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뉴스를 봤더니..노당선자의 장점으로 현정권에 진 빚이 없다..라는 의견이 나왔더군요..난 그렇게 생각하지 안습니다!!
노당선자는 빚이 많죠..첫째로..김대중 대통령에게 빚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라도 사람들이 미쳤다고 95%라는 절대적 지지를 노당선자에게 괜히 보냈겠습니까? 다 김대중대통령을 보고 그리한것 아닙니까?
김대중 대통령의 후광이 없었다면 노당선자는 당선될수 없었겠죠..
더구나 김대중 대통령은 2000년 총선에서 떨어져 별볼일 없었던 노당선자에게 해양수산부 장관자리를 주어 노당선자에게 짧으나마 행정경험을 쌓게한 분이고..
둘째는 이름없는 변호사로 남을뻔한 노당선자를 정계에 끌여들어 공천을 주어 국회의원으로 정계에 입문케한 김영삼전 대통령에게도 빛이 있겠죠..
노당선자가 대통령후보가 되자마자 왜 김영삼씨를 찾아갔을까 생각해보면 알수 있죠..
셋째로...충청권에서 엄정중립을 강조하며 노무현씨를 못잡아먹어 혈안이된 인제에게 제동을 건 김종필 총재에게도 빚이 있겠죠?
(결국은 3김씨 모두에게 빚이 있군요..ㅡㅡ;;)
그리고 비록 선거전날 노당선자에게 비수를 꽃기는 했지만 정몽준 씨가 단일화에 합의 안해주었다면 노무현 대통령은 탄생할수 없었겠죠?
현대가 어덯게 될지 지켜볼겁니다..
그외에도 정말 온몸을 아끼지 않고 노당선자를 위해 광적일 정도로 뛰었던 노사모..노당선자에게 전폭적이고 열렬한 지지를 보낸 20,30대 젊은 네티즌들..
이모두를 잊지안았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노당선자에게 다시한번 축하드리며 이젠 대통령 당선자의 신분이니만큼 그동안 많은 물의를 빛었던 조금은 가벼워 보이는 언행에 주의를 기울여 주세요..
그것만 주의한다면 멋진 대통령이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