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는가, 인간은 / 청송 권규학
사람은 말을 하고
동물은 울부짖고
식물은 속삭이고
생명이 없는 것들은
그냥 느낌을 주고받는…
개가 달을 보고 짖는다고 해서
모두 늑대가 되는 게 아니듯이
풀잎이 서로 몸을 부딪친다고 해서
갈대의 속삭임이 되는 게 아니듯이
말을 할 줄 안다고 해서
모두가 다 사람은 아니다
동물은 먹기 위해 살고
인간은 살고자 먹으며
치열한 생존경쟁을 치루지만
혼자 사는 건 사는 게 아니다
둘이 하나로 사는 삶
하나가 셋넷다섯을 아우르는
그렇게 서로 함께하는 세상
그러고서야 비로소 인생이라는…
누구나 오래 살고 싶겠지만
사람은 정해진 수명이 있다
영원히 살 수 있다면
아등바등할 필요조차 없을 터
사람은 사람으로 살아야 하고
개는 그냥 동물로 살아야 하며
식물이든 무생물이든 그저
저마다 처한 운명에 따르면 그뿐…
짐승은 먹이만 던져주면 되지만
재물과 권력까지 탐하는 인간들
인간의 그런 야망과 욕심까지도
죽음 앞에선 모든 게 부질없다네
하지만, 인간의 그 욕망 때문에
세상이 발전하는 건지도 모를…
신(神)은 정녕 어디에 있는가
신(神)이여, 신(神)에게 묻노라
신(神)의 섭리가 위대하다면
인간의 욕망은 어디까지인지를…
소나무 한 그루를 보았다고
모든 산을 다 보았다 할 수 없고
산을 보지 않아도 소나무를 보면
사철 푸르다는 것을 알 수 있듯이
산다는 게 다 그렇고 그렇다는.(261026)
첫댓글 수고해주신
좋은글
멋진글
잘보고갑니다......................작가님
10월
마지막주간...
월요일을
감사히..
맞이합니다....
월요일에도
감기조심..
건강한하루......보내세요...!!!
청송작가님......항상...건강한날...행복한날만...............응원합니다..!!
@노들길 반갑습니다.
가을비 그친 후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졌습니다.
화재발생도 있고,,,, 모쪼록 안전주의하시고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모쪼록 오늘도 평안한 시간 이어가소서~!^^*~
@청송 권규학
반겨주신
좋은글
유익한글
잘보고갑니다..............작가님
화요일
저녁에도
바람불고
쌀살하네요...
감기조심
건강하시고
즐거운시간만...보내세요...!!
청송작가님.....행복한날....건강한밤............응원합니다..!!