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ttps://www.youtube.com/live/d0PB6bRsTyg?si=VTk0Mnmw9U1pQ34T
보아스와 룻의 결혼
13 이에 보아스가 룻을 맞이하여 아내로 삼고 그에게 들어갔더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게 하시므로 그가 아들을 낳은지라
14 여인들이 나오미에게 이르되 찬송할지로다 여호와께서 오늘 네게 기업 무를 자가 없게 하지 아니하셨도다 이 아이의 이름이 이스라엘 중에 유명하게 되기를 원하노라
15 이는 네 생명의 회복자이며 네 노년의 봉양자라 곧 너를 사랑하며 일곱 아들보다 귀한 네 며느리가 낳은 자로다 하니라
16 나오미가 아기를 받아 품에 품고 그의 양육자가 되니
17 그의 이웃 여인들이 그에게 이름을 지어 주되 나오미에게 아들이 태어났다 하여 그의 이름을 오벳이라 하였는데 그는 다윗의 아버지인 이새의 아버지였더라
메시아의 계보
18 베레스의 계보는 이러하니라 베레스는 헤스론을 낳고
19 헤스론은 람을 낳았고 람은 암미나답을 낳았고
20 암미나답은 나손을 낳았고 나손은 살몬을 낳았고
21 살몬은 보아스를 낳았고 보아스는 오벳을 낳았고
22 오벳은 이새를 낳고 이새는 다윗을 낳았더라
(룻기 4:13~22, 개역개정)
*오벳(17절) ‘섬김’이라는 뜻이다. 나오미의 ‘노년의 봉양자’를 가리킨다(15절).
---------
오늘의 말씀요약
보아스가 룻을 아내로 맞이하니 이들에게 하나님이 아들을 주십니다.
여인들이 하나님을 찬송하고 아이를 축복하며, 나오미에게 생명의 회복자요
노년의 봉양자인 아이의 이름을 오벳이라 지어 줍니다. 베레스의 계보 에서 보아스는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 이새는 다윗을 낳습니다.
-----------------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시는 하나님 룻기 4장 13~17절
13 이렇게 해서 보아스가 룻을 데리고 갔고 룻은 그 아내가 됐습니다. 그가 룻에게로 들어가자 여호와께서 룻으로 잉태하게 하셔서 그녀가 아들을 낳게 됐습니다.
14 여자들이 나오미에게 말했습니다. “여호와께 찬양을 드립니다. 여호와께서 오늘 당신에게 대가 끊어지지 않도록 자손을 주셨습니다. 그가 이스라엘 가운데 이름을 떨치기를 바랍니다.
15 그가 당신 인생을 회복시키셨으니 노년에 당신을 보살펴 줄 것입니다. 당신을 사랑하는 며느리이자 일곱 아들보다 나은 그 며느리가 그를 낳았으니 말입니다.”
16 그러자 나오미는 그 아이를 데려와 가슴에 품고 보살폈습니다.
17 이웃 여자들이 “나오미가 아들을 낳았다” 하며 그 이름을 오벳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는 다윗의 할아버지이며 이새의 아버지가 됩니다.
- 보아스와 룻의 결혼 후 하나님은 룻에게 아들을 허락하십니다. 남편과 두 아들을 잃고 공허함 속에 있던 나오미의 삶에 다시 생명의 기쁨이 찾아온 것입니다. 이웃 여인들은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 아이가 나오미를 봉양하고 삶의 회복이 되길 축복합니다. 아이의 이름 ‘오벳’은 ‘섬기는 자’라는 뜻으로, 하나님께서 절망의 자리에 새로운 소망을 심으셨음을 보여 줍니다. 하나님은 끝난 것처럼 보이는 인생에도 다시 시작할 은혜를 허락하십니다. 믿음으로 견디는 시간 속에서 하나님은 가장 좋은 때에 회복의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내 삶의 슬픔을 회복으로 바꾸어 주셨던 경험은 무엇인가요?
하나님께서 내 삶의 슬픔을 회복으로 바꾸어 주셨던 경험은 무엇인가요?
지금 내가 믿음으로 기다려야 할 하나님의 회복은 무엇인가요?
삶을 노래하다 : 하나님을 외면하고 약속의 땅을 떠나 모압으로 향했던 나오미, 그곳에서 그녀는 남편과 두 아들을 잃고 허망한 인생을 살았다. 그러나 오늘 말씀은 그 절망의 순간이 다시 소망으로 변화되는 은혜를 보여 준다. 이 이야기는 마치 영화 같은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이제는 교회의 울타리를 벗어나면 비참하고 참혹한 인생이 너무나도 많은 것을 보게 된다. 오늘의 메시지가 삶의 소망이 끊어진 모든 영혼들에게 전해지기를 소망한다. 이 땅에 흙수저는 없다. 천국 수저만 있을 뿐. 그분께로 나아갈 때 우리는 모든 것이 회복되고 공급받으며 소생될 것이다.
-----------
구속사를 이루시는 하나님의 계획 룻기 4장 18~22절
18 이렇게 해서 다음과 같은 베레스의 족보가 생겨났습니다. 베레스는 헤스론을 낳고
19 헤스론은 람을 낳고 람은 암미나답을 낳고
20 암미나답은 나손을 낳고 나손은 살몬을 낳고
21 살몬은 보아스를 낳고 보아스는 오벳을 낳고
22 오벳은 이새를 낳고 이새는 다윗을 낳았습니다.
룻기는 베레스에서 다윗까지 이어지는 족보로 마무리됩니다. 이는 룻과 보아스의 이야기가 단순한 사랑 이야기가 아니라 하나님의 구원 계획 안에 있는 사건임을 보여 줍니다. 룻의 신실한 사랑과 보아스의 책임 있는 순종은 결국 다윗 왕가를 세우는 통로가 되었고, 더 나아가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로 이어집니다. 하나님은 영적 암흑기 속에서도 조용히 구원의 역사를 준비하셨습니다. 우리가 드리는 작은 순종과 사랑도 하나님 손에 붙들릴 때 다음 세대를 살리고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귀한 씨앗이 됩니다.
나는 오늘 하나님의 큰 계획 속에서 어떤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고 있나요?
내 삶이 다음 세대와 공동체에 남기게 될 믿음의 유산은 무엇인가요?
-----------
묵상에세이
☑️ 말씀을 지키는 공동체
구약성경의 룻기는 절망이 소망으로 바뀌는 이야기입니다. 처음에는 죽음으로 시작해, 마지막에 한 아이 오벳이 탄생하며 끝이 납니다. 그런데 누가 아이의 이름을 짓습니까? 이웃 여인들입니다. 룻은 외지 사람인 과부입니다. 그런데 마을의 ‘훈남’이 하나 있는데 밖에서 온 소위 ‘돌싱녀’가 차지한 겁니다. 그럼에도 온 마을이 함께 기뻐하며 아이의 이름을 지어 준 것입니다.
룻기의 배경은 이스라엘 백성 모두가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던 시대였습니다(룻 1:1; 삿 17:6). 그런데 베들레헴에서는 이삭줍기, 기업 무르기 등의 율법 규정이 지켜지고 있었습니다(레 23:22; 25:25). 그것이 가능했던 것은 보아스뿐만 아니라 이를 옳게 여기는 마을의 어른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베들레헴은 하나님 말씀을 지키는 공동체였습니다. 그래서 오벳이 태어났을 때 이웃 여인들이 이름을 함께 짓습니다. 이방 여인이 낳은 아이여도 하나님 백성 공동체의 아이라는 것입니다. 유다 족속 중에 작은 베들레헴, 평범하지만 하나님 말씀을 지키는 사람들이 사는 이 마을을 통해 하나님은 한 가정을 회복시키시고, 세상에 희망을 이어 가십니다. 오벳의 손자 다윗이 온 이스라엘의 희망이 되었고, 다윗의 계보를 통해 오신 예수님이 온 세계의 희망이 되셨습니다. 우리의 공동체가 하나님 말씀을 지키며 베들레헴 같은 공동체로 서기를 소망합니다.
♧ 한 절 묵상
4장 16~17절 | 우리에게 자녀는 하나님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하나님이 주시는 상급입니다(시 127:3). 하나님은 룻에게 자녀를 주셨습니다. 아이의 이름은 ‘오벳’으로, ‘섬기는 자’라는 뜻입니다. 나오미를 보살피고 섬기는 자가 되라는 의미로 이웃 여인들이 지어 준 이름입니다. 비탄에 잠겼던 나오미의 마음에 기쁨이 차오릅니다. 오벳은 이후 다윗의 할아버지가 되어 하나님의 구원 역사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게 됩니다. 이 모든 것은 믿음의 선택을 한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주신 상급입니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모든 것이 슬픔으로 끝날 것 같은 때에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불안한 때에도 저를 향한 선한 계획을 갖고 계신 하나님을 바라보길 원합니다. 제 인생을 기쁨으로 채우실 하나님을 찬송하며 그 시간을 견뎌 내게 하소서. 어떤 순간에도 하나님만 의지하며 나아가게 하소서.
룻기 4장 13~22절은 하나님께서 룻과 보아스의 순종을 통해 새로운 생명과 구원의 역사를 이루시는 장면을 보여 줍니다. 하나님은 룻에게 아들을 허락하시고, 죽음과 공허 속에 있던 나오미의 삶을 다시 기쁨으로 채워 주십니다. 사람들은 그 아이를 ‘오벳’이라 부르며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어지는 족보는 이 이야기가 단순한 한 가정의 회복이 아니라 다윗 왕과 예수 그리스도로 이어지는 하나님의 구속 역사임을 보여 줍니다. 룻과 보아스의 헤세드, 곧 신실한 사랑과 순종은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씨앗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믿음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통해 새로운 소망의 역사를 이루어 가십니다.
“오벳은 이새를 낳고 이새는 다윗을 낳았더라” 룻기 4장 17절
하나님은 우리의 현재만 보지 않으시고, 그 삶을 통해 이루실 미래를 바라보십니다. 나오미는 모든 것을 잃었다고 생각했지만, 하나님은 그녀의 가문을 통해 다윗 왕과 메시아의 길을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우리가 눈앞의 상황만 보면 낙심할 수 있지만, 하나님은 훨씬 더 크고 선한 계획을 이루고 계십니다. 룻의 헌신, 보아스의 책임감, 나오미의 기다림은 결국 하나님의 구속사 안에서 귀하게 사용되었습니다. 오늘 내가 드리는 작은 순종도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눈물과 인내를 통해 다음 세대를 살리시고 하나님 나라의 이야기를 이어 가십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소망을 잃지 말고 믿음으로 걸어가야 합니다.
2026년 5월 9일 오늘의 말씀 명언 룻기 4장 13~22절
하나님 안에서 행한 작은 일은 영원을 향해 울린다. - 존 파이퍼
하나님께 맡겨진 삶에는 결코 헛된 눈물이 없다. - 엘리자베스 엘리엇
하나님의 약속은 절망 속에서 더욱 빛난다. - 찰스 스펄전
하나님은 결코 이야기를 중간에서 끝내지 않으신다. - C. S. 루이스
당신이 끝났다고 느끼는 순간이, 하나님이 시작하시는 순간이다. - 빌리 그레이엄
인간의 한계는 하나님이 일하시기 시작하는 자리다 - 디트리히 본회퍼
하나님은 눈물의 시간을 구속사의 씨앗으로 사용하신다. - 삶을 노래하다
오늘의 순종은 내 인생만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미래를 세운다. - 삶을 노래하다
1
하나님은 보아스와 룻을 통해 오벳을 주심으로써 언약의 땅으로
돌아온 나오미의 가정을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슬픔이 기쁨으로
기근을 피해 살겠다고 고향 베들레헴을 떠났던 나오미는 남편과
두 아들을 잃고 깊은 슬픔과 절망을 안은 채 룻과 함께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돌아온 나오미와 룻에게 보아스를 통해 은혜를
베푸셔서 기업을 무르게 하고 보아스와 룻 사이에 아들을 주시고
가문을 이어가게 하십니다.
회복 가능성 0%로 여겨졌던 상황에서 룻을 통해 아들을 낳고
가정을 세우게 하셨습니다.
마라처럼 쓰디 쓴 인생으로 전락했다가 하나님께 돌아온 나오미가
생명의 회복을 맛보게 됐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당신의 품으로 돌아온 자들에게 무한한 은혜와
긍휼을 베풀어 주셔서 슬픔을 기쁨으로 바꿔주십니다.
저주가 축복으로
본문 후반에 계보가 나오는데 다윗의 계보라 하지 않고 베레스의
계보라고 한 것은 베레스는 다말이 시아버지 유다와의 관계를 통해
낳은 아들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며 살몬의 아내로서 보아스를
낳은 라합은 여리고의 기생이었고, 룻기의 주인공 룻은 모압 여인입니다.
모압은 근친상간으로 생긴 부족이고 사사건건 이스라엘에게
적대적이어서 영원히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게 율법으로 규정한 족속인데
그런 모압의 룻이 하나님의 날개 아래 피하면서 다윗의 조부인 오벳을
낳고 메시아의 족보에 들어가는 엄청난 복을 받습니다.
인생을 살다 보면 수많은 위기를 경험하지만 그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능력이 하나님께 있습니다.
그러므로 위기의 순간에 먼저 하나님을 기억하고 돌아와 문제와 위기를 맡기십시오.
그러면 당신의 위기는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는 기회가 되고 슬픔이 기쁨으로, 저주가 복으로 회복되는 삶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2
보아스가 룻을 아내로 맞이하고, 주께서 임신하게 하시니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래서 그 축복대로 되었습니다 "네가 에브랏에서 유력하고 베들레헴에서 유명하게 하시기를 원하며 여호와께서 이 젊은 여자로 말미암아 네게 상속자를 주사 네 집이 베레스의 집과 같게 하시기를 원하노라"(룻4:11~12)
왜냐하면 그 아들이 정말로 베레스의 계보에서 유력하고 유명한 다윗의 조상인 오벳이었기 때문입니다(룻4:18~22) 이 때에 이웃 여인들이 나오미에게 축복하고, 그 아들을 위하여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여인들이 그에게 이름을 지어 주되 나오미에게 아들이 태어났다 하여 그의 이름을 오벳이라 하였는데 그는 다윗의 아버지인 이새의 아버지였더라"(룻4:17)
그런데, 왜 보아스나 룻이나 나오미가 이름을 짓지 않고, 여인들이 이름을 지어준 걸까요? 과부 나오미가 살 희망이 없게 된 유대교회를 상징하고, 과부 룻이 살 희망이 없게 된 이방인교회를 상징하는 것처럼 여인은 교회를 상징하기 때문에 교회가 낳은 살 희망의 아들의 이름을 교회가 지어주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참으로 여인인 교회가 그 아들, 생명의 주를 낳은 것입니다 "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계12:5)
그런 점에서 그리스도는 여자의 후손입니다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창3:15)
그래서 여자의 후손을 낳은 교회가 기업 무를 자가 있게 하시고 생명 있게 하신 주를 찬송한 것입니다 "찬송할지로다 여호와께서 오늘 네게 기업 무를 자가 없게 하지 아니하셨도다 이 아이의 이름이 이스라엘 중에 유명하게 되기를 원하노라 이는 네 생명의 회복자이며 네 노년의 봉양자라 곧 너를 사랑하며 일곱 아들보다 귀한 네 며느리가 낳은 자로다"(룻4:14~15)
참으로 교회가 낳은 그리스도는 우리의 생명의 회복자요 우리를 먹이고 살리시는 봉양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오벳과 이새와 다윗의 이름으로 살기 원합니다 오벳은 "예배자"를 뜻하고, 이새는 "여호와는 살아 계시다"를 뜻하고, 다윗은 "사랑받는 자"를 뜻합니다
우리가 살아 계신 주 여호와 하나님을 예배함으로 주의 사랑받는 자가 되기 원합니다 "내 거룩한 이름을 위하여 열심을 내어 야곱의 사로잡힌 자를 돌아오게 하며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사랑을 베풀지라"(겔39:25)
또한 우리는 그 베푸신 사랑을 힘입어, 더욱 예배하기 원합니다 "오직 나는 주의 풍성한 사랑을 힘입어 주의 집에 들어가 주를 경외함으로 성전을 향하여 예배하리이다"(시5:7)
3
(룻기 4:14) “여인들이 나오미에게 이르되 찬송할지로다 여호와께서 오늘 네게 기업 무를 자가 없게 하지 아니하셨도다 이 아이의 이름이 이스라엘 중에 유명하게 되기를 원하노라”
살아가다 보면 ‘이미 늦었다’고 느껴지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지나간 실패와 상처, 돌이킬 수 없어 보이는 선택들 때문에 앞으로의 삶까지 작아 보일 때가 있습니다. 나오미도 그랬습니다. 남편과 두 아들을 잃고 텅 빈 손으로 돌아왔던 그녀는 자신의 인생을 “쓰다(bitter)”라고 표현했습니다. 사람의 눈으로 보면 더 이상 기대할 것이 없어 보이는 삶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 끝난 것 같은 이야기를 다시 이어가셨습니다. 룻의 순종과 보아스의 책임 있는 사랑을 통해, 끊어진 가문을 회복시키시고 마침내 다윗의 계보,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야기까지 연결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나오미의 과거에 갇혀 일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상처와 실패의 자리까지도 구원의 이야기 안으로 품으셨습니다.
저 또한 지금의 현실만 바라보며 쉽게 단정할 때가 있습니다. ‘이제는 어렵겠다’, ‘여기까지인가 보다’ 하고 마음을 접어버릴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내가 포기한 자리에서도 여전히 일하고 계십니다. 조용히 사람을 붙이시고, 관계를 회복시키시며, 예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새로운 길을 열어 가십니다. 하나님께 연결된 인생은 마지막이 비극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사실이 오늘 큰 위로가 됩니다.
룻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다만 사랑받은 사람이었고, 그 사랑에 순종으로 반응한 사람이었습니다. 결국 하나님 나라를 움직이는 힘은 사람의 대단함이 아니라, 먼저 우리를 붙드신 하나님의 사랑임을 깨닫습니다.
4
13-17절 텅 빈 인생을 충만하게 하시고, 쓰디쓴(마라) 삶에 기쁨(나오미)을 회복시키십니다. 텅 빈 채로 돌아왔다고 한탄하던 나오미가 아기를 안았고, 사람들은 그 아기를 나오미의 아들로 불렀습니다. 그 아들 오벳은 잃어버린 나오미의 인생을 회복시켜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상징했습니다. 삶이 헛헛할 때, “이이가 나오미냐”(1:19) 하던 여인들의 수군거림을 찬송으로 바꾸신 하나님을 기억하십시오.
17-22절 우리 인생의 한 뼘도 낭비하지 않으시고,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십니다. “사사들이 치리하던 때에”로 시작된 이야기가 “다윗을 낳았더라”로 끝났습니다. 나오미가 겪은 인생 역경도, 남편을 잃고 시어머니를 따라온 룻의 선택도, 자기들도 모르게 다윗이 오는 과정이 되었고, 마침내 다윗의 자손으로 오시는 예수님의 길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에 무의미한 일은 없습니다. 삶이 불투명하고 불안해 보일 때, 우리 안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것”을 더욱 신뢰합시다(빌 1:6).
13절 보이지 않으나 역사하시는 분입니다. 처음으로 하나님이 직접 개입하신 듯 보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일의 주관자이십니다. 복잡한 세상 속에서, 혹은 힘겹게 반복되는 일상에서 하나님의 이름은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뇨?”라고 묻습니다. 하나님이 부재하신 듯 보이는 현실에서 하나님의 현존을 바라보는 것이 믿음입니다. 주님과 무관한 듯 보이는 일상에서 주의 세밀한 손길을 느낍니까?
13~16절 생명의 회복자이십니다. 풍족히 나갔다가 텅 비어 돌아왔다고 고백하던 나오미의 품에 한 아기가 안겨 있습니다. 나오미의 인생을 되찾아준 은혜의 상징입니다. 예수님은 죄악에 빼앗긴 우리 인생을 되찾아주시는 분입니다. 구유에 누운 아기는 생명의 회복자입니다. 아기 오벳을 보며 찬송한 베들레헴 여인들처럼 아기 예수의 탄생을 찬양함이 마땅하지 않을까요?
17~22절 다윗의 자손으로 태어나신 분입니다. 이 이야기의 결론은 “다윗을 낳았더라”입니다. 나오미, 룻, 보아스의 인생 이야기가 다윗으로 이어집니다. 베레스 계보의 결론 역시 다윗입니다. 그리고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신 예수님을 향해 이 모든 이야기가 흘러가고 있습니다. 개인사와 구속사 모두 예수님이 중심입니다. 역사는 그분의 이야기입니다. 내 인생 이야기도 예수님에게로 귀결되고 있습니까?
5
룻기 4장 13- 22절
“구속사의 계보를 잇는 복된 가정”
본문 말씀은 보아스가 룻과 결혼하여 하나님께서 자녀를 허락하시고, 이를 통해 나오미의 생명이 회복되고 기쁨이 다시 찾아오는 장면입니다.
그 손자는 베들레헴에서 자라 존귀한 사람이 되었고, 결국 다윗 왕의 조상이 되어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 세대에 걸쳐 이루어지는 역사를 드러냅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충성과 믿음을 통해 상실을 회복시키시고, 그의 뜻을 신실하게 이루어 가심을 의미합니다.
보아스는 룻을 아내로 맞아 결혼하고, 여호와께서 이 둘에게 자녀를 주심으로써 나오미의 생명이 회복됩니다.
나오미는 이 손자를 받들어 자식들을 대신해 기쁨과 안식을 얻게 되며, 방탕한 삶 대신 축복의 길로 인생이 변화됨을 경험합니다.
이 장면은 하나님의 회복과 축복이 가정과 공동체에 어떻게 임하는지를 생생하게 보여 줍니다.
그 손자는 베들레헴에서 자라서 백성들 사이에서 크게 존귀한 사람이 됩니다.
나오미는 그 손자가 자라 많은 복을 받는 가운데, 주변 공동체도 이 축복을 함께 기뻐합니다.
이 구절은 신실한 신앙이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축복의 씨앗이 됨을 의미합니다.
생명과 채움의 근원은 하나님이십니다.
현실이 어려울지라도 믿음과 순종과 신실함으로 행하는 성도에게 하나님은 소망의 미래를 여십니다.
나오미가 손자를 자기 품에 안고 양육을 합니다. 이웃 여인들은 이 아이를 오벳이라 부릅니다.
오벳은 섬기는 자, 종이라는 뜻으로 오벳은 다윗 왕의 조상이 됩니다.
이 족보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 역사 속에서 구체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나타내며, 신앙의 역사성과 유산을 강조합니다.
이는 룻과 보아스를 통해 다윗 왕을 낳고, 더 나아가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로 이어지는 중대한 신학적 의미를 드러냅니다.
희생을 감수하고 언약적 사랑을 따르는 믿음의 발걸음은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밑걸음이 됩니다.
나는 지금까지 믿음의 유산을 자녀와 손자들에게 이어가는 복된 가정을 이루고 살아왔는지 되돌아보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믿음으로 하나가 되는 가정공동체를 이루며 살아가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6
오벳의 출생 (4:13~17)
고난 가운데 하나님을 선택하는 믿음은 아름다운 결실로 이어집니다.
룻기의 주인공 룻은 모압 여인입니다. 사실 모압은 부정적 이미지를 가진 나라입니다.
근친상간으로 생겨난 부족이며(창 19:30~38), 출애굽한 이스라엘에게 적대적이었습니다(민 22:2~6).
바알브올 사건 때에도 이스라엘을 죄에 빠뜨리는 올무가 되어(민 25장) 모압 사람은 영원히 총
회에 들어오지 못하게 율법으로 규정하기도 했습니다(신 23:3). 그런 모압 사람 룻이
‘하나님의 날개 아래’로 피하면서 다윗의 조부인 오벳을 낳고 메시아의 혈통에 들어가는
엄청난 복을 받습니다. 나오미도 가문을 계승할 손자를 얻고, 노년에 큰 기쁨을 누립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어떤 난관 속에서도 반드시 승리의 영광에 이릅니다.
- 룻이 결혼해 아들을 낳자 나오미의 마음은 어땠을까요?
고난 중에 비관하지 않고 하나님께로 피할 때 어떤 결과를 보게 될까요?
다윗의 계보 (4:18~22)
구원은 혈통이나 자격이 아닌 오직 은혜로만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죄인일 때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사해 주셨습니다(롬 3:23~24; 5:8).
메시아의 계보는 흠이 없거나 순결하지 않았습니다.
베레스는 다말이 시아버지 유다와의 관계를 통해 낳은 쌍둥이 아들이었습니다.
보아스와 결혼해 오벳을 낳은 룻도 본래 하나님의 회중에 참여할 수 없는
모압 출신이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베레스의 후손으로 메시아의 계보를 계승하게 하시고,
이방 여인 룻이 다윗의 조상이 되는 영광을 얻게 하셨습니다.
자비와 긍휼의 하나님은 수치스러운 인간의 역사 속에서 존귀하고 영화로운 구속의 역사를 성취해 나가십니다.
- 다윗의 족보는 어떤 특징을 가지나요?
부족함과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믿음이 내게 있나요?
오늘의 기도
주님, 인내심 없고 미련한 저를 믿음의 혈통에 들어가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의 제 삶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인생이요 신비와 경이로 가득 찬 길입니다.
그 여정 중에 만나는 모든 어려움과 아픔이 어떻게 보석이 되는지 보게 하소서.
20206년 5월 9일 기도문
하나님, 절망 속에서도 새로운 소망을 준비하시는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눈앞의 현실만 바라보며 낙심하지 않게 하시고,
저를 향한 하나님의 선한 계획을 신뢰하게 하옵소서.
룻과 보아스처럼 신실함과 사랑으로 살아가게 하시고,
작은 순종도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씨앗이 되게 하옵소서.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을 끝까지 의지하게 하시고,
제 삶이 다음 세대에 믿음의 유산으로 남겨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제 삶의 아픔과 실패,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한 상처까지도 아시는 주님 앞에 오늘도 나아갑니다.
때로는 지나온 시간들 때문에 스스로를 작게 여기고,
이미 늦었다고 체념하며 살아갔던 제 마음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그러나 끝난 것 같은 인생도 다시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시고,
제 현실보다 크신 하나님의 계획을 신뢰하게 하옵소서.
제가 이해하지 못하는 순간에도 주님은 쉬지 않고 일하고 계심을 믿습니다.
룻처럼 받은 사랑에 순종으로 반응하게 하시고,
누군가의 곁을 지켜주는 따뜻한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공동체 안에서도 십자가의 사랑이 중심이 되게 하시고,
제 열심보다 하나님의 은혜가 더 크다는 사실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오늘도 제 삶을 붙드시고 회복의 길로 인도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전능하신 하나님!
자비하시고 신실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직 하나님 한 분만 의지하며 굳게 붙잡게 하옵소서!
어려움과 상실의 시기를 하나님께 맡기고 일어서게 하옵소서!
회복과 축복의 때를 믿음으로 기다리며 소망을 품으며 승리하게 하소서!
하나님을 향한 충성과 헌신과 순종으로 주신 사명을 이루게 하옵소서!
다음 세대에게 신앙의 유산이 이어가도록 저를 사용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크신 구원 계획에 동참하는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세상 속에서 자신의 역할과 소명을 찾고 충실히 행하게 하옵소서!
날마다 구원의 기쁨을 누리며 사는 인생 되게 하옵소서!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생명의 삶 5월 9일 기도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