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r>할리로 입문하려고 마음먹게 된 이유는 제 키 때문입니다.</p><p> </p><p>제 키는 202cm 입니다</p><p>몸무게도 110kg 으로 많이나가는 편이구요.</p><p> </p><p>그래서 혼다커브같은 저배기량 스쿠터로 입문 하자니</p><p><br>작은 바이크에 앉아있으면 주변에서 보기에 우스워 보인다고 하여 </p><p> </p><p>아예 처음부터 할리로 입문하려고 마음먹었습니다.</p><p> </p><p>제 나이는 29살이고, 운전경력은 4년입니다.</p><p> </p><p>(자가용으로 레인지로버 사용중이고, 배달용으로 1톤 탑차랑 1.5톤 용달트럭 몰고다녀서 도로 사정은 잘 알고 있습니다.)</p><p> </p><p>저희 가업이 가락시장에서 채소도매하는 가게를 하고있어서</p><p>배달한다고 소형 오토바이도 몇번 타보았으니 완전 몰줄도 모르는 초보는 아니에요.</p><p> </p><p>아버지께서 지원해주신다고 해서 제돈 드는것도 아니니 앗싸리 그냥 처음부터 신차로 할리를 구매하려고 하는데</p><p> </p><p>아무래도 순정은 맘에 들지가 않고, 튜닝되어 있는걸 중고로 사자니<br>마치 기분이 남이 숟가락 담가가며 먹던 찌개를 내가 돈주고 사서 떠먹는 기분이 들어 영 꺼림칙해 비위가 상해서</p><p> </p><p>신차 구매후 제 취향에 맞게 튜닝하려고 하는데요!</p><p> </p><p>중량이 나가는 오토바이는 몰아본적이 없다보니</p><p>왼쪽 오른쪽 눕혀서 망가질거 생각하면 순정으로 몰면서 사고나고 부품 날려먹으면 그 길로 튜닝하려고 하는데</p><p> </p><p>괜찮은 계획일까요?</p><p> </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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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타면 다 어르신이라는 편견이 있으신가. 먹다남은 음식이고 비위가 상하고 그런건 본인 취향이니 그렇다치고 나중엔 그런 바이크를 본인이 원하는 계기가 있을지 모릅니다. 돈있다고 탈수있는 바이크들이 아니거든요. 나중에 신차 꼭 좋은거 사셔서 먹다 남은 음식이니 절대로 파시지 마시고 평생 소장하시고요.
@내발 295 본인 스타일을 고수하며 순간 감정의패기로 훈이님께 쓰신 댓글 삭제 잘 하셨습니다
집단에 자기를 어필하는 방법은 다양 하겠지만 괜한 공분을 사지 않아도 어필하는 방법은 많습니다
모쪼록 맘에드는 기종을 선택해서 후회없는 라이딩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인연이 된다면 공도에서 뵙겠습니다
ps: 어르신이라 할 만큼 나이 안먹었습니다
@cloud nine 아 보셨군요. 훈이님께서 워낙 악성댓글을 보란듯 남겨주셔서 똑같이 해준다고 달았다가
저까지 몸에 똥을 묻히고 살아가는 것만 같은 기분이 들어서 반성하고 삭제했습니다.
타고난 좋은 신체조건과 경제력이 있는데 기종선택 고민을 왜 하실까?
그냥 할코가서 기종별로 다 사면 될것을~
비싸보니 본인가게 하루매출도 안되는데.
그리고, 본인이 빨던 누룽지사탕을 돈받고 팔수 없으니 평생 소장해야죠~
돈잇음 그냥 신차사셔서 생각대로 하심됩니다. 고민할게 없습니다. 구모델 꼽힌거 아니라면 당연히 신차가 좋죠.
처음부터 고배기량으로 입문시 사고가 날 것같아 염려되어 쓴 글인데 글의의도에 대해 이해가 어려우셨다면
다음부터는 푸랄털털님같은 분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글을 쉽게 써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혈기왕성하시네요. 저도 메카닉은 잘 몰라서 추천은 어렵구요.
그냥 공부 조금 더 하시고(이거저거 좀 찾아보시고) 할코가서 앉아보시고 결정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글로 도움받기는 어려운 스타일이시네요. 나쁜의도는 없어보이나 쓰여진 글이 충분히 오해할만한 여지가 있는 글입니다.
혹여 바이크를 구매하시게 되면 안전하게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조심조심.. 아시죠?
할리타면 다 어르신이라는 편견이 있으신가. 먹다남은 음식이고 비위가 상하고 그런건 본인 취향이니 그렇다치고
나중엔 그런 바이크를 본인이 원하는 계기가 있을지 모릅니다. 돈있다고 탈수있는 바이크들이 아니거든요.
나중에 신차 꼭 좋은거 사셔서 먹다 남은 음식이니 절대로 파시지 마시고 평생 소장하시고요.
모든 상품은 사는즉시 중고가됩니다 .
모쪼록 본인이 감당할수있는 바이크를 선택하셔서 안전운전하시고 스킬을 늘려가시길 바랍니다.
"아무래도 순정은 맘에 들지가 않고, 튜닝되어 있는걸 중고로 사자니
마치 기분이 남이 숟가락 담가가며 먹던 찌개를 내가 돈주고 사서 떠먹는 기분이 들어 영 꺼림칙해 비위가 상해서"
젊으신분이 글을 맛없게 쓰는군요,,
중고 거래, 구매 하시는 분들에게는 엿 먹어라 이런 소리로 들릴것 같습니다,,
젊음에 지성은 아름다운 것입니다,
취향차이라는 문화가 생긴지 오래입니다.
취향존중이라는 단어또한 있지요
새것만 좋아하는사람이 있고
클래식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새로운레시피의 음식을 좋아하는 취향이 있고
오래전부터 내려오는 김치찌개가 입에 맞는 사람이 있는거죠
오래된 전통(classic)을 머금고 있는 물건(기계등)의 느낌을 새것은 절대 품을수 없는 부분이죠
바이크세계에서 이부분은 신기능을 추구하는부분과 다른부분입니다
할리데이비슨과 유저들이 오랜시간 바이크 관리와 거래로 상호간의 리스펙트 를 자연스럽게 만든 문화를 먹던음식으로 표현하고 생각하는 부분에서 화가 나는부분입니다.
요즘은 꼰대의 주관은 나이로 결정지어지는게 아닙니다
그사람의 의식과 세상을 대하는 자세로 꼰대가 되는거죠~~
다른사람의 취향과 의식을 나이라는 무기로 하대했던게 지날날의 꼰대였습니다
지금은 반대인듯합니다
젊은 꼰대(어린꼰대)라는 말이 있습니다
조금은 배움의 시기에서 좀더 넓은 세계관을 포용하고 알아가는 자세가 인생에 도움이 될듯합니다^^
내가 모르는 다른이의 의식과 시간을 무시하는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잘못된 행동입니다
훈계로 하는이야기가 아니라 왜 많은 사람들이 화가나게 되는 포인트를 짚어보는것이니 기분나빠하지 않고 다시 생각해보고 대화하는 방법을 조금 알아가면 어떨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