 이후 엔저 기조로 전환하고 있음.
- 엔저는 수출입 가격에 영향을 미쳐 일본의 현지에서의 수출재와 경합재와의 상대가격(외화 표시), 국내에서의 수입재와 경합재의 상대가격(엔 표시)의 변화를 통해 수출입수량에도 영향을 미침. 수출입 가격의 변동에 대해 수출입수량의 조정은 지연을 동반하므로 엔저가 무역수지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시간의 경과에 따라 엔저가 수출입 가격과 수량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볼 필요가 있음.
○ 엔저가 수출입 가격에 미치는 영향 - 계약가격의 변경이 실시되지 않는 단기에서는 엔저를 반영하여 외화표시로 계약된 재화의 엔 기준의 수출입 가격이 상승함. 이 때, 수출의 외화표시 계약비율이 약 60%인 반면에 수입의 외화표시 계약비율이 약 80%이므로 수출가격보다도 수입가격의 상승 폭이 커짐. 동시에 엔 표시로 계약된 재화의 현지가격이 하락하기 때문에 현지에서의 가격경쟁력은 이 단계부터 높아짐.
- 계약가격의 변경이 실시되는 단계로 들어서면 엔 표시로 계약된 수출가격은 현지가격의 하락에 따른 매상 감소로 인해 계약가격 인상이 이루어지는데 엔저 전과 비교하면 현지가격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됨.
○ 수출입 수량에는 가격요인 외에 소득요인도 영향을 미침 - 수출입 수량에는 가격요인(수출입의 상대가격) 외에 소득요인(수출에 대해서는 수출선의 경기, 수입에 대해서는 국내경기)도 영향을 미침. 지금까지의 여러 추계에서는 소득요인의 영향이 크다는 점이 확인되고 있음.
○ 기업과 경제 전문가의 견해 - 수출 기업에 대한 청취조사 결과, 기업에 따라 상황에 차이가 있으나 엔저가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이미 나타나기 시작하고 있는데 가격경쟁력의 개선에 따라 향후 더욱 수출 증가가 기대됨. 그러나 수입가격 상승에 따른 가격전가에 시간을 필요로 하는 점 등을 배경으로 단기적으로 수익 악화 가능성도 지적되었음.
- ESP 포캐스트에 따르면, 경제 전문가에 따라 세계 경기 전망에는 차이가 있으나 세계 경기의 회복과 엔저의 효과에 따라 수출은 서서히 회복으로 향하고 무역수지의 적자 폭도 축소로 향할 것이라는 견해가 많음. 또 무역수지가 흑자로 전환하는 시기는 2015년 4~6월 이후라는 견해가 많음.
□ 맺음말 - 2011년 이후의 경상수지 흑자 축소에는 광물성연료의 수입금액의 증가와 일반기계를 중심으로 한 수출수량의 감소로 인한 무역수지의 적자 확대가 기여하고 있음.
- 광물성연료의 수입금액의 증가는 수량의 증가요인에 비해 원유, LNG 등의 수입가격 상승의 요인이 큼.
- 수출수량이 감소는 해외 경기 감속의 영향이 큼. 2010년과 동 수준의 수출수량으로 가정하면 4,000억 엔 정도의 적자 축소요인이 됨. 즉, 광물성연료의 수입가격 상승과 수입수량의 증가, 수출수량의 감소를 합하면 최근 2년간에 무역수지의 적자 요인은 1월당 약 1조 엔 확대된 것이 됨.
- 서비스수지는 무역수지와 마찬가지로 2년 연속 적자가 확대되고 있으나 해외 M&A의 증가를 비롯해 대외직접투자가 견조하게 추이하고 있어 향후의 소득수지의 흑자 기여로 이어지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음.
- 서비스수지, 소득수지에 최근의 엔저가 미치는 영향은 1월당 2,000억 엔 정도의 흑자 기여로 시산되었음. 무역수지에 미치는 영향을 합하면 1월당 약 3,000억 엔의 경상수지의 흑자 기여가 됨.
<목차> 1. 경상수지의 추이와 그 요인 2. 최근의 엔저가 경상수지에 미치는 영향 3. 맺음말
자료 출처 : http://www5.cao.go.jp/keizai3/monthly_topics/2013/0412/topics_018.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